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들었던 소름끼치는 대화

// 조회수 : 8,864
작성일 : 2018-09-22 21:36:08
경상도 지역이었어요. 식당에서 밥먹는데 워낙 그 지역 사람들이 목소리가 커서
옆테이블 초로의 남자들이 이야기 하는게 들렸는데...
자식들 혼사 얘기 하면서 딸아(딸을 말하는 듯)들은 얼른 얼른 제 진짜부모 찾아줘야 된다고...
처음엔 이게 뭔 소린가 했더니 가만히 더 듣는데 세상에 딸들을 빨리 시집보내야 된다, 시부모가 자기 딸들의 진짜부모라는 뜻이더라는..
여기서는 항상 주로 상대하게 되는 시어머니랑 갈등에 초점을 두지만
우리나라 남자들(특히 지방일수록)의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이 더 섬뜩하더군요.
일부 지방에 국한된 이야기일까요? 그 사람들 5명 정도가 특이한 거였을까요?
IP : 66.27.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22 9:47 PM (219.92.xxx.59)

    이상한 노인네들 맞네요. 저도 몇년안으로 우리 딸 결혼할지 모르는 나이인데
    한 번도 드런 생각 해 본적 없음요

  • 2.
    '18.9.22 9:48 PM (219.92.xxx.59)

    드런---> 그런

  • 3. ....
    '18.9.22 9:49 PM (221.164.xxx.72)

    그 5명이 특이 한겁니다.
    저도 경상도고 제 주위 사람도 다 경상도이지만
    시부모를 진짜 부모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정신병자는 어느 지역이나 있는 법입니다.

  • 4. ....
    '18.9.22 9:50 PM (1.246.xxx.40)

    그 사람들이 특이 하다고 믿고싶네요 전 계곡놀러갔는데 학교폭력 가해자 엄마가 하던얘기가 젤 소름끼쳐요 맞은 애 얘기하면서 웃더라구요 자기애가 엄청패다가 한대 맞았는데 쌍방되서 괜찮다고...진짜 헐 하는 표정으로 처다보니 자기들끼리 쏙닥이며 저집애들이 피해자가보다고..

  • 5. ..
    '18.9.22 9:53 PM (220.85.xxx.168)

    저는 경상도에서 살아 본 적 없지만 친가가 경상도고 삼촌 고모들 다 거기 사시는데 저런 사람 본 적 없어요
    윗분말씀처럼 정신병자는 어느지역에나 있기 마련이죠

  • 6. ....
    '18.9.22 9:59 PM (175.223.xxx.97)

    원글의 이야기는 아주 특이한 케이스지만
    댓글의 학교폭력 가해자 이야기는 특이하지 않다고 봅니다.
    자기 애만 관계되면 미쳐 버리는 부모들이 워낙 많아서.....

  • 7. 어따다고경상
    '18.9.22 10:01 PM (59.28.xxx.164)

    그사람이 잘못 처 살은거지 왜 경상도타령이냐
    전라도타령하면 ㅈㄹ하면서

  • 8. //
    '18.9.22 10:13 PM (66.27.xxx.3)

    인간관계가 좁고 서울토박이라..
    경상도가 워낙 보수가 지배적이고 극보수도 있고
    예를 들어 주옥순이도 이모가 무슨 친척이냐 고모가 친척이지 이런 소리 하잖아요
    그러니 보수층은 딸에 대해서도 아직도 진짜 저런 생각을 하는건가, 시집가면 그집 귀신이다 이런 마인드인가
    그런 생각이 들게 된 경험이었달까요.
    아니라면 다행이구요

  • 9. ..
    '18.9.22 10:21 PM (122.36.xxx.161)

    부동산 사이트에서 어떤 남자들이 딸한테 주면 아깝다, 남 주는 거 같다고 하는 거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댓글로 딸이 불쌍하다고 했더니 막 욕을 하더군요. 하... 자기 자식인데 어째 그런 말을 할까 싶어요. 자기 딸이 남하고 대화하며 아빠한테 주는 건 아깝다고 하면 기분이 어떨까. 아이는 아무나 다 낳나봅니다.

  • 10. 하니
    '18.9.22 10:32 PM (218.54.xxx.54)

    저는 무슨 살인이야긴줄 알고 쫄앗네요

  • 11. ㅋㅋ
    '18.9.22 10:48 PM (218.234.xxx.126)

    거기 우리 시부모님들 계시네요ㅋㅋ
    시댁 부산인데 어휴 말도 마세요

  • 12. 경상도할머니
    '18.9.22 10:48 PM (14.40.xxx.74)

    진짜 부모란 표현은 첨 들었고요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는 술한잔 드시고는
    언니랑 저한테, 아이고 내가 네들 좋은집에 숨가주고(심어주고) 눈 감아야 안 되겠나~
    그러셨어요 어린 마음에 우리가 꽃인가 했던것이 생각나요

  • 13. ...
    '18.9.22 11:57 PM (175.117.xxx.148)

    40대 초반 직장 후배도 그런 소리해요.
    경상도 어디 촌 사람

  • 14. ㅇㅇ
    '18.9.23 1:38 AM (110.70.xxx.149)

    경상도 사는 우리시모가 추석날
    결혼하면 친정부모는 부모가 아니라고 가지 말라고했죠.

    근데 본인은 본인 친정인 시외할머니 집 옆에서 평생 살았다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209 잡티제거 레이저랑 점 뺐는데 바로 화장해도 될까요? 2 얼굴별로 2018/09/22 2,325
857208 명랑핫도그 창업 29 명랑 2018/09/22 9,723
857207 내일 시댁갈때 어찌입고 가실건가요 17 ㅇㅇ 2018/09/22 5,319
857206 중3시험으로 추석당일 간다했어요^^ 1 추석 2018/09/22 1,703
857205 각시탈 일본에서 반응 좋았다던데@@ 4 .. 2018/09/22 1,757
857204 화장순서문의 드려요 3 .. 2018/09/22 1,285
857203 예전에 들었던 소름끼치는 대화 14 // 2018/09/22 8,864
857202 크로아티아 2 좋나요? 2018/09/22 1,369
857201 아디다스 트레이닝복 정품 구별법 4 ,,,,,,.. 2018/09/22 3,766
857200 jtbc 에서 네임펜 팩트체크했네요. 30 ... 2018/09/22 5,635
857199 아보카도 오일 어디에 쓰는거에요? 8 ... 2018/09/22 2,653
857198 수시 질문있어요~~ 4 000 2018/09/22 1,300
857197 심장병과 콩류 2 ㅇㅇ 2018/09/22 1,132
857196 명절 여행가신분 좋다여기신분 알려주세요. 4 국내든 2018/09/22 1,230
857195 강남 신축 아파트 수준이래요. 26 ... 2018/09/22 23,128
857194 다음 주말 패키지로 스페인 갑니다. 갔다오신 분 질문 드려요 13 미즈박 2018/09/22 3,193
857193 시어머니 요리법때메 환장해요 13 .. 2018/09/22 7,562
857192 몇살쯤 물욕이 없어지나요 8 새우깡양파링.. 2018/09/22 3,013
857191 기내반입시 샘플류... 3 둥근달 2018/09/22 2,301
857190 같은 통신사간 핸드폰 통화 무료 맞나요? 2 핸펀 2018/09/22 2,503
857189 급) 응급실 가야하는건지 봐주세요!! 7 허걱 2018/09/22 2,206
857188 건조기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8 건조기 2018/09/22 3,796
857187 옛날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 보신 분... 7 하얀자작나무.. 2018/09/22 4,339
857186 내일 스타벅스 쉬나요@@ 5 ㅇㅇ 2018/09/22 2,496
857185 집을 나왔어요 16 .... 2018/09/22 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