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차 며느리 그리고 외며느리
친정엄마보다 더 아껴주시던 어머니
26에 결혼한 맞벌이 저에게 매주 밑반찬 챙겨주시며 저 좋아하는 과자랑 빵, 과일도 챙겨주시던 어머니
돈 아낀다고 안사먹을거라며 언제나 봉지봉지
주말이면 시댁가서 어머님표 맛난 밥 먹고 마트 가고 음식 만드는 거 배우고 어디가면 딸과 엄마 사이 같다는 그때
10년 사랑만 주시다 돌아가신 어머님
당신, 이 세상과 이별하면서도 무거운 짐 너무 일찍 넘겨주고 미안하다는 어머님
명절 준비하며 어머님이 그리운 오후네요
시어머님이 보고 싶네요
달달 조회수 : 2,973
작성일 : 2018-09-23 16:51:34
IP : 58.121.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탕국
'18.9.23 4:54 PM (121.139.xxx.163)저희친정은 제사를 큰댁가서 지내왔어서, 탕국이 뭔지도 몰랐었어요.
결혼 첫 명절때 어머님이 탕국을 끓여주셨는데 너무너무 맛이있어서 그 이후로 저도 집에서 자주 끓여서 아들 밥말아 먹이고 그랬었죠.
일찍 돌아가셔서 더 그럴지도 모르지만, 시어머님이 살아계셨으면 남편도 더 챙겨주시고 우리 아들도 이뻐해주셨을텐데 하는 생각 아쉬움 자주 들어요 특히 오늘같은 명절에.2. rntmf
'18.9.23 5:21 PM (211.36.xxx.41)저도 사무치게 그리운 시어머니 생각하는 며느립니다
제게 너무 잘해주셔서 돌아가셨을때 정말 슬피울었습니다어른답게 부족한며느리를 감싸주신 그사랑 못잊습니다3. ..
'18.9.23 5:5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와~~ 부럽네요..
4. 토닥토닥
'18.9.23 7:23 PM (175.223.xxx.229)살랑 많으신 어머님 마음 속에 살아 계시잖아요.
언제나 함께 하시는걸요.5. 저도
'18.9.23 8:26 PM (116.32.xxx.51)명절이 다가와 그런지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꿈에 보이네요
소파에 누워 자상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어머니가 꼭 살아 돌아오신거처럼 느껴졌어요
진심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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