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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사람들이랑 같이밥먹다 미혼시동생이 가만히 앉아서

... 조회수 : 8,269
작성일 : 2018-09-22 17:59:51
밥좀 더주세요..
하면 누가 일어나시나요?
다른 시동생부부같은 50대.
저희부부 50대
미혼시동생 50대.
시어머니 79세.
밥먹다가 가끔 밥 더달라 국 더달라면서 절대 궁뎅이들고
안일어나는 시동생 저는 얄미워 못들은척합니다.
원래 사이도 그닥이기도하고요.
IP : 117.111.xxx.14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2 6:00 PM (223.62.xxx.165)

    시어머니?

  • 2. ..
    '18.9.22 6:02 PM (119.64.xxx.178)

    못들은척해요
    저 밥먹을때 시아버지가 고추장 가져와라 막걸리가져라와
    그러던데
    전 묵묵히 밥 먹어요
    똥개도 아니고 밥먹는데 뭘그리시키는지
    몇번 못들은척하니
    이젠 각자 스스로 알아서 가져와요

  • 3.
    '18.9.22 6:03 PM (117.111.xxx.217)

    지 자식 시키라 하고 안하면 스스로 하겠죠

  • 4. ...
    '18.9.22 6:05 PM (211.197.xxx.214) - 삭제된댓글

    상황을 보아하니, 더 먹고 싶으면 자기 밥은 자기가 더 퍼오면 될거 같아요...
    형수들이 지 시중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웃기는거죠...
    어머님이 해주시면 좋지만, 어머님도 연세가 있으신데...
    밥하고, 국하고 어디에 더 있으니 가져다 먹으라는 말....
    이건 시어머니가 해야 뒷탈이 없을 듯 하네요..

  • 5. 건강
    '18.9.22 6:06 PM (14.34.xxx.200)

    추기로 먹고싶음 본인이 먹을만큼,필요한만큼
    남자들도 떠먹었으면

  • 6. ...
    '18.9.22 6:06 PM (220.120.xxx.158)

    50먹은 시동생 반푼인가요? 지 밥도 못푸면 못먹는거지...
    못들은척 놔두세요

  • 7. ???
    '18.9.22 6:16 PM (222.118.xxx.71)

    주방 가리키며
    저 위에 밥솥안에 밥 있을꺼에요
    라고 말한 후 먹던밥 계속 먹음

  • 8. 본인
    '18.9.22 6:19 PM (211.108.xxx.4)

    손이 없나 발이 없나 본인이 퍼먹어야지요
    그냥 어디에 밥있는지 알려만 주세요

  • 9. ....
    '18.9.22 6:21 PM (218.235.xxx.91)

    자기가 젤 어릴거 같구만 어디서 시켜먹을려고
    잘 대처하시네요!

  • 10. 아들딸맘
    '18.9.22 6:22 PM (218.150.xxx.242) - 삭제된댓글

    저희애들 초등 들어가서부터는
    식사중에 엄마 밥좀더먹고싶어 그러면
    어 니가 가서 퍼와 그런것같아요
    당연히 더먹고싶으면 자기가 일어나요
    혹시 미혼 시동생이라하면 유치원생이나 얼집 다니는 나잇대인가요

  • 11. 아들딸맘
    '18.9.22 6:25 PM (218.150.xxx.242) - 삭제된댓글

    다시 보니 그 시동생도 50대시라고요
    벌써 밥도 못 뜰정도로 거동이 불편하신가요ㅠㅠ

  • 12. ....
    '18.9.22 6:31 PM (39.121.xxx.103)

    시어머니나 형들이 "밥은 니가 떠먹어" 이렇게 얘기해야죠.
    울 70대 아버지도 본인이 직접 하시지 누구 안시킵니다.

  • 13. ...
    '18.9.22 6:38 PM (119.196.xxx.43)

    막내동서가 일어나서 리필해줘요.
    저는 하라마라 암말 안합니다.
    형이나 어머니 아무도 그런거 신경도 안써서
    저만 못들은척해요

  • 14. 밥상 옆에
    '18.9.22 6:39 PM (42.147.xxx.246)

    밥솥하고 국 냄비를 준비해 놓고 더 먹고 싶다면 그 쪽으로 밀어 준다.
    이렇게 하세요.
    물도 고추장도, 술도 다 옆에 갖다 놓으세요.
    아예 레일 달린 상을 하나 사서 더 먹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쪽으로 밀어 주면 됩니다.

    이번에 바퀴 4개를 사서 쟁반에 달아서 가지고 가세요.

  • 15. ....
    '18.9.22 6:40 PM (175.223.xxx.144)

    남의집도 아닌데 직접 퍼먹으면 되지 누구보고 달라는거냐 직접가져다먹으라고 하세효

  • 16. ㆍㆍㆍ
    '18.9.22 6:41 PM (58.226.xxx.131)

    그 시동생 반푼이네요. 한심~~~~~ 우리 삼촌도 미혼 50대인데 우리엄마가 뭐 갖다주려는 상황이 발생하면 형수님 놔두세요 하면서 얼른 본인이 움직여요.

  • 17. ㅇㅇ
    '18.9.22 7:00 PM (220.123.xxx.23) - 삭제된댓글

    시동생이요???
    절대 일어나지마세요
    본인이 직접 떠다 먹어야지 모지리네요

  • 18. 저희는
    '18.9.22 7:07 PM (125.239.xxx.90)

    그래서 명절 생일 가족모임 모두 부페로 해요...
    상 가운데 음식 다 차려놓고 각자 개인접시에 덜어먹어요, 너무 편해요~

  • 19. 저흰
    '18.9.22 7:16 PM (203.81.xxx.95) - 삭제된댓글

    반대로 시숙을 제가 떠다줘요
    이혼하고 이혼한게 무기인 분이거든요
    시집에 가면 다들 안쓰러워 하는 분위기라
    떡국이든 국이든 밥이든 더 달라면 그냥 제가 떠다 드려요

    명절 시집 부엌은 제소관이니 까짓거 떠다 주는게
    속편해요

    시숙보고 니가 떠다므라 할수도 엄꼬...에효...

  • 20. 미유
    '18.9.22 7:22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이상한 나라 며느리 보니
    일본여자하고 결혼한 한국 남자가
    다 먹은 국 그릇을 아내 앞으로 쓱 내밀대요.
    더 달라고..한국 부인한테 그런 짓 했으면
    참교육들어갑니다. 중국 부인, 미국 부인 앞에서는 목숨이 두개가 아닌 이상 그짓을 못하겠죠.
    다 다리 뻗을 자리 보고 다리 뻗는 거예요.
    에미가 그딴식으로 교육시켜놓고 뭐라 못할 분위기니 그짓을 하는 거죠. 보나마니 시에미 교육수준은 상당히 낮을거고...

  • 21. ㅇㅇ
    '18.9.22 7:50 PM (110.70.xxx.149)

    50 처먹고..어휴

  • 22. 아들밥은 누가
    '18.9.22 8:01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다른것도 밉상이니까 보기 싫은거죠?
    미혼이라 더 불편한겁니다
    명절에 결혼 안한 시동생 밥 한번 더 푸는게 그리 힘든가.

  • 23. ...
    '18.9.22 8:02 PM (117.111.xxx.101)

    시동생이 꼰대 마초 무식 골고루 다갖고 있어서
    말 안섞는게 제일 편해요.
    나이먹어 훈계할수도 없음

  • 24. ...
    '18.9.22 8:03 PM (220.75.xxx.29)

    아니 그럼 미혼시동생은 지가 먹을 밥 일어나서 푸는게 그리 힘든가?
    반찬을 만들라고 했어요 밥을 하라고 했어요?
    있는 밥을 밥솥 열고 덜어오는거 게다가 지가 먹을 밥을 누구 시켜요? 진짜 꼴값이네요.

  • 25. 헐..
    '18.9.22 8:16 PM (112.155.xxx.126)

    50에 미혼에..
    거기다 밥까지 달라는거 보니.. 눈치도 없고 ㅂㅅ 육갑한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케이스네요.
    하늘이 도왔네. 아무도 시집 안 오고..
    혹시 능력도 없어 아직도 부모님한테 얹혀 살아 그러는거 아닌지..
    어디 모자른가요?

  • 26. 저도
    '18.9.22 8:43 PM (112.155.xxx.161)

    시어머니??
    그 다음엔 밥더 달라는 그놈 본인이 스스로...

  • 27. ..
    '18.9.22 9:18 PM (211.246.xxx.8)

    지가 안퍼먹고??? 머 저런...

  • 28.
    '18.9.23 12:57 AM (39.120.xxx.126)

    모른체마시고 말좀해주면 안되나요?
    초중생 우리 자식들도 직접가서 리필해오는데 50먹은 인간이 욕나올라하네요 한마디만 해주세요 니가 알아서 갖다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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