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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이런 사람도 봤어요

그런데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8-09-20 18:39:41
동네 아줌마인데 아이들 데리고 아울렛에 갔는데 저희 아이들이랑 그 아줌마 아이들이 젤리를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비싸기도 비싸요 g수대로 파는거라서
각자 젤리 사서 나왔는데 그 아줌마는 자기 젤리 가방에 넣고 안꺼내더라구요
전 저희 아이 젤리 하나 꺼내 주니 그 아줌마 아이도 자기 달라 해서 하나 줬는데
다 먹고 계속 달라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가방에서 안꺼내고 제 젤리 소진시키던데요
어쩌다 프레즐을 사도 자기껀 하나만 먹고 가방에 쏙
저는 꺼내놓고 먹으니 그집 아이들도 막 집어가고
진짜 이런 사람 존재 하던걸요
어떻게 저렇게까지 쪼잔한지 너무 신기했던 경험
IP : 125.18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줘요?
    '18.9.20 6:42 PM (112.150.xxx.63)

    넌 엄마한테 달라고해~
    하고 얘기해야죠.

  • 2. ..
    '18.9.20 6:46 PM (211.36.xxx.123)

    니꺼 있잖아 하셔야죠

  • 3. ..
    '18.9.20 6:47 PM (125.183.xxx.157)

    동네 아줌마로 지내는 사이에선 그런말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몇번 당하다 제쪽에서 끊었어요

  • 4. 우유
    '18.9.20 7:23 PM (220.118.xxx.195)

    가깝게 지내다 보면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성격이 나오더군요
    잘 하셨어요
    자기것은 아깝고 남의 것은 안 아까운 사람 옆에 있어봐야 백해무익

  • 5. 저는
    '18.9.20 7:37 PM (211.108.xxx.4)

    놀이터서 같은반 엄마들과 돈모아 간식사서 돗자리깔고 아이들 놀이터서 놀고 있는데 같은반 아이둘이 놀이터에 놀러온겁니다
    친구들 만나니 놀던 아이들이 반가워서 같이 놀고 엄마들 앉아 있는곳에 와 간식먹으려니
    돗자리 재빨리 접고 간식 챙겨 딴곳으로 옮기자던 엄마
    행동이 어찌나 빠르던지..
    결국 딴곳으로 옮겼어요
    초등저학년 아이둘이 먹음 얼마나 먹고 또 부족하면 좀 어때요
    아이들 6명쯤 됐었고 엄마들까지 12명 저빼고 다른엄마들
    전부 그엄마행동에 누구하나 제지 않하고 같이가더라구요
    뻘쭘하게 놀이터에 남아 놀던 같은반 아이둘

    철없는 어린아이들이라 그냥 엄마들 다른 아이들은 따라와 간식먹었는데요

    그엄마 ㅡ이거봐 이리 잘들 먹는데 모자랄뻔했잖아 ㅡ
    와~겪어보니 첨부터 엮이지 않았어야 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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