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보다가 퍼뜩. 아 이 사람들이 불행수집가여서 날 힘들게 했구나 싶네요.
안 좋은일 있을때만 달려와서 세상 위로 다해줘서 마음 풀어놓고 정작 축하할 일 좋은일 있으면 쌔한 반응.
웹툰 보니 무릎 탁..
남을 위로해 주면서 위안을 얻고 쑥쑥 커가는 타입.
웹툰 보면
남친 제대했어
- 꽃신 신자마자 차이는애들 엄청 많은거 알지?너도 조심해
나 3차면접 보러가
- 3차 까지야 다들 그냥 가자나 너무 기대하지 말고가
나 수시 합격했어.
-정시보면 더 좋은데 갈 수있는데 아깝다 재수 생각 없어?
완전 완전...
저도 늘 그 친구에게 모자란 사람이어야 했는데...
그래야 내 불행을 보고 위로받는 사람이었는데....
이런 사람이랑 있으몀 피폐해지고 자존감도 떨어질 수 있어요.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말..
나니까 이렇게 걱정 해주는 거야 알지?
(소름)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불행수집가 많으세요?
ㅇㅇ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8-09-21 11:37:26
IP : 117.111.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9.21 12:56 PM (182.228.xxx.143)웹툰 제목이 뭐에요? 궁금해요~
2. 본인만
'18.9.21 12:59 PM (121.162.xxx.202)중심잡으면 같이 있는다고 해서 피폐해지고 자존감이 떨어지지는 않죠.
대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똥이니까 피하고 싶은거죠.
저도 그런 사람 아는데
제가 피하면 상처가 깊어서, 회복탄력성이 떨어져서 그러는데 ^^
그러든다 말든가 웃으며 차단하죠.3. ‥
'18.9.21 1:06 PM (211.36.xxx.135)안부인사가 별일없제 하는 친구있는데 별일있길
바라나 싶더군요4. ㅌㅌ
'18.9.21 3:43 PM (42.82.xxx.142)제아는 지인 제가 불행할때는 온갖 위로하더니
제가 유산상속받고 대학원가니 이제 연락도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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