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1일 발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한 61%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매주 실시하는 여론조사 기준으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6·13 지방선거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였지만 이번 주 급반등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30%로 지난주보다 9%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20대(63%-25%), 30대(70%-23%), 40대(66%-25%), 50대(50%-41%), 60대 (58%-32%)로 대부분 연령에서 긍정률이 크게 올랐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긍정 평가 상승폭이 가장 컸다. 50대·60대는 8월 다섯째 주부터 지난주까지 3주 연속 부정률이 긍정률보다 높았으나, 이번 조사에서 역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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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9211102001&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