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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부친 전이 시집 냉동실에 그대로인데 또 전을 부쳐야 하다니..

.. 조회수 : 4,526
작성일 : 2018-09-21 11:51:32
이 무슨 악순환인지..
전 부쳐야 하나도 안먹는데 
시집 냉동실 검은 봉지에 언제 넣어 두었는지 모를 전이 한가득이에요.
버리지도 못하고 먹지도 않고 냉동실에서 썩가가는 중인듯..
매번 명절마다 다음엔 필요한 만큼만 산다고 해서 잘생각하셨다고 맞짱구 쳐드리지만 
결국엔 그래도 어떻게 사서하냐고 형님들이 매번 전을 부치시네요.
너무 미련스럽고 답답해 보여요...

IP : 125.178.xxx.1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18.9.21 11:52 AM (119.196.xxx.125)

    그 냉동된 전을 모두 버리시면 제 속도 시원하겠네요..에잇, 나도 냉장고 청소하러 가야지

  • 2. ~~
    '18.9.21 11:54 AM (118.42.xxx.95) - 삭제된댓글

    울시댁도 냉장고2대에 꽉차있는데 먹을건 하나도 없어요.형님하고 저하고 둘이 예~전에 치웠는데 그때 먹을거 버린다고 시모가 난리^^;참 치워주고 욕먹는 아주 희안한 일‥

  • 3. ....
    '18.9.21 11:59 AM (1.245.xxx.91)

    노인 집 냉장고 사정은 비솟할 거예요.
    욕 먹더라도 치우는 것이 답인데.....

  • 4. ,,
    '18.9.21 11:59 AM (106.255.xxx.9)

    안 먹을거면 버리지 왜 미련하게 그걸 1년이나 냉동실에 쌓아둬요?
    진짜 이해안되네

  • 5. 가서
    '18.9.21 11:59 AM (139.193.xxx.73)

    다 뒤져 꺼내 녹여 부치세요

  • 6. 기름
    '18.9.21 12:03 PM (121.176.xxx.15)

    그거 병 이예요
    못 고쳐요
    내 냉장고도 아니고 신경 끄고
    전 부치면 옆 에서 거들기만 하세요

  • 7. 삼산댁
    '18.9.21 12:04 PM (59.11.xxx.51)

    그냥 시장에서 전부쳐파는거 조금사서 제사지내시고 냉동실꺼는 엄니몰래 버리세요 버려도 모르십니다 귀신도 알수없다는 검은봉지속 ㅎㅎ

  • 8. ㅁㅁ
    '18.9.21 12:05 P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힘 넘치는것도 탈
    어떤 계기있어야 놔 버릴텐데 말입니다
    노인네 몰래 슬쩍 슬쩍 한덩어리씩 버려 버리삼

  • 9. ㄱㄱㄱ
    '18.9.21 12:07 PM (211.172.xxx.156)

    엄마가 나이드시니 더 그런거같아요
    싱싱한 대하 꽃게 이런것도
    한번먹고 무조건 냉동실행
    아껴먹는답시고 그뒤로
    꺼내지를 않아요 나중에 뭐라하면
    자기는 넣은적없다고
    이제는 적당히 사와서
    무조건 그자리에서 다먹어요

  • 10.
    '18.9.21 12:09 PM (116.36.xxx.197)

    친정엄마가 아무리 음식해도 그맛이 안난다하셔서
    전은 한접시 나올정도만 맞춰보자 했어요.
    오래 서로 행복하게 살려면
    굳이 일하는데 초점맞출 필요없잖아요.
    추석당일에 점심만 먹고 올거라 음식 싸줄 필요없다고
    했더니 과일하고 떡만 주시기로 이미 말해놨습니다.

  • 11. ..
    '18.9.21 12:12 PM (125.178.xxx.106)

    전 부친거 고스란히 남은거 보면서 시어머니도 그렇고 형님들도 매번 다음엔 만들어 놓은거 조금만 사자고 하시지만
    결국 다시 명절이 되면 그래도 사는 거랑 직접 하는 거랑은 다르다고 직접 만들어야 한대요.ㅎㅎ

  • 12. ..
    '18.9.21 12:12 PM (122.32.xxx.199)

    그냥 가끔 며느리들이 뭉쳐서 단체로 시월드 기름칠하는거 보이콧 했으면 함.

  • 13. ..
    '18.9.21 12:13 PM (125.177.xxx.43)

    안먹고 사라고 해도 부쳐대면 미련 맞아요
    위처럼 딱 먹고 없을만큼 하면 누가 뭐래요
    제사에 제가 서너가지 한접시씩만 해가도
    다 남는대요

  • 14. 전은
    '18.9.21 12:21 PM (59.10.xxx.20)

    부쳐서 따뜻할 때 바로 먹어야 맛있지, 놔뒀다 상에 올렸다 다 식은 후에 데워먹으니 세상 맛없죠. 맛없는 음식을 많이 만들면 뭐해요?
    냉동실에 있다가 쓰레기통 직행~
    사기 싫으면 호박 반 개 이런 식으로 최대한 양을 줄여서 해야죠.
    전 아니면 먹을 게 없는 것도 아니구요. 양을 줄이자고 계속 얘기해 보세요.

  • 15. ㆍㆍㆍ
    '18.9.21 12:37 PM (58.226.xxx.131)

    그런걸보고 자기 팔자를 스스로 볶는다고 하죠. 어떻게 사서 하냐니. 사서 하면 어때서. 우리집은 손 가는 전은 한팩씩만 사고, 손 안가는 종류만 집에서 부쳐요. 양도 딱 제기그릇 위에 올릴만큼만. 맞벌이 하느라 바쁜데 내팔자 내가 꼴일 있나요.

  • 16. 아!!
    '18.9.21 12:43 P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작년에 부쳤을 때 왜 남기셨을까요?
    자손들 다 먹고, 싸가고 하지 않으시는가요?.
    갖은 양념 끼얹어 지져 먹으면 저흰 금방 다 먹거든요..

  • 17. ....
    '18.9.21 12:44 PM (122.34.xxx.163)

    요즘 같은 세상에 두고두고 데워서 먹으라며 몇봉지씩 가득 싸주시는거 보면 답답해요.
    그냥 한번만 먹을만큼만 만들면 좋을텐데..
    먹고 싶을때 근처 전집에서 조금씩 사먹는게 더 낫거든요.

  • 18. ....
    '18.9.21 12:53 PM (119.192.xxx.19)

    몰래 버리거나 싸가주고 먹어주면 그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동서들하고 합심해서 전 부친거 가능하면 안먹고(다른 가족들이 협조해주면 좋겠지만) 싸가지도 말고 다 남겨서 전 많이 부치는게 얼마나 허망한지 깨닫게 해야 해요. 수년을 싸워서 드디어 이번부터 명절음식 차례상 싹다 없앴습니다.

  • 19. ..
    '18.9.21 1:04 PM (125.178.xxx.106)

    전을 아무도 안가져가서 남았지요.
    그것도 제가 안가져가기 시작해서..초반엔 엄청 욕먹었어요.
    대체 왜 안가져 가냐고..화내시고 억지로 싸주시고..에휴..
    제가 안가져가기 시작하니까 형님들도 처음엔 왜 안가져 가냐고 막 뭐라 하시다가 나중엔 다들 안가져 가시더라고요.
    싸가야 아무도 안먹는다면서..
    그래서 그나마 전 부치는 양을 조금 줄인거에요.

  • 20. .....
    '18.9.21 1:52 PM (125.129.xxx.16) - 삭제된댓글

    저희 시가 냉장고도 그래요
    냉동실에 몇년된지도 모르는 전, 송편, 만두들...
    이제는 냉동실에 틈이 전혀 없는데도
    올해 또 전이랑 송편을 만드신다네요
    저랑 형님은 음식 하나도 안가져와요
    맛이 없거든요
    어머님이 알아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그냥 집으로 와요

  • 21. ...
    '18.9.21 4:29 PM (125.128.xxx.118)

    일단 형님들의 생각을 바꾸는건 불가능할테구요....검정봉다리들을 다 버리는 수밖에요....그거 보면 충격받아 스스로 생각을 바꿔야지 사람 생각 바꾸는건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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