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이 백두산에 가는 의미는

[ㅇㅇㅇ]

북한이 중국과 협상을 하면서 백두산선을 그을때 백두산을 중국에 조금 넘겨줬는데
우리대한민국은 백두산은 중국이 아니라 북한거고 우리 민족겁니다
그래서 이번 남북정상이 백두산에 간다는 것은 더 의미가 큽니다.

전세계가 북한의 백두산에 남북정상이 갔다고 영상으로 보여주면
백두산은 중국것이라고 보기보다는 북한거다 이런 인식이 더 강하게 남고 홍보효과도 크기때문이죠

앞으로 우리나라사람들은 중국을 통해 백두산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무조건 북한을 통해 백두산 가겠죠. 그 관광수익은 북한이 챙기고...
중국의 관광수입도 많이 줄어들겠죠. 백두산은 우리꺼니까요

[주변 나라들]

다 긴장하고 바라볼걸요
심경이 복잡할듯

[백두산은]

우리 산 이죠.

[두정상+원글]

고맙습니다.

[음]

백두산 방문 한다는 발표가 나와서 그런지 중국쪽 관영 뉴스들에서 남북지도자 만남 뉴스가 많이 축소 되었더군요.

[중국이]

백두산에 굉장히 예민해요. 영토 문제로도 그렇고 거기 입장료 조선족 자치단체가 관리하던거 작년부턴가 중앙에서 가져갔어요. 8월 방학 성수기때 한달 입장료 수익만 수백억에 가까와요.
중국쪽으로 올라가는 정상에서는 어떤 구호도 태극기 포함 깃발도 단체 현수막 펼침도 안되요. 한국 관광객들도 많지만 대부분 중국인들이 자기들 영산이라고 생각하고 오르는 곳이라 걔들 입장에서는 마치 독도에 쪽빠리들이 와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하는 수준의 반감이에요.
남북정상은 정말 한민족 한반도에 대한 개념이 너무나 강철같네요. 지금 우리는 남북정상 지도자로 인해 축복받은 세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