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 선물 유감
1. 저라면
'18.9.23 7:12 PM (211.187.xxx.11)선물하는 지인에게 그 사과박스 그대로 보내겠습니다.
알고 보냈어도, 모르고 보냈어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도 속아서 그렇게 보내는 거 같은데, 받아보고
그 거래처를 족치게 보내세요. 작년에도 이런 상품이 왔는데
실수겠지 하고 넘어갔다가 반복되니 고의인 거 같아서
아셔야 할 거 같아서 보냈다고 하세요.2. ....
'18.9.23 7:20 PM (221.157.xxx.127)원글님이 예민하신건지 다른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지에따라 다를것 같아요
3. 원글이
'18.9.23 7:27 PM (211.58.xxx.128)제 고민이 바로 두번째 댓글 주신분과 같은 생각 때문이베요.
저만 유난떠는 것 같아 상대방이 기분 나빠 할까봐요.
그래서 사과를 친한 사람 두사람에게 맛 보라고 잘라 줬더니
둘 다 이상한 맛이라고는 하는데 이게 카바이트인지는 모르겠다고 하네요.
아 난감하여라4. 저라면
'18.9.23 7:33 PM (211.187.xxx.11)선물용인데 사과마다 동전만한 멍든 자국이 있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서 저라면 저렇게 하겠다 댓글 달았어요.
앞으로 계속 같은 사과를 받으실 게 아니라면 좀 난감하고
까탈스러워 보여도 말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배송업체에서 특히 농수축산물은 장난 많이 쳐요.5. ....
'18.9.23 7:42 PM (122.45.xxx.129)기분 안 나쁘게 잘 말해 보세요
그걸 기분 나쁘게 곡해해서 들을 사람이면
그 수준밖에 안 되는 사람이니6. ‥
'18.9.23 7:57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혹시 대형마트에서 택배온거면
그마트에 전화하셔서 환불 교환받으세요
저희는 과일선물 택배받은게 반은 썪어서 왔길래
혹시나 싶어서 해당매장에 전화했더니
집근처 같은 체인마트에서 환불해주더라구요
수거하고 해당 거래처로 마트에서 알려주지않을까요?7. 사비오
'18.9.24 12:27 A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남편 친구가 몇년전 옥수수 한자루 30개 보내준적이 있었는데
단 한개도 안익어서 다 버렸어요
동네할머니가 버리는거 보고 어떤 미친#이 이런걸 따서
보냈냐고 흥부싸셨어요
회사 창립인가해서 몇 천개 주문한거였대요
욕먹을 각오하고 연락했어요
그런물건파는 사람은 절대 돈벌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