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에 왜 전을 놓는거죠?
1. 사가세요
'18.9.21 1:32 PM (112.150.xxx.63)저희시댁은
생선전이랑 동그랑땡만 해서 그나마 다행인건지..
이놈의 명절 다 사라졌으면..2. 예전
'18.9.21 1:32 PM (118.130.xxx.202)기름진거 일년에 두어번 먹는날이 명절이라
다 못살던 시절모습
구태구태구태3. 99
'18.9.21 1:32 PM (211.212.xxx.148)구색 갖춰서하면 모양이 나고
하나씩 집어먹기 좋잖아요..4. ㅠㅠ
'18.9.21 1:33 PM (49.172.xxx.114) - 삭제된댓글예전엔 며느리라는 일손이 노는 꼴을 못봤죠
지금도 그럼 집 많고요5. ....
'18.9.21 1:34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과거엔 전이 지름진 특별식
6. ㅁㅁ
'18.9.21 1:36 P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추석엔 사실 전 안올라가고
햇것들몇개면되는거래요
몇개하는것도 안해보니 우찌나 ㅡㅡㅡ 편하던지
이제 다 버렸슈
과일만놔도 상다리 부러짐7. 안버
'18.9.21 1:38 PM (122.35.xxx.70) - 삭제된댓글전 아니면 다른거 하려면 돈도 더 많이 들고, 뭔가 있어보이는게 없음.
그래도 전이 있어야 뭔가 한거 같고 먹을게 좀 푸짐해서 있어보임.8. ...
'18.9.21 1:38 PM (61.84.xxx.40) - 삭제된댓글더운나라 여행가면 기름에 튀긴게 많은게
상할까봐 그런거더라구요.
잔치음식이나 명절음식이 배탈나면 안되니까
미리 해두기 좋은 음식이라서 그런거 같아요.9. ᆢ
'18.9.21 1:46 PM (211.224.xxx.248)귀한음식. 예전엔 기름도 귀했고 밀가루도 귀했죠. 요샌 기계로 후딱 짜는데 예전에 다 수닥업으로 기름짜고 방아 찧어 맷돌 돌려 가루 만들었을거 아네요?
10. dlfjs
'18.9.21 1:47 PM (125.177.xxx.43)예전엔 제사나 지내야 그런거 먹었으니까요
기름냄새 나는 음식11. ......
'18.9.21 2:22 PM (125.129.xxx.16) - 삭제된댓글예전엔 기름냄새가 나야
명절같고 잔치같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가 집에서 전을 부쳐 갔더니
시부모님이 명절날 기름냄새 안나서
명절같지 않다고 화내시더라구요 ^^;;;;
예전에는 기름이 귀해서 명절에만 먹을수 있는거라
지금도 명절에는 기름냄새 맡으면 기분이 좋으시대요
(일하시는 형님 편하시라고 제가 만들어간거라서
그 이후에도 계속 만들어갔어요)12. 음식
'18.9.21 3:16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그당시 최고의 음식임.
목구멍에 기름칠13. 불교에서
'18.9.21 6:39 PM (221.163.xxx.68)전을 올렸는데 그걸 과하게 잘차리려고 집에서도 올리기 시작했다네요.
절에서는 식물성을 부쳐 올렸겠지만.14. ***
'18.9.21 10:57 PM (124.54.xxx.46) - 삭제된댓글더더욱 납득이 안 가는게.. 전이고..나물이고 ... 다 수입산 재료로 무슨 명절 음식들을 하는지... ㅡㅡ ..모하는건지 납득이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