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오늘은 회사쉬겠습니다
라는 드라마를 2회째 보고 있어요
ㅎㅎㅎㅎ
가벼운 재미는 있고
좋은 대사도 많아요
뭐 시간 있으신 분은 볼만하네요
여기는 모솔인 여자가 어떤 남자를 만나면서부터
온갖걸 처음 해보는 그런게 등장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뭐가 모솔이야
하면서 여기 글도 검색해보았거든요
여기 글에 나와있는 모솔이
거기에 등장하더군요
ㅎㅎㅎㅎ
저는 왜 모솔을 몰랐냐 하 면
이런 말하면 또 믿기가 어려우시겠지만
주위에서 자꾸 저를 모솔이라 하거든요
여기도 그런 댓글 많이 달잖아요
그래서 생각하기에
나는 사랑도 해보고
남자들이 대쉬하는 남자도 많았는데
그럼
그거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연애가 아닌가
나는 아직 모솔인가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진짜에요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본능적으로
나는 사랑을 해봤는데
깊은 사랑을 아는데
이런 마음도 있구요
그래도 주위에서 자꾸 저한테 모솔이라고
그러는거에요
너무 웃기기 않습니까..ㅎㅎㅎㅎ
그래서 모솔이 뭔가
하면서 그걸 탐구하고 있네요
저를 대학때 못본 친구들은
저한테 모솔이라 그래요
아니면 대 학때 봤어도
제가 남자들이랑 어떻게 하는지를 직접 못본애는
저를 모솔이라 그래요
제가 남자 만나봤다고
사랑은 그런 기분 아니냐고
하면 아니래요
거짓말 한대요
어디서 듣고 와서
그런 꿈같은 사랑 타령하지 말래요
참 너무 웃기는 일이죠
이런 일이 있다고 들어보셨어요
ㅎㅎㅎㅎㅎ
얼마나 주위 사람들이 남을 많이 밟고
비웃고 꺽는지
ㅎㅎㅎ
그래도 여기는 객관적인 말을 하는 분이 많죠
그래서 여기를 좋아해요
평소에 제가 이런 경우는 이런게 맞지 않나
하고 생각하고 남을 대하면
남은 반응이 다른거에요
그럼 내가 틀렸나
어런던게 여기 와서 그 ㄹ을 보면
제 생각이 다 맞더라구요
저는 너무 이상한 사람만
현실에서 많이 만난거에요..
물론 아닌 사람도 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그래서 드라마를 보면서
모솔이 뭔지를 알았어요
그렇죠 그런게 모솔이죠
모솔이나 사랑이 뭐가 그렇게 대단한건가요
그냥 남이 하는거 몇개 안 해본거 일 뿐이죠
ㄱ런데 현실에서는 모솔이라고 저를 엄청 바보라고
그렇게 취급했거든요
ㅋㅋㅋㅋ
사랑이 별건가요
안해본 것들이 오히려 사랑에 환상이 많아서
못해본 사람을 병신 취급하는거죠
자기도 안 해봤을거에요
해본 사람은 절대 안 그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