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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믿고 살겟다는 시어머니....

ㅅㅇㅁㄴ 조회수 : 6,415
작성일 : 2018-09-18 10:16:45
결혼전부터 저희 가정환경 맘에 안든다고 반대하고 10년넘게 온갖 꼬투리 잡아서 그렇게 괴롭하더니...
갑자기 오해를 풀자며 시어머니가 나는 너만 믿고 의지하며 살겟다고 문자가 왓어요.
2년 전 추석에 또 난리를 쳐서 그때부터 안내려 가거든요.
바보인척 하고 내려 가야 하는건지...
체면이 너무 중요한 분들이라
친척들 얼굴보기가 힘드신거 같은데..
알고도 또 속아드려야 하는건지...
정말 미치겟네요


결혼초에도 저희 어머니가 한번 새벽 3시까지 앉아서 내가 이대접 받으려고 내인생 포기하고 너네 신랑기른줄 아냐고 난리 치고는 다음날 절 안아주시며 원래 딸이랑은 못산다고 며느리랑은 살아도... 나는 너랑 살거라고....하셧거든요.

IP : 175.223.xxx.6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문자에
    '18.9.18 10:19 AM (110.9.xxx.89)

    내려가면 호구.
    아이고.. 호구 왔는가??하면서 진상짓을 또 시작하겠네요.

  • 2. 답장
    '18.9.18 10:21 AM (124.53.xxx.190)

    안 하시던가
    답장이라도 해야 한다면.
    건강 하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
    하시면 어머니 뒷목 잡으실 듯

  • 3. 보담
    '18.9.18 10:22 AM (223.62.xxx.94)

    상황비슷하시네요. 체면을 구기는게 너무힘드신거에요 플러스 나이가들어 당신 건강상태가 불안하니 의지할곳이 자식밖에

  • 4. 됐어요.
    '18.9.18 10:22 AM (58.230.xxx.110)

    이제 아쉬워지는거죠.
    호구필요한거

  • 5. ...
    '18.9.18 10:23 AM (222.111.xxx.182)

    너만 믿고 의지...
    왜 저는 이 대목이 싸할까요

  • 6. 조만간
    '18.9.18 10:32 AM (58.230.xxx.110)

    기저귀도 갈아달라 하겠네요...
    웩~

  • 7. 진짜싫다
    '18.9.18 10:37 AM (117.111.xxx.195)

    끄덕도마세요

  • 8. ㅋㅋ
    '18.9.18 10:40 AM (59.8.xxx.222) - 삭제된댓글

    읽씹 하세요

  • 9. .....
    '18.9.18 10:40 AM (110.11.xxx.8)

    보아하니 저런 문자 한통 받았다고 쪼르르~~~ 내려가겠네요.

    경험자로서 말씀드립니다. 저희는 5년간 발길 끊었어요.
    저건 그냥 손 한번 내민것 밖에 안되요. 지금 저 손을 잡았다가는 너 잘 걸렸다....이 꼴 나는거죠.

    저 단계를 넘어서, 내가 잘못하면 아들 며느리가 정말 죽을때까지 발길을 끊을수도 있는
    또라이구나....라는 생각을 노인네 머리속에 굳혀놔야 다시 왕래했을때도 조심합니다.

    지금 다시 왕래 시작하면요...며느리가 지 잘못한걸 알아서 꼬리 내리고 왔다....라고 소문나요.

    원글님 인생이니 알아서 하세요.

  • 10. 맞아요
    '18.9.18 10:44 AM (180.68.xxx.22)

    점 다섯개님 말에 동감 100표요!

  • 11. 맞아요
    '18.9.18 10:49 AM (180.68.xxx.22)

    쟤는 돌아서면 끝일 수 있는 애구나를 시어머니뿐 아니라 남편도 느껴야 됩니다.

    그럴려면 원글님이 진심으로 마음에 갈등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확고해야 돼요. 갈등이란 욕심이 않아서 생기는 거지요.

    버려야 할 부분에도 취하고 싶은게 분명 있으니 그게 아까워 갈등을 일으킵니다. 다 갖겠다는 욕심을 버리면 확실히 취할게 보이니, 태도도 분명, 단호해 집니다.

  • 12. 지금은
    '18.9.18 10:50 AM (180.70.xxx.84)

    일꾼이 필요한시기

  • 13.
    '18.9.18 10:51 AM (168.188.xxx.188)

    저희 시어머니도....너만 믿고 살겠다 문자보내더라구요
    물론 결혼 10년 내도록 괴롭히고....시아버지가 아프시니 ...
    벌써 5개정도 한달에 한개 보내셨는데 남편보고 이문자 또 오면 너랑 나랑 이혼 오케이 이러니깐..
    가서 못하게 막더라구요...그냥 보내지 마십쇼....하세요

  • 14.
    '18.9.18 10:52 AM (168.188.xxx.188)

    아 그리고 시어머니 체면 생각하지 마세요
    내 가정 아니 내건강 내 자식만 챙기면 되요...남편은 그냥 돈못버는 기계

  • 15. ...
    '18.9.18 10:57 AM (180.69.xxx.23)

    칼로 찔러놓고 나중에 미안하다 이러는건데 이미가슴속에 남아있는 상처가 세월이 지나도 아물지는 않더라구요
    미안하다는 말한마디로 사과했다는 명분은 자식들한테 만들어놓고 눈치보는걸꺼예요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어른인 엄마가 어렵게 사과까지 했는데 어떻게 안갈수가 있냐고..
    안가면 두고두고 나만 나쁜년 만드는 계략이랍니다
    맘가는대로 하시길~
    전 돌아가시면 가족들 모두 저 원망할까봐 가긴갔네요
    그리고 기본만 하고 더이상 맘은 안줍니다
    남편도 느끼는지 눈치보면서 알아서 움직입니다
    이상태에서 더이상 바라면 전 또 안갈겁니다

  • 16. 오해는 무슨..
    '18.9.18 11:14 AM (211.205.xxx.142)

    그냥 님이 미운거죠.
    그건 그냥 미운건데 풀릴리가 있나요.
    안가도 노인네 앓아눕진 않을거에요.
    내가 못오게 했다 하겠죠.
    어떤 상처를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관계가 좋아진다는 생각은 아예 버리세요.

  • 17. ㅠㅠ
    '18.9.18 11:27 A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정말 안가고 싶은데
    애들이 엄마는.왜 안가냐고 하니
    ..

  • 18. ㅠㅠ
    '18.9.18 11:34 AM (175.223.xxx.67)

    그동안 당한거 생각하면... 우리 집까지.쌍놈집이라고하고 .. 치가 떨리는데.
    남편은 자기 엄마 말대로 그들이 말하는 "오해"를 풀기 바라는거 같아요. 어머니 아버님 나이도 많은데 저렇게 사과하는데 너 너무한 거 아니야.. 하는 분위기.. 차마 꺼내말하진 못해도 남편맘이 그런거 같아서 무언의 압력으로 느껴지고.. 다시는 가고 싶진.않아요
    제 자아가 무너지는 걸 느꼇거든요

  • 19. ....
    '18.9.18 11:38 AM (118.176.xxx.128)

    시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요새 같아서는 80대 후반 아니면 나이 많다고 할 수도 없어도. 다들 쌩쌩하셔서.

  • 20. ..
    '18.9.18 11:45 AM (183.96.xxx.129)

    남편이 안가도 개의치않으면 가지마세요

  • 21. ㄹㄹ
    '18.9.18 11:50 AM (211.200.xxx.128)

    진짜 미안해서가 아니라 남보기 민망하니 내려오라는거겠죠. 사돈네보고 쌍농집이란 소리를 하는 시부모님이면 남편도 갖다버리고 싶을거 같은데..남편이 오해를 풀기를 바랄거같다는 지레짐작으로 본인을 괴롭히지 마시고 그냥 가지마세요.

  • 22. ..
    '18.9.18 11:51 AM (211.205.xxx.142)

    남편더러 처가에서 그런소리 듣고 오해풀자면 가겠냐 물어보세요.
    애들이 왜 안가냐하면 할머니랑 서먹하다 간단히 말하세요.
    결론: 가지마요. 가족까지 욕보인 시어미 돌아갈수없는 강을 건넜네요.

  • 23. ㅠㅠ
    '18.9.18 11:53 A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저희 어머니가 예전에도 한번 새벽 3시까지 앉아서 내가 이대접 받으려고 내인생 포기하고 너네 신랑기른줄 아냐고 난리 치고는 다음날 절 안아주시며 딸이랑은 못산다고 며느리랑은 살아도... 나는 너랑 살거라고....

  • 24. wisdom한
    '18.9.18 12:01 PM (211.36.xxx.37)

    난 11년만에 전화 걸어 준 시모.
    밝게 응답하고서 수신거부했어요

  • 25. ...
    '18.9.18 12:39 PM (222.111.xxx.182)

    남편과 담판을 지으실 부분은
    시댁에서 나에게 한 짓, 우리집을 쌍놈의 집이라고 언급한 것이 나의 '오해냐' 시댁의 '잘못'이냐 말해보라 하세요.
    내가 풀어야할 오해인지 시댁에서 나에게 사과해야할 잘못인지 남편과 담판을 지으세요.
    시댁문제가 아니라 남편과의 싸움이 되겠네요

  • 26. 괴상한 립서비스
    '18.9.18 12:51 PM (94.5.xxx.118)

    여기 쓰신대로 말하세요.
    자아가 무너졌었다고.
    오해라니. 그건 눙치는거지 사과가 아니죠.
    너만 믿겠다는 네가 나의 노후를 책임질거라고 믿겠다는 말인데 칭찬도 사과도 아니고 공갈이죠. 거기 넘어가면 원글님은 다시 도돌이표.

  • 27. 무슨
    '18.9.18 1:17 PM (58.120.xxx.107)

    사이코 드라만가요?

  • 28. ????
    '18.9.18 2:28 PM (117.111.xxx.56) - 삭제된댓글

    아무도 대 놓고 말하지 않는
    그 '분위기'
    제발 스스로 나서서 느끼지마세요.
    애 핑계대며 다시 숙이고 들어갈 준비하시는 거 아니면.

  • 29. ㅠㅠ
    '18.9.18 2:32 PM (220.85.xxx.200) - 삭제된댓글

    맞네요. 말안하는데 스스로 느낄필요 없는거 같아요. 그냥 눈 딱감고 잊고 살래요. 다 가질수는 없는거다 생각하고

  • 30. 비법
    '18.9.18 2:35 PM (117.111.xxx.56) - 삭제된댓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하래요
    입밖으로
    "아!!!! 몰라!!!!!!!!"

  • 31. dlfjs
    '18.9.18 4:38 PM (125.177.xxx.43)

    그냥 못들은 척

  • 32. ㅠㅠ
    '18.9.18 4:43 PM (220.85.xxx.200)

    네.... 어머니껜 노 코멘트.. 남편에겐 문자 보여주고... 도저히 못간다 말하려고요...

  • 33. 내 자식 내며느리
    '18.9.18 7:24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너만 믿는다 라는 말대신
    잘살아줘~~~나오겠구먼

  • 34. 때로는
    '18.9.18 7:51 PM (112.170.xxx.211)

    아무 설명없이 '싫어요'라고 말할수있는 용기가 필요해요.
    님자신을 존중해주세모.

  • 35. ..
    '18.9.18 9:43 PM (14.37.xxx.171)

    멀쩡하던 사이도 저 말 들으면 정나미 뚝 떨어질듯
    믿고 의지하긴 왜 믿고 의지해요.
    죽을때까지 수발 잘 들어라 이 뜻인데
    어딜 봐서 화해의 제스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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