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자랑 맞죠?
1 본인 아들이 머리를 다친후 엄마가 걱정을 하니 학원이나 학교 시험점수를 꼭 이야기해준다 엄마 나오늘 1등했어요 엄마 나오늘 3등했어요 겨우 3등? 초6인데 학원반에 나빼고 다 중딩형들이야 그런다고 엄마가 걱정해서 꼭 성적 점수 이야기해주는데 안심되게 만점이 대부분이라고..
2 친정쪽 조카때문에 넘 힘들어한다고 대학생인데 학교가 연대라 학비가 너무 비싸 힘들어한다고..
3 남편이 너무 힘들어 집안일 하나도 안도와준다고 다른집은 다 잘 도와줘서 좋겠다며 직장에서 승진해 임원되서 너무 힘들어한다고..
그외 저런식으로 동정심 유발하듯 이야기해서 위로해주고 들어줬는데 대부분의 대화가 저래요
뒤돌아서서 생각해보면 저건 자랑아닌가??
1. .....
'18.9.23 12:39 AM (175.223.xxx.144)자랑을 대놓고 하는게 낫지 힘들다 징징대는듯 자랑하는사람 짜증나죠 그만큼 안되는사람은 죽으란건가
2. ㅋㅋ
'18.9.23 12:42 AM (27.35.xxx.162)ㅋㅋㅋ
1. 초중등 합하여 학생지도하는 학원은 별로라고 아이 잘하는데
다른데로 옮기라고 조언
2. 서울대나 커이스트는 학비부담 적은데 연대라 힘들겠다고..
3. 직장 임원은 계약직이라 언제 잘릴지 모르는데 정말 스트래스받는 자리라고 걱정3. 느낌 아니까
'18.9.23 12:44 AM (223.39.xxx.144)제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 있어서 어떤 느낌인지 좀 알아요.
자기 아이가 레고를.너무 집중해서 3시간이고 뭐고 안 끊고 해서 "걱정이다" 밥먹을 때 책을 그것도 어른 책을 자꾸 읽어대서 "걱정이다" 등등
근데 1번 대박이네요. 자랑하고 싶어 너무 무리해서 끌어다 붙였음4. 윗님
'18.9.23 12:49 AM (211.108.xxx.4)맞아요 그느낌..그때는 아이 다쳐서 어쩌냐고 걱정해줬는데 포인트는 그게 아니였던거..
책에 빠지면 아무것도 안듣고 초집중에 짜증난다고 하더군요 ㅋㅋ
초6짜리 수학선행 중3거 하고 있는데 곧 고등선행 들어간대요 그럼 수강료 올라 짜증난다고..ㅠ5. 마티즈대기
'18.9.23 12:54 AM (219.254.xxx.109)당연히 자랑이죠.운나쁘게 대학들어가서 사귄여자들이 다 이런유형이라서.내가 그때 여자라는 존재자체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던 ㅋㅋㅋ 진짜 다 그래요.그래서 나는 대놓고 일부러 자랑하고..저렇게 징징 돌려가면서 울어가면서 하는 자랑질 길게 일부러 안들어줬음.
그냥 나 이랬다 이러면 되는 자랑질을 뭔사설을 그렇게 길게 담아..
어익후..
대놓고 하면 심하게하면 쿠사리 한방 주고 끝내면 되지만
저렇게 나오면 쿠사리도 못줌.
그뒤로 나는 자랑을 대놓고 하게 되는 버릇이 생김.ㅋㅋㅋㅋ
암튼 나랑 진짜 안맞는다는걸 이십대초반에 체험하고 나서 저런유형의 여자와는 거리를 둠6. ㅇㅇ
'18.9.23 6:35 AM (49.142.xxx.181)하소연에 맞춰 맞장구 쳐주면 됩니다.
1. 머리를 다쳐서 지금 당장은 괜찮아도 후유증 있을까 걱정되시겠어요..
2. 장학금 받는 애들도 있든데 학비가 비싸 힘드시겠어요.
3. 집안일 잘 도와주는 남편들이 대부분인데 속상하고 힘드시겠어요. 뭐 이런식으로요..7. 자신감
'18.9.23 7:13 AM (121.160.xxx.29)자랑하는것으로 안들려요.. 사실이 그러면.. 그러려니 하며 들으면 되지... 되새겨 이렇게 글까지 올리는 원글님도 속 좁아 보여요.
머리 다친 아들이 엄마 걱정마라고.. 그렇게 한다면.. "대견하네요~ "
연대라서 비싸다 하면..." 나중에 잘 되서 효도할거예요."
남편이 임원이라 바쁘다하면... " 출세하셨는데 . 건강챙겨드리세요" 하면 되지 않나요? 생각도 말도 ..
별 일도 아닌데...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사람들이 그렇게 다 말을 깊이깊이 가려서 해야하면... 흠.. 서로 의지하고 살기 어렵지 않겠어요?
윗 댓글님도 많이 꼬이셨네요8. ㅇㅇ
'18.9.23 8:05 AM (49.142.xxx.181)뭐가 꼬였다는거에요. 윗님이야 말로 웃기시네요.
윗님이 자랑을 저따위로 하는 모양인데 자랑을 하려면 똑바로 하세요.9. 오잉
'18.9.23 8:27 A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자랑하는걸로 들려요? 님이 좀 마음이 꼬인거 아녜요? 친구도 아니면서 왜 만나는지 원. 저런 푸념도 함부로 하면 안되겠네요.
10. 늬앙스
'18.9.23 10:56 AM (220.116.xxx.143)자랑인지 고민인지 늬앙스에 나타날텐데요
고민이라면 원글님과 그분은 서로 중점 두는 가치가 달라
그분은 자기가 하는 말이 어떻게 들리는지 잘 모르고 고민 얘기하는 거고 그걸 원글님은 자랑 뽀인트 잡아 그리 듣고
자랑하는 거면 피곤한 스탈...
함 대놓고 물어보시지 여기 와서 뭔 뒷담인디, 동조를 구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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