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하는데 옆에서 계속 이길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러면서 계속 참견을 하는데, 제가 네비 보면서 가는거라고 해도 옆에서 큰일 난것처럼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쳐서 결국 제가
그만하라고 소리를 질러야 끝나요
여행을 가거나 초행길에서도 저는 지도 보면서 가는건데 옆에서 계속 -여기 아니야 여기로 가면 안돼 - 이러는데,
제가 구글지도에서 알려준 길이라고 해도 안듣고,
계속 큰일 난것처럼 이길 아니라고 소리지르게 짜증내고..
그때도 결국 제가 크게 소리를 질러야지만 그 상황이 끝나요.
엄마가 가야한다던 길을 정말 다른 길이라서 엄마 말을 들을수도 없고요ㅡ
그런 상황일때마다 결국 소리소리 질러야 엄마가 멈추니 전 기분도 너무 나쁘고 목도 아프고.. 남들이 볼땐 엄마한테 소리지르는 딸이 되고.. (그냥 말로 하면 엄마가 안멈추고 계속 우겨요)
치매 증상인지 경계성 지능장애인지 싶기도 한데,
매번 저러니.. 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걸까요?
1. 음
'18.9.21 11:02 PM (175.223.xxx.219)그럴실때마다 그냥 집으로 돌아오세요
옆자리에는 조용해야만 앉을수 있다고 확실히 인지시키셔야 합니다.
지금 윽박지르는 딸이 문제가 아니고
그러다 사고나요~!!!!!2. ㅋㅋ
'18.9.21 11:02 PM (103.10.xxx.59)ㅜㅜ 제 얘긴줄 알았어요. 요즘 그래서 어디 갈일 있으면 제가 안 모시고 각자 가서 따로 만나요.
3. ㅠ
'18.9.21 11:04 PM (112.153.xxx.100)치매시면, 할 수 없고
그 정도 아님..그러다 차사고 난다고 말씀드리세요. 설령 잘못갔더라도 다시 돌아옴 된다고요.
모시고 다니는 횟수를 줄이세요.ㅠ4. .....
'18.9.21 11:55 PM (175.211.xxx.207)글 읽는 내내 상황이 그려져요
진짜 이러다 사고날까봐 걱정도 되구요
출발하기 전에 가족회의 하시고 동선정리 하시면 어때요?
지도 딱 펼치고 이렇게 이렇게
그런데 어머니 설득하기도 쉽지 않겠네요.
하루 딱 정해서 그냥 엄마가 가자는 대로 한번 가보세요
진짜 이상한 길로 가거나 하면 그 다음부터 조심하시지 않을까요?
안될까?5. 음
'18.9.22 12:55 AM (221.142.xxx.170)치매 아니고 성격 아니신가요?
저희 친정 어머니도 똑 같으십니다.
친정 아버지께도 제게도 아들들만 버럭 지르면 수그러들고,
아빠나 딸인 저는 원글님 어머니처럼 합니다.
절대 굽히지 않아요. 저도 싸우거나, 말없이 멈추거나,
거의 동행 안하거나 합니다.
관에 묻힐때까지 버리지 못 할 성격같음.6. 음
'18.9.22 12:57 AM (221.142.xxx.170)윗님 엄마 가자는 대로요?
갑자기 우회전, 좌회전 뛰어나오기도 합니다.
사고 안 나려면 조용하시거나, 운전 못한다. 아님 동행 안하거나죠.7. 운전할 때
'18.9.22 9:47 AM (182.231.xxx.132)옆에서 이 길, 저 길 참견하는 거 정말 극혐.
더군다나 잘 모르는 길을 네비 보면서 가고있는데 옆에서 악~ 악~ 거리면서 호들갑 떨면 정말 손이 다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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