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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옷가게, 신발가게들은 왜그리 불친절할까요

-- 조회수 : 3,855
작성일 : 2018-09-21 13:05:31

저도 왠만함 안가려고 하지만

그래도 지나다 가끔 괜찮아보이는거 보여서 들어갔는데

안사고 다음에 올께요 하고 나오면 쌩한 찬바람에 대답도 인사도 없고

늘 머쓱해서 나오네요.

개어진 한두개 펼쳐보면 내려놓자마자 착착 개버리는

사람도 있고;;

의류, 신발은 무조건 오프라인에서 사는데

동네인근은 워낙들 불친절해서

결국 차타고 먼곳까지 가서 쇼핑하네요.

IP : 125.179.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구경손님
    '18.9.21 1:08 PM (175.223.xxx.57)

    이라고 생각하고 불친절한거죠.
    하나 산다고 말하면 그 땐 나긋나긋한...

    그래서 그냥 백화점 아울렛 인터넷 쇼핑으로 해결해요.

  • 2. ㅇㅇ
    '18.9.21 1:09 PM (39.7.xxx.250)

    저는 동네에서 그런건 안 사봐서 모르겠는데
    동네 음식점이 시내 음식점보다 대체적으로 불친절한거 느꼈어요 바로 어제도요.
    동네 시내보다 세가 싸니까 아무나 창업하고 사장도 서비스 마인드 없고 직원 교육도 안 시켜서 그런거 같아요.

  • 3. ㅇㅇ
    '18.9.21 1:10 PM (39.7.xxx.250)

    동네 시내보다-> 동네가 시내보다
    댓글 바로 안 달려서 수정하기도 드럽게 불편하네요

  • 4.
    '18.9.21 1:11 PM (175.117.xxx.158)

    돈안되고ᆢ잡손님만 많고 그렇겠죠 생활이

  • 5. ...
    '18.9.21 1:13 PM (14.52.xxx.71)

    저도 절대 안갑니다
    가게 들어갔다 구경하고 한두개 가격만 물어보고 나오니 보기만 하고 왜 안사냐고 신경질 내더군요
    진짜 무슨 경운지
    사실 옷들이 다 예뻤어요 주인도
    자부심있겠죠
    마침 신상 이쁜거로 꽉꽉 채웠는데
    안사니 부심이 좀 기스난 모양인데
    그래도 그렇지 손님이 가기만 하면자 사야한단
    논리
    그게 동네장사들인건지 그뒤로 다신 안가요

  • 6. 암튼
    '18.9.21 1:19 PM (39.7.xxx.250) - 삭제된댓글

    없는 돈 털어 동네에 가게 열었으면 팔아주는 사람에게 고마워 해야지
    사람이 계산하고 나가는데 인사도 안하는 가게 수두룩
    지들이 전화 잘못 받아 주문 잘못 들어갔는데 깡패처럼 손님을 윽박지르는 가게에
    지들이 그런 태도로 장사하면서 자영업 어렵다고 징징거리고

    아는 사람 서비스업 할 스펙 아닌데 소일거리처럼 가게 하나 냈다가 상냥하게 손님 대하고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더니
    다른 지역에서 분점 하나 내달라고 조르기 시작. 도심에만 몇개 지점을 냈어요.

  • 7. ㅡㅡ
    '18.9.21 1:19 PM (116.37.xxx.94)

    제가 가는 동네옷가게는
    넘나 현금유도를해서..진짜옷은 맘에드는데 안가게되더라구요

  • 8. 흠흠
    '18.9.21 1:20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저 잡손님된건가요...ㅋㅋ
    옷이랑 신발이란게 들어가면 다 사야되는건 아니잖아요
    구경하다 안살수도 있고
    그러다 담에는 살수도 있고 그런거죠.
    이런 불친절은 다음의 발길을 끊어버리는건데..

  • 9. 흠흠
    '18.9.21 1:22 PM (125.179.xxx.41)

    옷이랑 신발이란게 들어가면 다 사야되는건 아니잖아요
    구경하다 안살수도 있고
    그러다 담에는 살수도 있고 그런거죠.
    이런 불친절은 그 '다음'의 발길을 끊어버리는건데..

  • 10. 암튼
    '18.9.21 1:24 PM (39.7.xxx.250)

    없는 돈 털어 동네에 가게 열었으면 팔아주는 사람에게 고마워 해야지
    구멍가게만한거 하나 하면서 뭘 대단하다고
    사람이 계산하고 나가는데 인사도 안하는 가게 수두룩
    지들이 전화 잘못 받아 주문 잘못 들어갔는데 깡패처럼 손님을 윽박지르는 가게에
    지들이 그런 태도로 장사하면서 자영업 어렵다고 징징거리고

    아는 사람 서비스업 할 스펙 아닌데 소일거리처럼 가게 하나 내서는
    원래 성격이 그러니 그 작은 가게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상냥하게 손님 대하고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더니 입소문 나서
    자기한테 분점 하나 내달라고 조르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생기더래요.
    그래서 지금 분점 여러개 냈어요.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은 달라요

  • 11. ㅇㅇ
    '18.9.21 1:25 PM (39.7.xxx.250)

    그 옷가게 신발가게 주인들이 멍청한거예요. 장사도 똑똑한 사람이 해야되요

  • 12. 그냥 구경하고
    '18.9.21 1:33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가는 사람들 좋아요 근데 꼭 트집을 잡아서 내가 원하는게 없어서
    이 물건이 별로라서 이러면서 자꾸 이유를 만들어서
    기분을 나쁘게 만들고 나가는 손님들이 있어요

    솔직히 아무리 동네 구멍가게라고 해도
    보증금 500-1000에 월세 기본 60-70 이상은 줘야해요 ㅎ
    그렇게 매달마다 감당할 경제력 있으신 분들 엄청 많으신가요?

  • 13. 그냥 구경하고
    '18.9.21 1:35 PM (223.38.xxx.219)

    가는 사람들 좋아요 근데 꼭 트집을 잡아서 내가 원하는게 없어서
    이 물건이 별로라서 이러면서 자꾸 이유를 만들어서
    기분을 나쁘게 만들고 나가는 손님들이 있어요

    솔직히 아무리 동네 구멍가게라고 해도
    보증금 500-1000에 월세 기본 60-70 이상은 줘야해요 ㅎ
    그렇게 매달마다 감당할 경제력 있으신 분들 엄청 많으신가요?

    그 외 사입비,생활비 다 포함하면 월 최소 400-500은 잡아야 해요
    ㅋㅋㅋ

  • 14. ....
    '18.9.21 1:47 PM (39.7.xxx.250)

    뭔 소린지...
    동네 월세 몇십이라도 물건을 팔아야 낼거아녜요
    특히 동네 옷장사면 단골 잡아놔야죠. 한 번 보고 그냥 가더라도 친절하게 대하면 다음에 다시 와서 단골이 될 수도 있는데 불친절하면
    멍청한거 맞죠.

  • 15. 저도
    '18.9.21 1:48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안가요 구경만 하러 갔다가 그 따가운 시선...
    구경하고 .. 구경하고... 그러다 사는거거든요
    어차피 시장물건 걍 인터넷에도 다 파는데 싶어 안갑니다

  • 16. 저도
    '18.9.21 2:34 PM (220.92.xxx.39)

    장사 하지만 불친절한 업주 보면 정말 정 떨어져요.
    와 줘서 고맙고
    이번에 안 사도
    담에 또 들리시면 더 고맙고...

  • 17. ㅌㅌ
    '18.9.21 3:23 PM (42.82.xxx.142)

    절대로 안가요
    동네 빵집인데 빵에대해 뭐라했더니
    바로 눈에 쌍심지켜고 달려들라고 하던데요
    살다살다 그런 가게는 처음봄
    빨리 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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