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나요?
문대통령 능라도 연설을 보니
아 누가 오늘 이런 날이 올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요?
우리나라에 무슨 점쟁이도 많더만 그런 사람조차도 이런 날이 온다고 말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던 것 같은데
정말 오늘은 기적과도 같고
얼마나 많고 많은 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오늘 같은 날이온건지.
거의 2년전 그 많은 사람들의 촛불
문 대통령의 평생에 걸친 정의롭고 따뜻한 삶,
그 전에 두 분 고인이 되신 대통령의 헌신
이대생들 등
참 모든게 모이고 모여
그러고 보니 503호의 멍청함도 한 몫 했네요.
만약 503이 저렇게 멍청하지만 않았어도
오늘과 같은 날은 오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거기다 트럼프가 대통령 되서는
지금 중국과 일본 죽여놓고 있으니
지금보다 나은 기회가 우리한테 있을까 싶네요.
이러니 세상 일은 살아봐야 아는건지 모르는 거다 싶기도 합니다. 정운호도 몰랐겠죠 자기 도박이
이런 결과까지 오리라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