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는 사립초라 등교가 이르고 집에 4시 반 넘어 와요.
그 다음 간식 먹고 집에서 레슨하거나 학원 하나 정도하고 목욕하고 저녁먹으면 7시고 이땐 제가 퇴근하고요. 제가 퇴근하고는 전적으로 저랑 모든걸 같이해요.
지금은 어릴때부터 봐준 조선족 할머니가 집안일도 하고 애도 케어하고 180 드리는데요. 할머니는 좋은데 아무래도 학습은 잘 못봐주세요.
사실 4:30-7시 2시간 반 정도인데
친구가 도움받았던 전문학습시터가 한시간에 1만5천원이고 방학때나 재량휴업일에도 시간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학습시터로 돌리고 일주일에 2번 정도 가사도우미 부르고 반찬배달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
비용은 비슷하거나 학습시터쪽이 좀 더 높을듯요.
그래도 사람이 집에 있어서 애 우산이라도 갖다주고 집표 간식먹이고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이젠 좋은 학원 다니고 집에서도 교육적으로 포커스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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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돌봄... 조선족 입주 할머니 vs 한국인 젊은 파트타임 시터 누가 나을까요?
ㅇㅇㅇ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18-09-19 18:45:34
IP : 110.70.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8.9.19 6:49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공부는 타고 나는것이고
학원 보내면 해결도 되구요
누군가 집에 꼭 있는게 정서적으로
얼마나 편하겠어요
무형의 에너지를 무시하는분들이 많아요보면2. ㅁㅁㅁㅁㅁ
'18.9.19 6:50 PM (115.164.xxx.18)아이가 몇학년 인데요?
1학년이면 2학년까지는 지금 상태 유지하시고 아이랑 대화해보고 조금 당기셔도 되고요
1헉년이면 아직 애기고
초등생활 회사로 치면 신입이니까 적응하게 두고
2학년 다니면서 차차 대화해서 바꿔보세요3. ㅇㅇㅇ
'18.9.19 6:52 PM (110.70.xxx.130)1학년이예요.
저도 지금 당장 시스템을 바꿀 생각은 없었는데
친구가 퇴사하면서 학습시터분이 시간이 남게 돼서 그럴까 생각이 들었어요4. 나옹
'18.9.19 7:01 PM (124.111.xxx.149)2학년까지는 지금 시터 유지하시는게 나을 거에요.
5. 와
'18.9.19 8:46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그 할머니 능력자네요.
현금으로 보수받고 분명히 정부에서 다문화에 수급자같은 혜택도 받을테고 국적변경해서 기초노령도 신청하겠죠.
한국전이후 나라 재건에.몸바친 한국인 어르신도 아니고 한국전때 남한군에 총질한 조선족 후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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