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어린이집 선생님의 교육관, 어때보이세요?

교육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8-09-19 13:49:06
새학기 첫날 한 아이가 마트과자를 들고왔어요.
그 아이한테 앞으로 나오라고 했고
얌전하게 앉아있는 애들부터 과자를 나눠주라고 했어요.
아이들은 과자를 먼저 받으려고 하겠죠?

이걸 목격한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1.163.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9 1:52 PM (110.9.xxx.118)

    엄마들 보기에는 어이없는데
    의외로 그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많구요
    초딩들 다니는 학원도 그런곳 있더라구요

  • 2. ㅇㅇ
    '18.9.19 1:54 PM (183.96.xxx.20)

    말하려는게 뭔가요?
    얌전하게 앉아있도록 유도해서 문제라는 거예요?

  • 3. 허걱
    '18.9.19 1:56 PM (222.117.xxx.231)

    간식을 가지고 와서 가지고 온 아이가 본인 마음대로 나눠주게하다니 .. 놀랍고 ..

    그게 원에서는 간식 같은거 아마 못 가지고 오게 할거예요.
    그런데 말이죠 문제는 엄마들이예요.
    왜 가지고 가게 하는지..
    저희 아이도 보면 분명 선생님은 가지고오지 말라했는데 .
    꼭 가지고 와요.
    설령 아이들이 가지고 간다해도 규칙을 알여줘야지...
    요즘 누가 돈이 없어서 못 사먹나요.

    그 문제는 일차 그 부모의 문제이고,
    그 다음으로는 담임의 미숙하며 잘못된 처리방식.

    저라면 담임& 원장 에게 모두 얘기하겠습니다

  • 4. ..
    '18.9.19 2:06 P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에 마트과자는 왜 들고 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가져오는 아이가 있다해도 못 가져오게 하거나 보관했다가 하원시 돌려주면 되는데
    애들끼리 나눠먹으라고 보내는건가요? 한 봉지를 ??
    그리고 애한테 얌전한 애부터 나눠주라하다니..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한테 완장채워주고 지만 편할려는 수작이네
    나눠먹으라고 보낸거면 공평하게 나눠주던가..
    사고방식이 특이해서 그거말고도 일이 많을 거 같네요

  • 5. ..
    '18.9.19 2:10 PM (118.60.xxx.189)

    별거가지고 다~
    어린이집 보내면서 뭔 대단한 교육을 받으려 하시나요?
    그냥 잘 놀다 오면 되죠
    과자는 소진시켜야 되고
    과자라도 쥐어줘서 그 몇분이라도 얌전히 있게 하고싶었나보죠 다칠확률이라도 줄이게요

  • 6. ..
    '18.9.19 2:12 PM (118.60.xxx.189)

    그런것까지 마음에 걸리면 안보내심이 좋을것같아요

  • 7. 햐....
    '18.9.19 2:15 PM (222.117.xxx.231)

    역시 부모가 문제였던거였어...
    원에서의 가장 최소의 규칙조차도 ..

  • 8. 공업자
    '18.9.19 2:16 PM (121.162.xxx.45)

    선생님의 결정권을 아이에게 쥐어준거잖아요
    끄깟 마트과자 하나 가져왔다고


    나눠먹을거면 소개만하고 선생님이 나눠줘야죠
    온전히 어이들 마음대로 먹게 하든가

    저런식으로 하면 아이들이 ㅘ자가져 온 아이 마음에 들게 행동하려고 하지 않겠어요?

    가져올수는 있어요
    하지만 규칙이 항상 같아야죠
    가방에 넣어놓고 돌려보내면 엄마들 안 보냅니다
    아이도 안 가져와요

  • 9. 원글
    '18.9.19 2:55 PM (221.163.xxx.208)

    별일 아니라는 댓글에... 그래서 저런 선생님도 있고 부모들도 있나보네요.
    아이한테 아이를 평가하라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누구나 평등하고 같은 눈높이라는걸 배워야할때고
    어린이집은 그냥 놀다만 오는곳인가요?
    인성 예절 교육 다 하는 곳이에요.
    진짜 할말을 잃어요...

  • 10. ..
    '18.9.19 3:01 PM (58.79.xxx.113)

    저도 원글님 마음 이해가네요
    보조교사로 있던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랬어요
    거기서 말안듣고 문제있는아이들에게 그런권한을주거나
    가져온아이들에게 얌전히 말잘듣는 아이에게만 나눠주라고요
    그순간은 좋은데 아이들끼리의 권력이생겨요
    꼭 일진놀이하는것처럼
    그반에서 1등은 선생님이어야하고 선생님이관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은근한 권한을 주는건 그다지 좋은 교육방법은 아닌거 같아보였어요
    나중에는 그 아이를 선생님도 감당안되 하셨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300 욕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69 ㅇ ㅇ 2018/09/19 17,139
856299 사이좋은 부부들은 34 이유 2018/09/19 7,973
856298 문대통령 곧 연설해요 지금 티비 19 .. 2018/09/19 1,497
856297 평양 공동선언 합의문 서명 주요 외신 반응 2 ... 2018/09/19 1,054
856296 들누워 티비보는저도 피곤하고 잠오는데ㅜ 1 ㅅㄴ 2018/09/19 802
856295 연락 없는 남자, 저한테 반하지 않은 거겠죠? 13 으엉 2018/09/19 4,807
856294 이 관계에서 저는 어떤 마음을 먹어야할까요. 1 2018/09/19 1,186
856293 옥류관 내부 나오네요 1 ... 2018/09/19 989
856292 삼성 이재용 자기소개 들은 북한 부총리 반응 20 회수 2018/09/19 6,573
856291 35일만에 6kg 뺐는데.. 오늘 넘 먹었어요. 6 ** 2018/09/19 3,605
856290 수능막달까지 과외비 학원비 받으시나요 8 ㅇㅇ 2018/09/19 2,419
856289 불고기 양념이 너무 짠데 어떡하죠 ㅠㅠ 5 s a 2018/09/19 1,265
856288 北 사실상 핵무기포기 용의 밝혀 2 ........ 2018/09/19 702
856287 생기부에 진로희망사유 인터넷보고 쓰면 안되나요ㅠ 2018/09/19 1,785
856286 82cook 댓글 특징.. 22 댓글특징 2018/09/19 1,809
856285 그래도 밥은 잘찾아 잡순 여야 3당 대표들. 41 ㅇㅇ 2018/09/19 2,419
856284 안마의자에 고구마2개를 숨겨두었네요~ 12 푸들 2018/09/19 6,218
856283 사태 네근..뭐할까요? 10 후유 2018/09/19 1,522
856282 딸국질이 멈추지 않아요 5 민트쵸코칩 2018/09/19 1,079
856281 [평양 정상회담] 문의 승리·감동적 전문가들도 엄지척 10 자랑자랑 2018/09/19 1,883
856280 전주 한정식은... 3 ... 2018/09/19 1,682
856279 미세미세앱 저만 이상한가요? 4 ㅡㅡ 2018/09/19 1,265
856278 면접볼때 아이 데려가면 실례일까요? 27 ... 2018/09/19 4,748
856277 양파즙 먹으면 혈압이 내려가나요? 9 ... 2018/09/19 4,910
856276 세련된 남자아이 영어이름 뭐가 있나요? 31 .. 2018/09/19 6,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