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한 친구가 있는데 저희는 정말 모든것이 정반대예요. 그래서 친한것 같아요 ㅎㅎ
그중에서 가장 다른게
저는 좀 차갑고, 쌀쌀맞게 생겼어요.
그래서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없고,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고
괜히 치덕 거리는 사람도 없고. 솔직히 말하면 인생살기 편해요.
대신 인간관계가 좁고 한정되어있죠. 가끔 외롭다고 느껴지기도 하고요.
근데 솔직히 아이 키우고 직장생활하면서 외로울틈이 어디 있나요.
외로움보다는 인생살기 편하다는 생각이 더 커요.
제 친구는 완전 달라요
둥글둥글 귀엽고, 완전 웃상이에요.
모두가 좋아하고, 언제든지 사람들이 찾아와 고민 이야기하고, 밥먹자 해요.
말그대로 호감형이죠
대신 우리 표현으로는 똥파리들(?)이 꼬여서 난감해할때가 있어요.
저희는 서로가 서로를 부러워 하거든요.
오늘도 그런 이야기 나누다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요 ㅎㅎ
그리고 82에는 연배가 높으신분들도 있으시니 나이들수록 어떻게 더 좋은건지~ 싶어서요.
어떤 인상을 더 선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