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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 너무 지긋지긋해요ㅜㅜ

ㅜㅜ 조회수 : 5,328
작성일 : 2018-09-22 11:36:56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너무 지긋지긋해요ㅜㅜ
82에 글 하나둘씩 올라오는것만 봐도 아..이제 시작이구나 싶고..
스트레스 어떻게들 해소하세요?
커피를 들이붓고 있는데도 마음이 답답하고 자꾸 울화가 치밀어요ㅜㅜ 시댁가기 싫네요...
IP : 180.230.xxx.1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8.9.22 11:39 AM (175.223.xxx.114) - 삭제된댓글

    남편하나 때문에 엮인 사람들....
    형제가 적으면 괜찮았으라나요.
    6남매 플러스 조카들로 북적북적 말많고 일많고 행사많은
    시가는 항상 가기 싫네요.
    본인들은 다복하다고 행복해해요 ㅠ.ㅠ

  • 2.
    '18.9.22 11:40 AM (49.167.xxx.131)

    전 제가 지내요 지낸지 10년차ㅠ 시어머니 힘들다고 누나가 가져가라고 ㅠ 절대 내자식은 지내지말라고할꺼예요. 시어머니한테도 저까지는 지내지만 애들한테는 지내라고 하지않겠다고했고 우리가 이리 지겨우니 다음 세대는 제사스트레스없겠죠? ㅋ

  • 3. 해소불가해요
    '18.9.22 11:41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얼른 집으로 컴백해서 안정을 취해야 해소될까.

  • 4. 원글님
    '18.9.22 11:41 AM (124.53.xxx.190)

    어차피 시간은 지나가요.
    내일 오후 이 시간이면
    설거지 하거나 끝내고 친정 갈 시간
    아니겠어요?
    원글님댁 시계만 멈추어 있지
    않아요 파이팅^^
    이상 20년차 종갓집 매눌

  • 5. 이왕
    '18.9.22 11:41 AM (219.92.xxx.59)

    가셔야할거면 마그네슘이라도 한웅큼 집어삼키고 언넝 갔다 오세요.
    그리고 음식할 때 제일 맛나고 좋은 부위로 시식하시는거 잊지마시구요.
    화이팅하세요!

  • 6. 그냥 가서
    '18.9.22 11:41 AM (175.198.xxx.197)

    투명인간 노릇하다 오세요.
    가끔 지겨우면 근처 피시방이나 커피숖(?)에 있다오거나
    깡시골이면 동네 한바퀴 휙 돌다 오세요.

  • 7. ..
    '18.9.22 11:45 AM (58.122.xxx.54) - 삭제된댓글

    나는 지내주겠지만 자식한테는 주지않겠다??
    자식한테 안주려면 내가 시작하기전에 끊어야 돼요.
    다들 시어머니가 지내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걸요.
    나한테 넘어오자 마자 없애야 진짜 없애는 거예요.

  • 8. 아진짜
    '18.9.22 11:52 AM (222.114.xxx.36)

    오가는 손님만 없어도 좋겠어요. 차리고 치우고 반복.. 설음식 냉동실에뒀다 추석때 버리고 추석음식 설에버리고 반복..ㅜㅜ

  • 9. 이또한지나가리
    '18.9.22 12:17 PM (119.70.xxx.204)

    저는 다들말이많아서요
    시누들도 자기들 시부모님다돌아가시고
    갈데도없다고 아침부터 모여드니
    피할길도없고
    질문같은 타박 다들 느낌알잖아요
    예를들면 애옷을뭐저런걸입혔니
    너는 피부관리는안하니
    등등
    시누는 올케한테말곱게하면 안되는법이라도있는지싶네요

  • 10. 흠흠
    '18.9.22 12:20 PM (125.179.xxx.41)

    저도 너무 싫어요
    명절엔 그냥 각자 집에 알아서 갔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
    일년에 두번인데 왜이리 자주 돌아오는지...

  • 11. ..
    '18.9.22 12:33 PM (220.85.xxx.236)

    글게요
    솔카 부모세대들 죽어야 이전쟁 끝날듯ㅜㅜ
    징글징글

  • 12. ㅜㅜ
    '18.9.22 12:38 PM (223.38.xxx.253)

    시아버지 진짜 싫어요

  • 13. ㅜㅜ
    '18.9.22 12:40 PM (223.38.xxx.253)

    어련히 가지 아침새벽 부터 전화해서 언제오냐고 징글징글 신랑은 좋은지 노래 부르내요ㅋㅋㅋㅋ

  • 14. ..
    '18.9.22 12:45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며칠전부터ㅜ스츠레스에 소화 안되더니 오늘은 급성위염 오는지 꼼짝을 뭇하겠네요.
    시댁만 가면 항상 토하고 힘들어요. 장거리 차타고 힘들기 도착해서 바로 일 몇시간하면 넉다운 ㅠ 진짜 서울에서 태어나 시골 시댁으로 다닌지 어언 20년인데 적응은커녕 점점 심해져요. 왜 줄이자고 없애자고... 수십번 말해도 제자리일까요. 너무너무너무 괴로워요.

  • 15. ...
    '18.9.22 1:52 PM (58.238.xxx.221)

    나한테 오기전에 안받아야죠.
    어차피 애들은 줘도 안받아요. 받을거 같나요?
    자기자신 결혼생활도 유지하기 힘들어 비혼을 선택하는 세대인데 무슨 조상모신다고 그 싫은걸 하겠나요.
    물려주니 안주니 다 우스운 소리죠.
    전 시가는 안가지만 친정도 지겹네요.
    안가고 그냥 선물하고 비용만 보내고 전화인사로 끝내고 싶어요.
    이게 가고 싶을때 가는게 아니라 꼭 어떤 형식에 얽매여 도리를 해야하니까 더 싫어져죠.

  • 16. ...
    '18.9.22 2:27 PM (58.238.xxx.221)

    전세대죽어야 끝나는데 안습인건 장수시대에 접어들었다는거.
    그래서 장수가 재앙인거죠.
    세대가 빨리 바뀌어야 구세대 악습도 없어지는건데
    죽지 않고 살아서 다음세대 징그러운 마음만 키워주네요.
    의료기술 발달한것도 싫을정도.

  • 17. 단체행동
    '18.9.22 5:12 PM (124.53.xxx.131)

    다들 가지 마세요.
    바꿉시다

  • 18. 단체
    '18.9.22 7:46 PM (211.108.xxx.243) - 삭제된댓글

    행동 좋네요 바꿔야죠.

  • 19. ..
    '18.9.22 8:08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이혼 위기에서 서로 투명인간으로 살다보니 너무 편하네요.
    밥 해달라고도 안하고, 시가에 가자고도 안하고, 명절에도 자유고, 시가에서도 귀찮게 안 하고.
    그만 살아도 괜찮은데 애가 심난해해서 그냥 살아요.
    애 때문에 이혼 못한다는 게 뭔지 알 거 같더라고요.
    애가 서로 사이좋지 않아도 그냥 한 집에서 살고 싶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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