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돌봄... 조선족 입주 할머니 vs 한국인 젊은 파트타임 시터 누가 나을까요?

ㅇㅇㅇ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18-09-19 18:45:34
저희 애는 사립초라 등교가 이르고 집에 4시 반 넘어 와요.
그 다음 간식 먹고 집에서 레슨하거나 학원 하나 정도하고 목욕하고 저녁먹으면 7시고 이땐 제가 퇴근하고요. 제가 퇴근하고는 전적으로 저랑 모든걸 같이해요.
지금은 어릴때부터 봐준 조선족 할머니가 집안일도 하고 애도 케어하고 180 드리는데요. 할머니는 좋은데 아무래도 학습은 잘 못봐주세요.

사실 4:30-7시 2시간 반 정도인데
친구가 도움받았던 전문학습시터가 한시간에 1만5천원이고 방학때나 재량휴업일에도 시간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학습시터로 돌리고 일주일에 2번 정도 가사도우미 부르고 반찬배달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
비용은 비슷하거나 학습시터쪽이 좀 더 높을듯요.

그래도 사람이 집에 있어서 애 우산이라도 갖다주고 집표 간식먹이고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이젠 좋은 학원 다니고 집에서도 교육적으로 포커스하는게 나을까요?
IP : 110.70.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9.19 6:49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공부는 타고 나는것이고
    학원 보내면 해결도 되구요
    누군가 집에 꼭 있는게 정서적으로
    얼마나 편하겠어요
    무형의 에너지를 무시하는분들이 많아요보면

  • 2. ㅁㅁㅁㅁㅁ
    '18.9.19 6:50 PM (115.164.xxx.18)

    아이가 몇학년 인데요?
    1학년이면 2학년까지는 지금 상태 유지하시고 아이랑 대화해보고 조금 당기셔도 되고요
    1헉년이면 아직 애기고
    초등생활 회사로 치면 신입이니까 적응하게 두고
    2학년 다니면서 차차 대화해서 바꿔보세요

  • 3. ㅇㅇㅇ
    '18.9.19 6:52 PM (110.70.xxx.130)

    1학년이예요.
    저도 지금 당장 시스템을 바꿀 생각은 없었는데
    친구가 퇴사하면서 학습시터분이 시간이 남게 돼서 그럴까 생각이 들었어요

  • 4. 나옹
    '18.9.19 7:01 PM (124.111.xxx.149)

    2학년까지는 지금 시터 유지하시는게 나을 거에요.

  • 5.
    '18.9.19 8:46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그 할머니 능력자네요.
    현금으로 보수받고 분명히 정부에서 다문화에 수급자같은 혜택도 받을테고 국적변경해서 기초노령도 신청하겠죠.
    한국전이후 나라 재건에.몸바친 한국인 어르신도 아니고 한국전때 남한군에 총질한 조선족 후예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391 제가 이상한가요 3 ... 2018/09/20 1,148
856390 반건조 생선 맛있게 먹으려면? 8 질문 2018/09/20 1,675
856389 자유한국당 오늘자 아침 상황이래요. 118 ... 2018/09/20 16,147
856388 어제까지 반팔 입었는데 무슨일이래요 2 겨울? 2018/09/20 1,852
856387 평화, 새로운 미래 그 둘째 날 기레기아웃 2018/09/20 327
856386 급하게 전기압력밥솥 삽니다 콕찝어 부탁 드릴게요 6 .. 2018/09/20 843
856385 내시경 수면마취 후 몸이 힘들어요 3 , 2018/09/20 1,868
856384 한복예쁘던데한복없는전 유관순열사 흰저고리검정치마 한반도기하고싶은.. 23 ........ 2018/09/20 2,186
856383 발가락 힘줄이 끊어졌다는데 고민입니다 5 50대 2018/09/20 2,642
856382 무지개 나라 잘가 미안해.. 2018/09/20 374
856381 정은이 서울 올 때..... 1 숲과산야초 2018/09/20 1,140
856380 '9.13대책' 일주일 강남아파트값 진정세로 돌아섰다. 5 집값안정 2018/09/20 1,288
856379 갑자기 눈 초점이 맞지 않을 때 6 여쭤봐요 2018/09/20 5,315
856378 러시아기자도 궁금해하네요 한라산갈거냐고 ^^ 4 나나 2018/09/20 1,214
856377 가볍고 책 잘 고정되는 고등 책가방 추천부탁드립니다. 2 고등아들 2018/09/20 797
856376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펌) 5 ... 2018/09/20 919
856375 딸이 결혼하는데, 두 시간 거리 버스안에서 손님들께 드릴 간식 .. 13 가을 2018/09/20 6,901
856374 선물상자 사러 나가야 하는 데 백화점과 대형마트 가격 1 선물 2018/09/20 508
856373 정상회담에 무려 백두산 등반하는 대통령이라니 24 대단한문프 2018/09/20 4,083
856372 (급)오사카,교토날씨 어떤가요? 1 부탁 2018/09/20 842
856371 대리시켜 사람죽인 의사가 감옥간줄알았는데 다시 진료한다네요.. 3 아이 2018/09/20 1,499
856370 김경수 지사가 박람회서 '병풍' 서게 된 사연은? [영상] 34 ㅇㅇㅇ 2018/09/20 3,509
856369 후원금 1억 모아 생활비 펑펑 4 ..... 2018/09/20 3,342
856368 루비셀 효과좋나요? 6 Tu 2018/09/20 1,948
856367 세상에! 북한주민들 새벽부터 동원됐어요! 39 평양행 2018/09/20 6,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