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이런 사람도 봤어요

그런데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18-09-20 18:39:41
동네 아줌마인데 아이들 데리고 아울렛에 갔는데 저희 아이들이랑 그 아줌마 아이들이 젤리를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비싸기도 비싸요 g수대로 파는거라서
각자 젤리 사서 나왔는데 그 아줌마는 자기 젤리 가방에 넣고 안꺼내더라구요
전 저희 아이 젤리 하나 꺼내 주니 그 아줌마 아이도 자기 달라 해서 하나 줬는데
다 먹고 계속 달라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가방에서 안꺼내고 제 젤리 소진시키던데요
어쩌다 프레즐을 사도 자기껀 하나만 먹고 가방에 쏙
저는 꺼내놓고 먹으니 그집 아이들도 막 집어가고
진짜 이런 사람 존재 하던걸요
어떻게 저렇게까지 쪼잔한지 너무 신기했던 경험
IP : 125.18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줘요?
    '18.9.20 6:42 PM (112.150.xxx.63)

    넌 엄마한테 달라고해~
    하고 얘기해야죠.

  • 2. ..
    '18.9.20 6:46 PM (211.36.xxx.123)

    니꺼 있잖아 하셔야죠

  • 3. ..
    '18.9.20 6:47 PM (125.183.xxx.157)

    동네 아줌마로 지내는 사이에선 그런말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몇번 당하다 제쪽에서 끊었어요

  • 4. 우유
    '18.9.20 7:23 PM (220.118.xxx.195)

    가깝게 지내다 보면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성격이 나오더군요
    잘 하셨어요
    자기것은 아깝고 남의 것은 안 아까운 사람 옆에 있어봐야 백해무익

  • 5. 저는
    '18.9.20 7:37 PM (211.108.xxx.4)

    놀이터서 같은반 엄마들과 돈모아 간식사서 돗자리깔고 아이들 놀이터서 놀고 있는데 같은반 아이둘이 놀이터에 놀러온겁니다
    친구들 만나니 놀던 아이들이 반가워서 같이 놀고 엄마들 앉아 있는곳에 와 간식먹으려니
    돗자리 재빨리 접고 간식 챙겨 딴곳으로 옮기자던 엄마
    행동이 어찌나 빠르던지..
    결국 딴곳으로 옮겼어요
    초등저학년 아이둘이 먹음 얼마나 먹고 또 부족하면 좀 어때요
    아이들 6명쯤 됐었고 엄마들까지 12명 저빼고 다른엄마들
    전부 그엄마행동에 누구하나 제지 않하고 같이가더라구요
    뻘쭘하게 놀이터에 남아 놀던 같은반 아이둘

    철없는 어린아이들이라 그냥 엄마들 다른 아이들은 따라와 간식먹었는데요

    그엄마 ㅡ이거봐 이리 잘들 먹는데 모자랄뻔했잖아 ㅡ
    와~겪어보니 첨부터 엮이지 않았어야 할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654 책읽는 걸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실은 사람과 얘기하는게 더 좋.. 3 ㅇㅇ 2018/09/20 1,785
856653 집안에 맘에 드는 가구하나 들여놓으니 이렇게 기분이 좋아질수가 .. 7 ........ 2018/09/20 3,947
856652 유해용 구속영장 기각됐네요! 11 꽈기 2018/09/20 1,453
856651 노쇼3남매가 없는동안 처리된 일들! 30 ㅇㅇ 2018/09/20 4,567
856650 까봐라... 그럼 댓글 달아줄게 1 깔려면 이런.. 2018/09/20 479
856649 여사님이 단벌로 입거나 수수하게만 입으면 국격 떨어진다고 하겠지.. 23 좋아요 2018/09/20 5,504
856648 재미있는 내용 ....전라도의 부정적 이미지는 경상도 탓? 11 지역감정 2018/09/20 2,268
856647 13년 전 9·19 비핵화 합의보다 진전없는 9·19평양 선언 16 ........ 2018/09/20 1,324
856646 삶은밤 껍대기 쓰레기 봉투 ... 7 미미 2018/09/20 1,503
856645 옷 패턴이랑 원단 가져가면 재봉해주는 곳 있나요? 4 ... 2018/09/20 3,209
856644 애쓰게 되고 억지로 긴장해야하는 일(직업)은 적성이 아닌가요? 7 ㅇㅇ 2018/09/20 1,503
856643 우리에게 과분한 영부인 32 티비보다 2018/09/20 6,021
856642 kbs1에서 남북회담 대담에 정세현 장관님 나오시네요~ 11 ... 2018/09/20 1,435
856641 지금 복숭아 먹으면 몇시에 누워야할까요? 9 먹을까말까 2018/09/20 2,052
856640 맞춤법)배스킨라빈스 아셨어요? 9 배스킨 2018/09/20 6,286
856639 살림하는 남자들 등 가족 프로 시청 후 1 가족의 평화.. 2018/09/20 1,926
856638 요즘 작전세력 꽤나 잡아내고 있네요. 46 ㅇㅇ 2018/09/20 1,611
856637 과천사시는 분 .. 길 좀 알려주세요 13 로켓 2018/09/20 975
856636 김정숙 여사가 만만해 보이나봐요? 25 .... 2018/09/20 4,403
856635 82에 알바 침투가 심각하구나 싶네요 9 정말 2018/09/20 666
856634 강아지 브라질너트 먹어도되나요 3 2018/09/20 2,087
856633 503할매는 옷을 일주일에 5벌 맞춰 입었다던데. . 13 근데 2018/09/20 3,063
856632 춥고 땀이 나면 1 000 2018/09/20 540
856631 성인의..적성은 어떻게 찾나요? 적성에 맞다는 느낌은 어떤 건가.. 6 .. 2018/09/20 1,104
856630 영부인 옷 헐뜻는 글들이 곱등이처럼 출몰하네요^^ 23 알바바보~~.. 2018/09/20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