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추천영화-몬태나 그리고최근에 본 영화들

푸른연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8-09-22 19:25:34

   최근에 영화 세 편을 몰아서 봤습니다.

   그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은 기대하지 않았던 몬태나였습니다.

   물론 아주 대작은 아니니, 기대치는 살짝 내려놓으시고 담담하게 보시면

   더 좋을 듯해요.

   광활한 미 내륙 지역의 풍광과 서로에 대해 증오와 적대감을 품고 있는 사람들의 동행,

   그리고 증오심을 억누르고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군인 장교 크리스찬 베일.....

  

   옛날엔 백인들의 입장에서 인디언들이 그야말로 약탈자와 야만인으로 영화에서 묘사되었었는데,

   대학시절에 처음으로 백인들이 그야말로 그 넓은 아메리카 대륙과 오세아니아 대륙을

   원래 살고 있던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해서 차지했다는 것을 알고 머리가 멍했었죠.


   영화는 미국인들의 인디언들에 대한 모순된 감정들을 묵묵히 풀어냅니다.

   끝나고 나서 슬프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했네요. 뭔가 묵직한 감정들이 올라옵니다.

   가벼운 킬링타임용 영화는 아니고 묵직한 로드무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에단호크가 나온 영화 내사랑-은 조금 기대에 못 미쳐 실망했네요.

    원래 화가였던 모드 루이스의 삶이 신산스럽고 남편도 그녀를 이용해 먹은 듯해

    서글프기 짝이 없는데, 영화는 부부 사이를 영화니까 미화한 듯해요.

    그림은 참 예쁘고 귀엽습니다.

  

    갑자기 현빈이 나왔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라는 좀 오래된 영화가 궁금해져서 봤는데,

    이렇게 재미없는 멜로영화는 또 처음이네요.

    베스트 극장용 같기도 하고.... 줄거리도 없고 그냥 다른 남자가 좋아져서 남편을 떠나려는

    아내(임수정)가 짐싸는 하루 동안 비가 와서 집에서 부부가 어색하고 썰렁한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는 하루를 비와 함께 묘사한 영화예요.

    건질 것은 현빈의 헤어스타일과 옛날 잘생겼던 얼굴뿐....ㅋㅋ

   

IP : 39.113.xxx.8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226 용산역 영풍문고는 생긴지 어느정도되었나요? 9 ㅇㅇ 2018/09/26 1,097
    857225 댓글 감사합니다. 두고 두고 잘 읽을게요. 61 ........ 2018/09/26 22,604
    857224 안시성 너무 호쾌하네요(스포 있음) 16 ㅇㅇ 2018/09/26 3,157
    857223 약국 약) 코감기약이랑 기침감기약 섞어 먹어도 되니요? 1 감기골골 2018/09/26 1,440
    857222 아들엄마들이 아들 설거지 하는거 볼 자신 없다네요. 53 .. 2018/09/26 9,110
    857221 방탄소년단 굿모닝 아메리카 ㅋㅋ 4 00 2018/09/26 3,012
    857220 신김치 지짐? 얼렸다 녹이면 질겨지나요? 요리119 2018/09/26 676
    857219 대화의희열 이란 프로에서 지코 8 똘똘하네 2018/09/26 2,732
    857218 2000년대 중반에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체인점 이름 좀.... 5 추억 2018/09/26 1,943
    857217 자꾸 사람 소개시켜주고 싶은데 소개했다가 욕먹은 경험 알려주세요.. 4 ㅇㅇ 2018/09/26 1,955
    857216 전세준집 누수요ㅜ 2 울고싶다 2018/09/26 1,949
    857215 TV 에서 신과함께 하길래 보는데... 18 ㅇㅇ 2018/09/26 6,184
    857214 또 판깔아서 미안하지만 .. 남의집 딸만 설거지 시키면서 안찔려.. 9 답답 2018/09/26 3,715
    857213 다이슨 드라이기 싸게 사고싶은데요 9 ... 2018/09/26 2,594
    857212 울화 6 ㆍㆍㆍ 2018/09/26 1,389
    857211 , 68 ㅇㅇ 2018/09/26 24,568
    857210 법망이용 장기사기꾼 어찌안될까요? 궁금이 2018/09/26 475
    857209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6 해외여행 2018/09/26 1,451
    857208 (급질문)제사는 돌아가신 날 차리나요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 차리.. 15 하늘 2018/09/26 12,711
    857207 남자 어머니때문에 헤어지려고 하는데...(글 펑할게요). 108 긴이야기 2018/09/26 19,604
    857206 엄마가 이해가 안가요 8 .... 2018/09/26 2,272
    857205 임신초기 유독가스를 마신거같은데 2 아.. 2018/09/26 1,729
    857204 왼쪽 갈비뼈 안쪽이 찌릿찌릿한 느낌인데요. 2 ... 2018/09/26 2,457
    857203 김경수지사, 노무현재단이사장에 유시민 강력추천 17 ㅇㅇㅇ 2018/09/26 3,394
    857202 오늘밤 10시에 하는 택시운전사 꼭 보세요!! 10 봐야함 2018/09/26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