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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옆에 교회가 들어온다네요.

ㅠㅠ 조회수 : 4,334
작성일 : 2018-09-18 16:04:13
주택에 사는데 저희 옆옆집에 교회건물이 들어온대요.
공사 진입로 때문에 이웃들 찾아다니면서 얘기하는데
바로 옆집에선 많이 반대하고 저희도 동의안할거에요.
일요일마다 교회 사람들 다니고 교회소리 나고 기도소리 나고 그럴까봐 너무너무 싫어요.
이거 동의안해도 공사진행되나요?
공사보다 저는 교회 기도소리랑 노래소리 나는게 너무 걱정되고 싫어요. ㅠㅠ
IP : 183.100.xxx.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요일
    '18.9.18 4:09 PM (42.147.xxx.246)

    주차 문제가 있지 소리는 들리지 않을 겁니다.
    주택가라 방음 장치를 잘 할텐데요.

  • 2. ....
    '18.9.18 4:10 PM (121.140.xxx.149)

    주말마다 주차로 인한 교통 지옥을 경험하실 것에요...

  • 3. 원글
    '18.9.18 4:12 PM (183.100.xxx.7)

    네 교회사람들 왔다갔다 주차문제도 걱정되고요.
    그것보다 교회노래,기도소리 나는 거 진짜 싫어서요.
    저 이 집자리에서 삼십년 넘게 사는건데 진심으로 이사고민합니다. 싫은 사람이 떠나야하니...

  • 4. 애고
    '18.9.18 4:13 PM (203.247.xxx.210)

    가게가 왜 주택가에....

  • 5. 에궁..
    '18.9.18 4:13 PM (14.49.xxx.188)

    정말 싫을 듯..
    전에 살던 동네에 주택가 안에 아담한 교회건물 있었어요. 평일에 무슨 악기연습을 그리하는지..
    요즘 교회는 일요일에만 사용하는게 아니고 평일에도 청년들 청소년들 무슨 공연 연습하듯이 모여서 뭘 하더라구요. 연습하는 곡이야 다 찬송가.

  • 6. 시끄럽진않아요.
    '18.9.18 4:16 PM (114.129.xxx.83)

    친정집에 작은 골목길 건너에 교회가 들어왔는데 기도소리나 찬송가소리는 안들려요.
    일요일날 주차는 좀 문제긴해요.
    공사할때 걱정 많이했었는데 생각보단 시끄럽지않아 다행이라며 사세요.

  • 7. sstt
    '18.9.18 4:17 PM (175.207.xxx.242)

    노래소리와 밤마다 행사로 왁자지껄 정말 시끄러우실거에요. 게다가 주차로 지옥경험이요. 남의집앞 다 막아놓고 항의하니까 교회옆에 살면 참아야 하지 않냐 그러더라고요. 전 교회옆집 두번 겪고 나서 이젠 교회가 집근처에 있는지부터 살펴본다니까요

  • 8. 집앞 바로교회
    '18.9.18 4:18 PM (203.255.xxx.49) - 삭제된댓글

    주차도 크게 지으니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 교회가 특이한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전 오히려 좋더라구요.

  • 9. 원글
    '18.9.18 4:18 PM (183.100.xxx.2)

    주택밀집지역이 아니고 그냥 주택들 약간씩 있는 한적한 동네에요. 아파트나 빌라는 없고 그냥2,3층 단독주택들 있고요. 어느날 갑자기 땅이 팔렸다는 얘기가 돌더니 교회가 들어온대요. 동의구하면서 어떤 같이 온 여자는 해맑게 교회 믿으래요.^^;;; 그냥 불교라고 했는데도요. 사실은 무교.
    집안에도 들이기 싫어 대문밖에서 잠깐 얘기듣고 바쁘니 생각해보겠다고 근데 싫다고 했긴 했는데..
    그래도 공사하겠죠? 진심 이사가야 하나봐요ㅠㅠ

  • 10.
    '18.9.18 4:26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교회 들어오면 헬인데....
    주차 엉망 진창 되요.

  • 11. 정말 싫다
    '18.9.18 4:34 PM (222.109.xxx.141)

    그 놈의 교회는 열발자국 마다 하나씩
    밤에 산 꼭대기 가서 보면 시뻘건 십자가들이 바글바글

  • 12. ......
    '18.9.18 4:34 PM (112.221.xxx.67)

    교회는 진짜 혐오시설이에요
    제발 그런데에 돈좀 바치지마세요

  • 13. 우리동네
    '18.9.18 4:3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교회 있는데 제가 어릴때는 교회가 그냥 주택 부지에 지은 거였는데 이젠 너무 커져서 주말이면 그 쪽 동네 길 다 막고 주위 건물들 사들여서 다 교회 지어놓고 별로에요
    일단 대로변이라 덜하긴 해도 시끄러워요

  • 14. 원글
    '18.9.18 4:38 PM (183.100.xxx.5)

    여러분 저 진짜 두렵고 속상해요. 진짜 울고싶네요.
    제가 반대해도 공사하겠죠? 민원넣어도 소용없겠죠?
    평생 살던 동네를 이런 이유로 떠나야하나 고민하다니 상상도 못했어요. 진짜 왜 교회를 주택가에... 아...

  • 15. 교회
    '18.9.18 4:49 PM (221.158.xxx.234)

    우리집 앞건물 같은층에 교회 있엇는데요..
    창문닫고 예배보는 겨울은 괜찮아요..ㅜㅜ
    창문여는 계절엔 ...
    새벽예배부터 시작~~ 마이크 사용하기 때문에...찬송가....예배..기도소리 그대로 들려요..
    몇번 찾아가서 부탁도 드려봤는데..해결안되요..
    결국..이사햇네요..

  • 16. ??
    '18.9.18 4:49 PM (223.39.xxx.102)

    너무 예민한 거 아닌가요???
    우리 동네도 교회 있는데 일요일엔 신도들이 나와서 주차 정리하고 그 어떤 소리도 안 들리고 조용합니다.
    저도 교회 싫어하지만 벌써부터 이러는 것도 그렇네요.

  • 17. dlfjs
    '18.9.18 4:52 PM (125.177.xxx.43)

    꽤 큰교회 교회 바로옆 아파트 였는데 조용했어요 지하에 예배장소가ㅜ있는지
    주말에 차는 좀 많고요
    반대해도 결국 지을거에요

  • 18. 아아악...
    '18.9.18 4:55 PM (223.62.xxx.77)

    주차...이건 몇사람이 그러는 곳도 아니고 언제나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 골치를 썪이니 매번 말하는것도 지쳐요.

    소음...교회찬송, 새벽기도, 마이크설교 싫어요.

    조명...불꺼도 그 십자가 조명땜에 바깥이 훤해요. 암막커튼 달았어요.

    동네 집값 떨어져요.

  • 19.
    '18.9.18 4:59 PM (168.131.xxx.138)

    반대하세요.
    제가 아파트 앞에 길 건너에 교회가 들어와서 고등학생때 까지 살았었는데요. 정말 그 교회 깨부수고 싶었어요. 허구헌날 찬송가부르고 일요일만 길 막히는거 아니에요. 무슨 일은 그렇게 많은지 사람들 소리때문에 고등학생때 스트레스 받아서 조금 쉴려고 누워있으면 노래부르고 조금있다가 애들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고...저는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아이들 좋아했었는데 진짜진짜 싫었어요 그때.

  • 20. ...
    '18.9.18 5:24 PM (59.17.xxx.120) - 삭제된댓글

    아파트이고 저희동 바로 옆에 교회가 있어요 입주전 제일 큰 걱정이었어요 5층이고 안방 거실은 교회 직방어서 소음이 꽤 잇을거 같았거든요 ㅠㅠ 저희동 앞으로 샛길을 두고 교회가 있는데 생각보다 아주 조용해요 초기에 주차난이 있엇던거 같은데 지금은 바로 근처 학교에 주차장을 이용하는거 같더라구요 암튼 생각보단 너무 조용하다는것(아무래도아파트 단지내에 있어서 신도들도 적지 않아요)
    지난주말에 구도심 공원에 놀러갔는데 언덕배기 끝에 꽤 큰교회가 있었는데 완전 난장판이엇어요 바로 아래 주택단지까지 차가 꽉 주차되어 있고 끝나고 나온 차들이 엉켜서.. 여기 주민을은 좀 힘들겠다 싶었어요

    아무래도 아파트단지내에 같이 입주한 교회는 주민들 민원도 세고 해서 좀 조용한듯 싶은데 띄엄띄엄 주택단지는 단결도 쉽지 않고 해서... ㅠ

  • 21. ...
    '18.9.18 5:25 PM (59.17.xxx.120)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교회 소음보다... 단지 건너 편에 있는 화장품 매장 핸드폰 매장에서 들리는 음악소리가 더 시끄러워요 ㅠㅠ

  • 22. 에고
    '18.9.18 5:28 PM (39.118.xxx.223)

    일요일만 시끄러운게 아닙니다. 매일 새벽 예배보면서 통성기도하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닙니다.
    주차 매너들은 드러워서 마구잡이 주차해서 그 일대 주차난에 매연에 심각해집니다.

    꼭 반대하세요.

    개신교인들은 다 이기적이고 자신들밖에 모르기때문에 많은 피해를 볼겁니다.

  • 23. 주말만
    '18.9.18 5:34 PM (175.223.xxx.80)

    잠시 불편하죠
    대형건물이면 집값 오릅니다
    교회주변 발전해요

  • 24. 저도 싫을듯
    '18.9.18 5:45 PM (121.173.xxx.20)

    주차 아무데나 하는 인간들 꼭 있던데...

  • 25.
    '18.9.18 5:52 PM (117.123.xxx.188)

    반대한다해서 못 들어오는 것 아니죠...
    공사해야 하니 미리 말하는 거에요
    교회들오는 거 좋아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그래서 신규택지지구에 교회가 1번으로 자리잡는 거죠

  • 26. 어라
    '18.9.18 6:18 PM (203.255.xxx.4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교회 집앞에 바로 들어왔는데 좋다고 남긴 사람이에요.
    전도도 따로 안하고 언제 예배보는지 종이보니 맨날 예배써있는데 조용하고
    사람들 점잖고 게다가 주차공간 모자란다고 본인들 주차공간 오픈해서 사용하게 해주더군요.

    교회 1층은 카페라서 가끔 심난할때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가서 마시고 오고요.
    또 저는 해당사항 없지만 무슨 육아방 이런게 있어서 어린애들 둔 어머님들 맘껏 가서 놀수 있게 한대요.

    우선 지어지고 나서 울분을 토하셔도 될것같아요. 요즘 건물 잘 지어서 시끄럽지 않고 외려 좋을 수도 있어요

  • 27. 혐오시설이에요
    '18.9.18 6:41 PM (1.239.xxx.28)

    불법주차, 불빛, 울음소리, 쓰레기 투기, 젊은 애들 많으면 일요일에 정장비슷한 옷 입고 짝짓기수준의 연애까지 보여줘요. 아예 신호무시하고 수신호로 자기 교회 차들 가는 길만 뚫어놔요. 온 동네 전도시작하고 전도안되면 교인들 여럿 몰려와서 거의 협박수준의 전도 끝이 없어요.

  • 28. ㅠㅠㅠ
    '18.9.18 7:02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강남 주택가 교회 앞집에 살았어요.
    저는 교회분들 그리 배려심이 없는줄 몰랐어요.
    일요일 ㅠㅠㅠ 수요 예배. 새벽예배 끝도 없어요.
    조그만한 주택교회는 예배 끝나고 마당에서 자주 밥도 해먹고 여름에는 주일 학교도 합니다.
    소음. 주차 말도 못해요.
    너무 시끄러워 목사님 찾아뵙고 말하니 믿음이 없어 그러니 교회 다니라고 하더군요.
    구청신고. 동사무소 소용 없어요.
    제가 떠날수밖에~
    교회 앞집은 제값 못받았요.

  • 29.
    '18.9.18 10:11 PM (123.214.xxx.120)

    으악
    새벽마다 새벽기도 ㅠㅠ
    그나마 여름엔 에어컨도 안 틀어놓고...창문 열어놓고...
    어떤때는 참을만 하다가도...
    어떤때는 막 뛰어 올라가서 막 말리고 싶을때도 ..ㅠㅠ

  • 30. 이사
    '18.9.18 10:14 PM (223.237.xxx.55)

    집값 내려가겠네요

  • 31. robles
    '18.9.19 1:46 AM (181.170.xxx.96)

    교회가 혐오시설이라.

  • 32. 헬게이트
    '18.9.19 2:43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지옥문이 열렸군요.
    지금 사는 아파트도 이웃의 교회 때문에 주민들이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제일 큰 게 불법주차, 십자가 조명(공동묘지 뷰), 소음(악기 연주, 대형 실외기 소음, 길 막아 놓고 수다 삼매경)이어요.
    주택가에 들어온 교회는 동네 땅을 야금야금 잡아먹어 대지주주가 되던데...(교육관, 별관, 카페, 주차장 등등으로 확장) 동네 물을 확실히 버려놓죠.
    아이고~ 한국 교회는 걍 사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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