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마의자에 고구마2개를 숨겨두었네요~
들어와보니 다 먹고 없더라구요.ㅠㅜ
저녁에 안마의자옆에 앉으니 안마의자에 올라가더라구요.
이불과 쿠션을 올려놓고 이용할때 옮겨서 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마사지받을려고 쿠션하고 이불 치워보니
고구마 두개가 떡하니 있네요~ㅎㅎㅎㅎ
이걸 숨겨놓고 나중에 먹을려고 했다가 제게 딱 걸려서
너무나 당황한 표정이라니...ㅎㅎㅎ
무슨개가 소름돋게 이렇게 똑똑한지 외출하고 귀가하기가
두려워요.ㅠㅜ
1. ..
'18.9.19 9:41 PM (222.237.xxx.88)하하하... 이쁜덩이네요.
2. ㅋ
'18.9.19 9:41 PM (219.249.xxx.196)저축할 줄 아는 강아지라니...
똑똑한데요
울 푸들이는 무조건 먹어치우는데...3. ㅎㅎ
'18.9.19 9:42 PM (110.15.xxx.185)남편이 숨겨놨다는 줄 알았더니 ㅎㅎ
개가 똘똘하네요 넘 귀엽겠어요4. ㅋㅋ
'18.9.19 9:43 PM (61.84.xxx.40)고녀석.
개들이 고구마, 밤을 참 좋아해요.5. ...
'18.9.19 9:54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우리 댕댕이는
뱃속에 저장하는데
그집 멍뭉이는
사유재산 축적을 아는 똑똑이네요ㅋㅋ6. ..
'18.9.19 10:0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얼굴보고싶어요.
7. ...
'18.9.19 10:04 PM (218.235.xxx.91)아이고 귀여워요. 옛날 밖에서 키우던 발바리가 맛있는거 물고가서 땅에 파묻어놓고 찾아먹곤 했는데 본능이 남아있나봐요 ㅎㅎㅎ
8. ㅎㅎ
'18.9.19 10:09 PM (221.149.xxx.109)넘 귀엽네요. 줌인방에 사진 좀 올려보세요^^
9. ....
'18.9.19 10:10 PM (121.132.xxx.12)이쁘죠?
제 강아지도 제가 외출할때 간식 두어개를 주고 나가는데 하나는 안먹고 꼭 숨겨둡니다.
제가 들어오면 옷갈아입는 저를 끙끙거리며 부릅니다..
숨겨둔 간식 위치에서 저를 부르는 거죠. 엄마 나 간식 여기에 두었으니 오지말라고 미리 알려줍니다.
그러고는 그 옆에 누워서 편안히 있죠. ㅎㅎㅎ
내가 줬는데 내가 뺏겠니? 매일 얘기합니다.
나의 힐링견.10. 기레기아웃
'18.9.19 10:18 PM (183.96.xxx.241)ㅎㅎㅎ 너무 이쁜 멍뭉이들 .. 글만 봐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11. 저희는
'18.9.20 12:13 AM (175.193.xxx.150)새끼중의 첫째가 뭘 주면 항상 이불 속에 숨겨놓습니다.
그저께는 복숭아를 줬더니 이불 속에 숨겨놨어요.
밥 먹자~~~ 하고 불러서 다 밥을 줬는데
먹보 둘째가 늘 누가 밥 안 남기나.... 하고 여기저기 기웃 거리고 다니거든요.
그런데 자기 밥 일찌감치 먹고 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순간 첫째는 안절부절.. 뒤늦게 첫째가 숨겨놓은 복숭아가 생각난 제가 안돼!!!를 외치며 방에 갔는데
이미 둘째가 이불옆에서 뭔가 우적우적.......
자기 복숭아 먹었다고 첫째가 둘째한테 성질 부리는데 꿋꿋하게 꿀떡..
강아지들이 많으니 하루하루 새롭게 재미있네요...12. dlfjs
'18.9.20 12:21 AM (125.177.xxx.43)싱크대까지 올라가요?
13. 푸들
'18.9.20 1:12 PM (110.70.xxx.92)싱크대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서서 앞발로 당겨서 쟁반을 엎어서 먹은거에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