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어린이집 선생님의 교육관, 어때보이세요?
그 아이한테 앞으로 나오라고 했고
얌전하게 앉아있는 애들부터 과자를 나눠주라고 했어요.
아이들은 과자를 먼저 받으려고 하겠죠?
이걸 목격한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18.9.19 1:52 PM (110.9.xxx.118)엄마들 보기에는 어이없는데
의외로 그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많구요
초딩들 다니는 학원도 그런곳 있더라구요2. ㅇㅇ
'18.9.19 1:54 PM (183.96.xxx.20)말하려는게 뭔가요?
얌전하게 앉아있도록 유도해서 문제라는 거예요?3. 허걱
'18.9.19 1:56 PM (222.117.xxx.231)간식을 가지고 와서 가지고 온 아이가 본인 마음대로 나눠주게하다니 .. 놀랍고 ..
그게 원에서는 간식 같은거 아마 못 가지고 오게 할거예요.
그런데 말이죠 문제는 엄마들이예요.
왜 가지고 가게 하는지..
저희 아이도 보면 분명 선생님은 가지고오지 말라했는데 .
꼭 가지고 와요.
설령 아이들이 가지고 간다해도 규칙을 알여줘야지...
요즘 누가 돈이 없어서 못 사먹나요.
그 문제는 일차 그 부모의 문제이고,
그 다음으로는 담임의 미숙하며 잘못된 처리방식.
저라면 담임& 원장 에게 모두 얘기하겠습니다4. ..
'18.9.19 2:06 P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어린이집에 마트과자는 왜 들고 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가져오는 아이가 있다해도 못 가져오게 하거나 보관했다가 하원시 돌려주면 되는데
애들끼리 나눠먹으라고 보내는건가요? 한 봉지를 ??
그리고 애한테 얌전한 애부터 나눠주라하다니..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한테 완장채워주고 지만 편할려는 수작이네
나눠먹으라고 보낸거면 공평하게 나눠주던가..
사고방식이 특이해서 그거말고도 일이 많을 거 같네요5. ..
'18.9.19 2:10 PM (118.60.xxx.189)별거가지고 다~
어린이집 보내면서 뭔 대단한 교육을 받으려 하시나요?
그냥 잘 놀다 오면 되죠
과자는 소진시켜야 되고
과자라도 쥐어줘서 그 몇분이라도 얌전히 있게 하고싶었나보죠 다칠확률이라도 줄이게요6. ..
'18.9.19 2:12 PM (118.60.xxx.189)그런것까지 마음에 걸리면 안보내심이 좋을것같아요
7. 햐....
'18.9.19 2:15 PM (222.117.xxx.231)역시 부모가 문제였던거였어...
원에서의 가장 최소의 규칙조차도 ..8. 공업자
'18.9.19 2:16 PM (121.162.xxx.45)선생님의 결정권을 아이에게 쥐어준거잖아요
끄깟 마트과자 하나 가져왔다고
나눠먹을거면 소개만하고 선생님이 나눠줘야죠
온전히 어이들 마음대로 먹게 하든가
저런식으로 하면 아이들이 ㅘ자가져 온 아이 마음에 들게 행동하려고 하지 않겠어요?
가져올수는 있어요
하지만 규칙이 항상 같아야죠
가방에 넣어놓고 돌려보내면 엄마들 안 보냅니다
아이도 안 가져와요9. 원글
'18.9.19 2:55 PM (221.163.xxx.208)별일 아니라는 댓글에... 그래서 저런 선생님도 있고 부모들도 있나보네요.
아이한테 아이를 평가하라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누구나 평등하고 같은 눈높이라는걸 배워야할때고
어린이집은 그냥 놀다만 오는곳인가요?
인성 예절 교육 다 하는 곳이에요.
진짜 할말을 잃어요...10. ..
'18.9.19 3:01 PM (58.79.xxx.113)저도 원글님 마음 이해가네요
보조교사로 있던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랬어요
거기서 말안듣고 문제있는아이들에게 그런권한을주거나
가져온아이들에게 얌전히 말잘듣는 아이에게만 나눠주라고요
그순간은 좋은데 아이들끼리의 권력이생겨요
꼭 일진놀이하는것처럼
그반에서 1등은 선생님이어야하고 선생님이관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은근한 권한을 주는건 그다지 좋은 교육방법은 아닌거 같아보였어요
나중에는 그 아이를 선생님도 감당안되 하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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