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82에 계속 기웃거리는 이유..
1. 유전
'18.9.20 9:47 AM (220.85.xxx.126)영향이 큰것 맞아요
나이들수록 심해져요2. 원래
'18.9.20 9:48 AM (124.49.xxx.61)그렇죠.. 내가 행복해야한다는 집착을 내려놔야해요.
이만하면 됐어..하는 맘을 가져야지.
시간될때 명상을 조금씩 해보세요. 집착을 내여놓는3. 행복해지려고
'18.9.20 9:49 AM (175.198.xxx.197)너무 강박관념 갖고 의식하며 사는 마음을 버리는게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물이 흐를때 돌짝밭도 지나고 평지도 지나듯
어떤 상황에나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사는거죠,
인생은...4. 봄이
'18.9.20 9:51 AM (128.134.xxx.83)네 받아들여야할 것 같아요. 제가 워낙 우울함에 취약하다는 것을요. 학생 때는 잘 몰랐는데 갈수록 느껴요.
내려놓고 장점만 보고 되는 대로 살고 그래야겠어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감사합니다..^^5. 그게요
'18.9.20 9:53 AM (14.33.xxx.89)송사도 걸어보고 형제하고 웬수보다 더하게 싸워도보고,
경제적 손실도 크게보고 해보니
오늘 지금 이순간 머리 싸매는 걱정거리가 없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입디다.6. 6769
'18.9.20 9:55 AM (211.179.xxx.129)행복한 사람은 없고
행복한 성격만 있대요.
생로병사가 누구에게나 무거워요.
주어진 크고 작은 어려움
받아드리고 현재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아닐까요.^^7. ㅇㅇ
'18.9.20 10:00 AM (222.114.xxx.110)지금도 행복할 수 있는데 방법을 모르는 거에요. 치열하게 살아와서 그게 습관이 된거죠. 여유가 있어도 마음과 머리는 예전에 치열하게 바쁘게 살아왔던 과거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거에요. 그때마다 알아차리고 현재의 행복에 집중하면 점차 좋아질거에요.
8. ㅡㅡㅡ
'18.9.20 10:00 AM (123.109.xxx.78)기웃거리지 말고 들어오삼... 우울도 몸살처럼 가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9. 봄이
'18.9.20 10:00 AM (128.134.xxx.83) - 삭제된댓글ㅠㅠ 따뜻한 댓글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10. 봄이
'18.9.20 10:01 AM (128.134.xxx.83) - 삭제된댓글ㅠㅠ 눈물이 핑 돌아요..
따뜻한 댓글님들께 감사 드립니다..11. 봄이
'18.9.20 10:05 AM (128.134.xxx.83)ㅠㅠ 눈물이 핑 돌아요..
따뜻한 댓글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댓글 하나 하나가 주옥같아요. 프린트 해놓고 보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요.12. 미래를
'18.9.20 10:27 AM (222.120.xxx.44)낙관적으로만 보는 사람들에 비해,
걱정이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이 높지요.
뇌구조가 그렇게 장착된채로 태어난거라 어쩔 수 없다는 기사도 있더군요.13. ㅡㅡ
'18.9.20 10:41 AM (1.237.xxx.57)저도 형편이 나아지는데도 우울감은 높네요
저같은 경우는, 욕심이 많아서인 것 같아요
큰 욕심 아니어도 그 작은 욕심 내려놓기가 참 힘드네요14. ...
'18.9.20 11:35 AM (1.215.xxx.106)'금방 괜찮아지는 마음'이라는 책 추천해요. 조금씩 읽고 있는데 도움 꽤 되네요.
15. ...
'18.9.20 12:00 PM (222.239.xxx.231)나의 성취가 필요한건 아닐까요
성장기가 불안했거나16. ...
'18.9.20 3:07 PM (220.116.xxx.35)성격이 민감하면 우울감돞잘 느끼고 그래요.
낙천적인 사람 주변에 있으면 모댈로 삼고
이만하면 됐다, 괜찮다 주문을 외우세요.
시산이 흐르면 실제 그러합니다.
더구나 남편과 시댁 평안한 가족이 보경이 되어 주어서
가능해집니다.17. 봄이
'18.9.20 4:48 PM (128.134.xxx.83)네 그나마 저희 집에서 제가 가장 낙천적인 편이었는데 갈수록 우울성향이 고개를 들고 나옵니다.
잘 될거야 이만하면 됐다 계속 그렇게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족들이 보통 우울해하니까 나라도 잘해야지 싶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욕심은 잘 모르겠는데 아예 욕심이 없었으면 괴롭지 않았겠다 싶기도 하고요. 일단은 낙천적인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18. 노고단
'18.9.23 9:00 PM (124.50.xxx.116)'금방 괜찮아지는 마음'이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