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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울렛 옷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이런손님도 있나요?

....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8-09-21 14:06:50
혹시 아울렛 매장 옷가게나 입점하신 가게나 그런데서 일하시는분 계세요?
그런데는 백화점과 비교해볼때 옷 환불이 아주 많이 자유롭나요?
제가 아는사람....누구라고 말못하겠구 저랑 동년배는 아니고 나이 드실만큼 드신분인데요....(얌체같이 아끼려 머리굴리는 요즘 젊은 사람으로 오해할까봐 써요)
어떻게 하냐면.. 일단 아울렛 또는 마트입점 매장같이 개인점주가 아닌 매장에서 아이옷을 티셔츠 같은걸 한 8-10벌 정도 왕창 사요.. 그것도 싼거, 5천원, 만원 이런것들로요..
그리고는 집에가서 본인 손주에게 하나씩 하나씩 다 입혀봅니다. 그리고 그중에 마음에 드는거, 아이에게 어울리나 안어울리나 보고 1-2개 빼고 다 환불해요....
그러니까 자기집 거실이 피팅룸인거에요..
..자기는 그렇게 한다고 아주 당당하게? 말하는데
저도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그 자기집 거실에서 마음껏 입어보고 벗어논 옷들은 누가 사나 싶은 생각이 좀 들고..
어이가 좀 없더라구요 ....한번 환불하거나 다른걸로 바꾼후에 또 바꾸기도 한다는데.. 그게 자랑인지...
이렇게 환불해도 아울렛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환불을 기분좋게 받아주나 정말 궁금해요
아이에게 옷이 안맞는다는 그럴싸한 핑계가 있으니까 그러나본데
제가 2-3벌, 3-4벌 정도면 이해하겠는데요..아이들옷은 사이즈 맞추기 힘드니까요..브랜드마다 조금씩 사이즈 차이도 있고요..
이거 분명한 진상행동 맞는거죠? 어떻게 나이도 잡순분이 저런 기발?한 행동을 하시는지 모르겠고
아무리 직접 아이를 못데려가더라도 아이옷살때 저런 행동 하는게 상식이하인게 맞는거죠?
아울렛에서 일하시는 분들... 이런 진상고객들 많나요?
아울렛 코앞에 살면서 계속 저러는거 같아요
IP : 117.111.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1 2:12 PM (58.140.xxx.82)

    개 XXX 18... 욕도 아까운 년이고만요.

  • 2. 쇼핑몰
    '18.9.21 2:13 PM (121.145.xxx.242)

    예전에 쇼핑몰 운영하는 유명인(?)들 패널로 나와서 봤었는데요
    본인쇼핑몰은 교환환불이 자유로운편인데,ㅋ 어떤고객분이 코트면 코트 한 8-10개정도 구입하셔서
    하나빼고 다 환불하고 다른옷들도 그런식으로 사셔서 하나빼고 다 환불 결국 본인이 맘에드는거 입어보고구매하는데 본인집이 ㅋㅋ 피팅룸인거죠
    아 그런사람도 다있구나,ㅋㅋ했는데 원글님 지인분도 그렇네요

    아마도 아울렛은 교환환불은 자유롭지 않나요?

  • 3. ...
    '18.9.21 2:24 PM (117.111.xxx.168)

    아유.. 말이 지인이지 지인도 아니에요
    그냥 우리애랑 어린이집이 같아서....

  • 4. ..
    '18.9.21 2:25 PM (118.38.xxx.207) - 삭제된댓글

    기장 신세계 아울렛은 환불안된다고 하는데요. 다른 덴 되나요?

  • 5. ...
    '18.9.21 2:26 PM (117.111.xxx.68)

    뉴코아같은 도심 시내에 있는 아울렛요

  • 6. ...
    '18.9.21 2:35 PM (121.167.xxx.209)

    시흥 아울렛도 싼 이월 상품은 교환 환불 불가 라고 써 붙이고 80-90% 세일가로 팔던데요.
    그런 고객이 많아서 그러나 봐요.

  • 7. ....
    '18.9.21 3:15 PM (221.157.xxx.127)

    백화점도 그런사람 있다고 들었어요 매대세일하면 왕창사서 집에들고가 입혀보고 환불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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