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딸애가 아기냥이를 델꼬 왔었..

흑ㄱ 조회수 : 4,476
작성일 : 2018-09-21 08:16:16
야자 마치고 오다가
길가에 냥이가 혼자 울고 있더랍니다.
대책없이 캔하나 사들고 냥이랑 같이 들어왔는데
남편이 빨리 원래 자리로
갖다 놓으라고 해서
부랴부랴 원래 자리로
가서 풀어줬어요....야옹 하면서 풀숲으로 사라졌는데
밤새 머리끝에서 떠나질 않고
신경 쓰여 죽겠네요.
오늘저녁 그 곳에 가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맞는건가요 ㅠㅠ
IP : 112.152.xxx.1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8.9.21 8:18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사람 손 탄거면 어미한테 버림받죠
    이 폭우에 어쩔려고....어서 찾아보세요

  • 2. nn
    '18.9.21 8:21 AM (220.122.xxx.30)

    비가 많이 오는데 ;;,,
    찾아 보세요ㅠ

  • 3.
    '18.9.21 8:24 AM (180.66.xxx.250) - 삭제된댓글

    사람손탔네ㅠ
    어미가 버려 죽어요ㅠ
    정말 아이도그렇지만 갖다놓으라는 어른 뭡니까

  • 4. 하늘사랑
    '18.9.21 8:28 AM (39.7.xxx.120)

    애기냥을. 비속에 다시 두고오심 .,.ㅠㅠ

  • 5. ㅠㅜ
    '18.9.21 8:29 AM (1.221.xxx.142) - 삭제된댓글

    오늘 비가 와서 더 속상하네요.
    찾을수 있을까요?
    키울 생각없으면 그냥 먹을거만 주고 오지ㅠㅜ

  • 6. .....
    '18.9.21 8:30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그 심정 이해 되네요..

    저 같은 경우엔

    며칠 전,
    한때 누군가의 반려견이었던 것처럼 느껴지는 소형견

    온몸엔 오래된 상처들, 쏙 들어간 배,
    흘깃거리며 사람을 경계하는 눈빛..... 의 모습으로
    거리를 배회하던 모습이 아직도 짠하게 아른거려요.

  • 7. 어미가
    '18.9.21 8:30 AM (59.31.xxx.242)

    근처에 있을까봐 얼른 갖다 놓으라 했겠죠
    그러나 저러나 오늘 비가 많이 오는데
    어미가 거뒀으면 모를까
    그냥 버렸을까봐 걱정이네요

  • 8. 왜 하필
    '18.9.21 8:31 AM (182.231.xxx.132)

    비 오는 날에...비오면 어미가 있다고 해도 물 닿는거 질색하는 엄마 양이가 새끼를 찾겠어요? 에휴 쪼그만 한 생명이...

  • 9. 우리 애들도
    '18.9.21 8:35 AM (211.109.xxx.67) - 삭제된댓글

    고양이 엄청 좋아라 하더라구요 학원갖다 오면서 간식주고 사람이 지나다녀도 피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고양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원글님 고양이 습성에 대해 많은걸 알고 지나갑니다.

  • 10. 에고...
    '18.9.21 8:36 AM (121.144.xxx.34)

    집 안에 들이셨으면 그냥 키우면 좋았을 텐데...혼자 사는게 아니니 어쩔 수 없죠.
    원래 자리에 돌려 놓으셨다니 그래도 어미랑 만났을 순 있겠네요. 근데 냄새가 달라져서 어미가 버렸을 지도 모르겠어요.
    멀리는 안 갔을 테니 오늘 사료나 냥이용 캔, 데친 멸치라도 들고 꼭 다시 가보세요. 숨어 있다 밥 냄새 맡고 나올 수도 있고 구석에 두고 가시면 나중에 먹을 거예요.

  • 11. 원글님
    '18.9.21 8:39 AM (59.31.xxx.242)

    얼른 나가서 그 주변 찾아봐 주세요
    애기냥이라서 비도 못 피하고 다 맞고서
    덜덜 떨고 있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저도 길냥이 2년동안 밥주고 챙겨주는데
    집 주변을 떠나지 않고
    우리 식구만 보면 배 보이면서 재롱떨어요
    강아지만 이뻐라 했는데
    고양이도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ㅜㅜ

  • 12. ㅜㅜ
    '18.9.21 8:50 AM (124.80.xxx.231)

    주변에 캔 가지고 가셔서 찾으셔야해요.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어요.어미는 이제 못 찾아요.사람 손 냄새나면 자기도 무서우니까요.ㅜㅜ
    잠시 임시보호하시고 캣맘 카페에 글 올리세요.

  • 13. 헉..
    '18.9.21 9:08 AM (222.101.xxx.249)

    이 비에... 좀 잘못하신것 같아요.

  • 14. ......
    '18.9.21 9:35 AM (211.63.xxx.151)

    그자리 가셔서 그대로 있으면 데리고 오세요. 사람 손타서 어미가 버린거에요.
    아기고양이는 발견하면 바로 데리고 오는게 아니라 근처에 어미가 있을수 있으니 일단 지켜보다가 시간이 지나도 안데리고 가면 그때 데리고 가는겁니다. 그리고 데리고 오시면 한동안 손 많이 갈거에요.

  • 15. 000
    '18.9.21 10:02 AM (175.223.xxx.56)

    새끼때는 어마어마하게 귀여운대신에 엄청나게 발랄까불기도 해서 안키워보신분이라면 좀 정신없고 그럴지도 몰라요
    근데 그 기간은 길지도 않고 어느정도 자라고 특히나 중성화시키고 나면 눈에띄게 얌전해지고(개묘차는 있어요) 화장실도 잘가리고...

    애교냥이든 조용냥이든..
    정말 사랑스러운 동물이랍니다..
    이참에 집사의 길로 들어서서 구원받으소서(읭?)

  • 16. 남편이
    '18.9.21 10:34 AM (125.184.xxx.67)

    자식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줬네요.생명경시와 책임감 없음.
    회피. 자기편의주의.
    원래 자리로 갖다 놓으라니. 사실은 버리라는 거죠.
    나이들었다고 다 어른 아님. 애가 어른보다 낫네요.
    당시에 그건 아니라고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 17. ㅇㅇ
    '18.9.21 11:43 AM (116.47.xxx.220)

    다시 갖다놓으라니..진짜 할말없네요

  • 18. ....
    '18.9.21 12:37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고양이 화신들만 모였나.
    아빠 생각에 대한 헤아림은 전혀 없네요.

  • 19. 참...
    '18.9.21 1:25 PM (110.70.xxx.68)

    그 집 아빠
    딸한테 좋~~~~은거 가르쳤네....
    딸은 평생 고양이만 보면
    오늘일이 떠오를거임.
    비오는날 갖다버린 새끼고양이.

  • 20. 에고...
    '18.9.21 2:40 PM (121.144.xxx.34)

    댓글들 땜에 원글님 상처받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인터넷에서나 이러지 가족 중 누구가 상의 없이 동물 데리고 오면 현실은 거진 이렇게 되지요. 그 누구가 아이라면 뭐 십중팔구고요.
    임보하면서 키울 사람을 알아봐 주는 건 양반이고요.
    님도 그 아기냥이가 마음이 쓰여서 여기 글까지 올리신 거고요.
    여긴 지방이라-원글님도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어젠 비가 그리 내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새벽부터 내리네요.

    저녁에 먹거리 들고 따님이랑 한 번 찾아가 보시면 좋겠어요.
    냥이들도 어디 안전한 곳에 들어가 비바람 잘 피하고 있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806 여기알바들 돈 누가 주나요? 12 친일청산 2018/09/21 715
856805 더 넌 이라는 영화를 보자는데.. 1 아이고 2018/09/21 788
856804 티파니반지인줄모르고 저렴하게생겼다는 지인ㅋㅋㅋㅋ 63 ..... 2018/09/21 22,395
856803 영화 더 넌 보고왔어요.노스포 1 가을비 2018/09/21 1,078
856802 에어프라이어 바스켓 설거지하지 말라는데요 3 .. 2018/09/21 4,140
856801 (((불교))) [다시 쓰는 불교학개론 ]석가모니를 만나는 길 1 니까야 2018/09/21 467
856800 자식을 키울수록 부모 마음 이해한다는데 정반대네요 5 2018/09/21 2,242
856799 503닭의 무당한복 패션쇼. 발가락 다이아의 에르메스 12 .. 2018/09/21 2,634
856798 손아래 동서 연락받고 싶은 사람이 많네요 17 2018/09/21 4,765
856797 文대통령 '신베를린 선언' 1년… '4대 제안' 모두 실현 7 훌륭 2018/09/21 811
856796 갈비찜ㆍla갈비ᆢ둘중 어떤거 할까요 3 명절한끼 2018/09/21 1,308
856795 문프, "김정은 위원장 확고한 비핵화 의지" .. 2 ㅇㅇㅇ 2018/09/21 380
856794 기자들 수준에 빡친 정세현 전 장관님.jpg 19 .. 2018/09/21 3,208
856793 작년에 부친 전이 시집 냉동실에 그대로인데 또 전을 부쳐야 하다.. 18 .. 2018/09/21 4,487
856792 요양 병원에 가야 하는지.전 안락사를 원해요. 12 .. 2018/09/21 4,863
856791 추석메뉴 고민입니다. 4 맏며느히 2018/09/21 1,261
856790 집인데요. 혼점 메뉴 골라주세요.ㅎ 4 점심 2018/09/21 1,009
856789 저희집 모두 소통이 안되요.남편도 자식도 2 미치겠어요 .. 2018/09/21 1,735
856788 주변에 불행수집가 많으세요? 4 ㅇㅇ 2018/09/21 1,768
856787 어마나..백두산천지가는 케이블카 안에서 대화한 거 넘 재밌어요!.. 46 꽁냥꽁냥 2018/09/21 5,818
856786 [청와대Live]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비하인드 1 기레기아웃 2018/09/21 539
856785 등단 30년 공지영 "악행 서슴지 않는 위선자들을 단죄.. 12 해리 2018/09/21 1,883
856784 이낙연 총리 트위터.jpg 12 응원합니다 2018/09/21 2,120
856783 대통령 국정 지지도 61% 6 갤럽조사 2018/09/21 1,010
856782 잇몸 부어 있으면 어떤 치약? 민간요법 좋은지요? 9 건강 2018/09/21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