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질 더러운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너무나 불편합나다.
웃긴 건 지난 번에 불같이 화내던 똑같은 상황이 생겼는데
화를 안 내고 웃을 때도 있어서 소름 끼치네요.
화낼 때보다 가끔 웃을 때 더 끔찍해요.
1. ..
'18.9.20 11:06 AM (125.136.xxx.232)그런 인간은 상종 안 합니다.
2. 원글
'18.9.20 11:06 AM (116.45.xxx.45)저도 그러고싶은데 꼭 만나야 해요ㅠㅠ
3. ..
'18.9.20 11:08 AM (183.97.xxx.44)성질내는 사람만 건강상해요
그냥 또 지랄하는구나 그냥 내려놓고 구경하셔요^^
그게 편하더라구요.4. 한귀로듣고
'18.9.20 11:12 AM (115.140.xxx.180)한귀로 흘리기연습요~
5. ㅇㅇㅇ
'18.9.20 11:13 AM (106.241.xxx.4)똑같이
종잡을 수 없이 대해 주세요.
쌩했다가
방긋 웃었다가6. ㅡㅡ
'18.9.20 11:15 A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소름끼치고 끔찍한거 화낸 상대는 몰라요.
본인 감정 일으킴이라 그걸 컨트롤 할 수 밖에
그래 넌 화내라 무시하거나
피하거나.7. 음..
'18.9.20 11:16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는 저로 인해서 타당하게 화를 낼만한 상황에 화를 내고
제가 생각해도 내가 원인인 화를 내면
눈치도 좀 보는척하고 달래기도 하고 하는데
내가 원인이 아닌데 화를 내거나 내가 인정하지 않는데 화를 내면
전~~~~~~~~~~~~~~~혀 화를 받아주지 않아요.
즉 화를 내거나 말거나
상대방 화내는 모습 관찰하면서 화내니까 못생겼다~저런 쓸데없는곳에 화를 내지?
에너지가 넘쳐흐르는구나~이런 생각을 하면서
제3자 입장에서 관찰하고 놀려먹기도 해요.
화 다낸거 같으면
화 다냈어?
그럼 빨리 이거해, 빨리 밥먹자, 빨리 가자
화내는건 화내는거고 해야할껀 해야하니까 ㅎㅎㅎ
하고 마치 드라마 한장면 본거처럼 전~~~혀 동요하지 않고 채널 돌린거처럼 생각해요.8. ..
'18.9.20 11:18 AM (211.205.xxx.142)정색하고 투명인간 취급
9. 음..
'18.9.20 11:20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제3자 입장으로 전환해서 화내는 사람 얼굴 쳐다보면
진짜 재미있어요
열이면 열 다~~못생겼어요. ㅎㅎㅎ
속으로 얼마나 웃긴지 몰라요.
화내는 얼굴이 정말 이상하구나. 화내면 얼굴이 저렇게도 되는구나
어? 흥분해서 눈이 벌~겋네
어? 흥분해서 목소리 갈라지네 ㅎㅎ
어? 훈분해서 얼굴 뻘게지네
하면서 실시간으로 관찰해요.
목소리가 저렇게 찢어지고 갈라지고 톤이 올라가는구나~~
나는 화낼때 저렇게 화 안내야지
좀더 이쁘게 화내야지 ㅎㅎㅎㅎ
하면서 속으로 공상도 하구요.
아니면 속으로 다른생각도 하구요.
잘생긴 사람 얼굴 떠올리거나 귀여운 강아지 얼굴 떠올리거나
맛있는 음식 떠올리면서
다른 생각을 하는거죠.
정말 1도 화를 안받아줘요.10. ..
'18.9.20 11:23 AM (1.233.xxx.73)약한 사람이 외부에서 그를 바꿀수 없기에
시간낭비입니다
이걸 아실 때까지 아마 주변에 그런 류들이 계속 있을 거에요
그들은 받아줄 사람이 필요하니까요11. ---
'18.9.20 11:34 AM (59.28.xxx.57)그런인간 절대 안바뀝니다....
10년 넘게 같이 근무했습니다....
그냥 무시가 답이고 ....같이 맞대응도 가끔했답니다....
가만있으면 가마니때기로 보니까.....12. ᆢ
'18.9.20 12:16 PM (223.33.xxx.169)미친 널뛰는 감정기복ᆢ남한테 피해줘요 ᆢ무시가 답입니디ㅡ
13. ‥
'18.9.20 12:30 PM (211.36.xxx.135)크든 작든 한소리합니다 그래야 조심하는척이라도 하더군요
14. hap
'18.9.20 12:42 PM (115.161.xxx.254)지금 뭐하는 거냐고 차분하고 저음으로 싸하게 반문하세요.
혼자 불같이 화내다 이건 뭐지 하는 식으로 쳐다보죠.
나는 당신 화받이가 아니다...성인답게 의사표현 못할거면 밖에 나가서 거울 보고 화내는 자기 흉한 얼굴 보고 진정하고 나중에 얘기하자...
그리곤 차분한 얼굴로 자기 자리 앉아버려요.15. 아..
'18.9.20 5:08 PM (1.236.xxx.4)우리 사장 놈 같다..
돈 벌어야 해서 피할수가 없는. .ㅠㅠ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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