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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머리 남편 후기여요.

조회수 : 16,248
작성일 : 2018-09-21 22:53:18
월요일 1시 출발(6시간 소요 예상) 티켓 예매 완료하고
시가 보낼 갈비찜(제발!!! 준비하는 저는 정말정말 정말 이걸로 화나지 않으니 제발 노여워들 마셔요. ㅠㅠ)에 넣을 무 사러 가는 길에
남편에게 아주 덤덤히

걍 토욜에 내려가서 나랑 아이들은 ㅋㅋ동(친정) 내려주고 넌 ㅎㅎ 동(시가) 가라. 아님 시가 안들르고 바로 친구 만나러 가든지.
저녁엔 니가 자고 싶은데서 자고
일욜 점심에 ㅋㅋ동으로 와라. 형부가 점심 사 주신댄다 먹고 다 같이 ㅎㅎ동으로 넘어가서 한밤 자고 추석 점심먹고 다시 ㅋㅋ동으로 가자.

했더니 그러겠답니다. 그래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전 친정에서 놀아 좋고,
친정엄만 부담스런 사위 없이 딸 오래봐 좋고
남편은 친구 만나 좋고
시모는 음....... 뭐 찾아보면 좋은게 있겠죠.

여튼. 후기는 이러합니다.
결론적으로 전 친정2박 남편은 시가 2박 ㅋ
IP : 218.51.xxx.2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옹
    '18.9.21 10:58 PM (124.111.xxx.149)

    오~~~ 좋은데요. 모두가 윈윈 아닌가요?

  • 2. 결국
    '18.9.21 11:01 PM (180.230.xxx.96)

    남편이 손해
    님승!!
    축하하오

  • 3. 윈윈의 추석
    '18.9.21 11:08 PM (223.62.xxx.95)

    시모님 좋은 점
    아들도 보고 며느리 손주도 보고
    본인은 절대 할 줄 모르는 갈비찜도 먹고
    어쨌든 1박 다 데리고 자고
    아들 부부 안 싸울 거고

    모두가 행복한 추석~
    현명한 원글님 화이팅~
    잔머리 남의 남편은 흥!!!

  • 4. 다조으다
    '18.9.21 11:12 PM (118.223.xxx.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참 영민하고 현명하시네요.
    부디 원글님도 친정부모님도 남편도
    시모는 음....... 뭐 찾아보면 좋은게 있겠죠?
    다들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 5. ...
    '18.9.21 11:16 PM (49.1.xxx.190)

    현명하십니다.
    전 남편은 없는데...님 남편처첨 잔머리 굴리는
    엄마 때문에 미치기 일보직전에 님같은 태도로
    전환했습니다.
    요즘 표정이 매우 안좋으십니다.ㅎㅎ
    님 남편 스타일로 양 손에 떡을 쥐되
    인자하고 교양넘치는 좋은 사람으로까지 기억되고 싶은
    마음 때문에 가장 만만한 저한테 수를 쓰시는데...
    순딩이던 제가 언제부턴가 뜻대로 안되고
    당신의 수가 엉뚱하게 꼬여 당신에게 되돌아가는걸..
    다른 자식에게 말도 못하니
    심기가 매우 불편하신듯...

    대신...전 좀 살만합니다...

  • 6. ...
    '18.9.21 11:16 PM (121.142.xxx.154)

    조금전에 어느회원님도 각자 자기집 가기로 했다는데
    이것도 유행하다 자리잡을까요?
    왠지 선구자같은 느낌적인 느낌??

  • 7. 퓨쳐
    '18.9.21 11:20 PM (180.68.xxx.22)

    물개 박수~~~
    짜짜짜짝~~

  • 8. ㅎㅎ
    '18.9.21 11:37 PM (175.223.xxx.33)

    남편은 그저 찬구들과 놀고 싶었나봐요 ㅎㅎ
    남자들이 단순한 면이 있죠 ㅎ
    현명하게 처신하신 원글님 짱!!

  • 9. 원글님
    '18.9.21 11:42 PM (218.236.xxx.93)

    시원시원하시네요
    근데 월욜1시출발은 어디로 출발인가요
    시댁친정 가깝다고 하신거 같은데

  • 10. ....
    '18.9.21 11:52 PM (175.211.xxx.207)

    오우~~ 브라보
    원글님 후기도 부탁드려요
    저도 물개박수 쳐드려요~~~

    나도 우리애 결혼하면 각자 집에 가라고 할거예요~ 며느리 사위 우리집 오는 것도 부담스러워요
    손주야 뭐 넘나 이쁠테니~~ 손주만 와라~~~~ ^^

  • 11. 파망
    '18.9.21 11:57 PM (24.200.xxx.132)

    근데 갈비찜 하면 남편 손에 들려보내지 마세요. 님 첫날 안간다고 시집에서 홀라당 다 먹어버림 어떻게해요.

  • 12.
    '18.9.22 12:05 AM (218.51.xxx.216)

    이 말 안썼어요. 남편과 합의 직후 일욜 한시 버스 티켓은 예매 취소 했구요. ^^
    버스 티켓값은 남편이 내기로 했었는데 그 돈 제가 꿀꺽했습니다!!! 배 부릅니다. 아하하하하

    다들 유쾌한 추석 되시길!!!
    전 이번 추석 해 보고 이 방법 괜찮으면 내내 이럴려구요. ^^

    연휴 뒤로 길어 친정서 2박 하고 싶을 땐 남편도
    처가서 자는 공식 1박 외 추가 1박은 시가든 친구집이든 밤샘 술집 외박이든 처가에서 자든 니 맘대로 하라고 할려구요. ^^

    이렇게 생각하니 참 별것도 아닌데 왜 그리 친정서 몇밤이고 시가서 몇밤이고 날을 세웠나 싶네요. ㅎㅎ
    친정엄마에게 낼 간다 했더니 친정엄만 그러는게 아니라고 펄펄 뜁니다만(시어머니 놀라거나 맘 상한다고...^^)... 곧 적응하시겠죠.

    뭐가 되었건, 누구도 억울한 맘 없이, 에브리바디 해피 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즐거운 추석들 되셔요. ^^ 가능하면 후기 남길게요~~^^

  • 13. 후기도
    '18.9.22 1:05 AM (174.216.xxx.118) - 삭제된댓글

    올려주시고...결론도 두분 절 내시고 잘됬네요.
    원글님도 즐거운 추석되세요!

  • 14. 후기도
    '18.9.22 1:06 AM (174.216.xxx.118)

    올려주시고...결론도 두분 잘 내시고 잘됬네요.
    원글님도 즐거운 추석되세요!

  • 15. 남편이
    '18.9.22 1:26 AM (211.186.xxx.126)

    속으론 울고있다에 한표.
    뒤집으려 기회만 볼것같아요.
    자긴 친구들과 놀고 시가엔 님을 앉혀놓으려는 심산인듯 했는데.
    지금 님이 너무 당차게 나오니까 반박할 빈틈이 없어서
    쿨한척 오케이 한것 같은데요?
    친정에 님 데리러오던가 전화해서 진상부릴것 같아요.
    그런다고 넘어갈 님도 아니겠지만.^^
    끝까지 본떼를 보여주세요.

  • 16. .....
    '18.9.22 8:02 AM (182.211.xxx.215)

    와 진짜 현명하시다. 저도 닮고 싶네요

  • 17. 최선의 결론
    '18.9.22 9:27 AM (125.177.xxx.43)

    남편 속으론 불만 이지만 뭐 어쩌겠어요
    마누라 데려다 엄마옆에서 시중들게 하고 아들 면 세우고 싶은데 ㅎㅎ
    당했네요

  • 18. 상상
    '18.9.22 12:32 PM (211.248.xxx.147)

    오...정말 윈윈
    .지혜로우시네요

  • 19. ㅋㅋ
    '18.9.22 2:32 PM (125.177.xxx.11)

    마누라 데려다 대리효도 시키고
    본인은 친구들과 맘 편히 노는 게 목적이었을텐데 고소하네요.

  • 20. 시부모님
    '18.9.22 3:33 PM (175.120.xxx.181)

    며느리,손자ㅈ보고 싶은건 생각 안하나요?
    꼭 대립관계나 시부모를 적대시만 생각말고
    노인이다 부모다 이런 마음은 없나요
    님은 평생 젊을거 ㅈ같죠?
    하긴 그런 여잘 고른 아들탓도 있겠지

  • 21. 거참
    '18.9.22 3:41 PM (223.39.xxx.13) - 삭제된댓글

    윗님 시부모님 위한다면 아들이 자기 와이프 애들 데려다 놓고 옆에서 시중들어야지, 어딜 뒷치닥거리 와이프한테 다 넘기고 밖에 나가서 처놀고와요? 저지경 된것은 며느리가 아라 아들때문입니다. 엄한데서 이유찾지 마세요

  • 22. 에고야
    '18.9.22 4:22 PM (175.192.xxx.175)

    윗윗님 시부모님은 아들은 안 보고싶고 며느리 손자만 보고 싶은가요? 며느리 시댁에 냅두고 아들은 놀러나간다잖아요.

  • 23. 에고야
    '18.9.22 4:24 PM (175.192.xxx.175)

    윗윗님 시부모님은 아들은 안 보고싶고 며느리 손자만 보고 싶은가요? 며느리 시댁에 냅두고 아들은 놀러나간다잖아요.

    그리고... 노인이고 부모인건 친정부모도 마찬가지랍니다. 사위랑 손자랑 보고 싶은 건 마찬가지...

    왜 시부모만 생각들 하는지... 며느리도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 있다구욧!

  • 24. ㅋㅋㅋ
    '18.9.22 4:35 PM (211.197.xxx.214) - 삭제된댓글

    윗글 넘 웃기네요...
    시부모가 며느리하고 손자가 보고싶대...ㅋㅋ
    아니 일해줄 며느리가 필요한거겠지, 어느 시부모가 며느리가 그리 애틋해서 보고싶다는 말인지...
    시어머니들이 저런 식으로 나온다니까...
    맨날 아들하고 손자가 보고싶다며... 둘만 보내면 싫어하더라..
    왜?
    시중 들어줄 여자가 같이 안오니까...
    속보이는 발언이라는 걸 본인만 모른다니까...

  • 25. ㅋㅋㅋ
    '18.9.22 4:38 PM (211.197.xxx.214) - 삭제된댓글

    윗글 넘 웃기네요...
    시부모가 며느리하고 손자가 보고싶대...ㅋㅋ
    아니 일해줄 며느리가 필요한거겠지, 어느 시부모가 며느리가 그리 애틋해서 보고싶다는 말인지...
    시어머니들이 저런 식으로 나온다니까...
    맨날 아들하고 손자가 보고싶다며... 둘만 보내면 싫어하더라..
    왜?
    시중 들어줄 여자가 같이 안오니까...
    속보이는 발언이라는 걸 본인만 모른다니까...

    거기다가 노인이고, 부모라고?
    노인이면 무슨 짓을 하든 다 존중받아야 한다는 마음 자체가..틀렸구요..
    부모라고 해서 무조건 뜻을 받들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요...
    님이 그런 마음이라면...주변사람들이 다 힘들어하고 싫어한다는 걸 알아두세요...ㅉㅉ

  • 26. ...
    '18.9.22 5:57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이 전 글 안보신분이 댓글다시나봐요.
    이 문제의 처음은 시어머니가 제공하셨댔어요.

  • 27. ㅇㅇ
    '18.9.22 9:02 PM (117.111.xxx.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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