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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끄럽지만 자랑하고 싶어서 왔어요.

... 조회수 : 22,694
작성일 : 2018-09-18 10:09:20
연애할 적에 체중이 세자릿수 였습니다.
결혼 전에 급하게 85까지 뺏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다시 스르륵 세자릿수

임신하고 나서는 107키로까지 올라갔어요.

직장다니느라 운동을 못한다
나이먹으니까 살이 더 안 빠진다 하던 핑계를 대면서
돼지처럼 디굴디굴굴러다니다

아이 낳고 나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아기 6개월일 때 제 체중이 105키로였는데
아기가 11개월인 지금은 95키로까지 내려왔습니다.

5개월동안 야금야금 빼서 95예요.
복직하기 전까지 석달 남았는데
앞자리 8까지 내려가는 게 목표입니다.

오랜만에 청바지 입고 나왔는데
허리 사이즈가 줄어서 그런지
바지가 자꾸 흘러내리네요.

남들이 보면 95키로도 남들이 미쳤다고 할 수준의 과체중이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300~500그램씩은 꾸준히 빠지고 있으니
너무 흉보지 말아주세요.






IP : 175.197.xxx.13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8.9.18 10:11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원하시는 목표치까지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 2. ^^
    '18.9.18 10:12 AM (121.157.xxx.58)

    흉 보다니요...
    응원합니다.

  • 3. 달달하게
    '18.9.18 10:12 AM (182.215.xxx.17)

    응원합니다^^

  • 4. ..
    '18.9.18 10:14 AM (223.38.xxx.224)

    홍윤화 정도 되시는건가요

  • 5.
    '18.9.18 10:15 AM (49.167.xxx.131)

    앞자리 바뀌기가 쉬운게 아니죠 80대로 곧 내려가실듯 화이팅

  • 6. ,.
    '18.9.18 10:15 AM (180.66.xxx.164)

    아기가 이제 활동량 많을 나이네요~~같이 쫒아다니다보면 많이 빠져있을꺼예요. 같이식이도 하심 더 잘빠져요. 계속 파이팅하세요!!!

  • 7. 응원합니다
    '18.9.18 10:16 AM (182.225.xxx.233)

    화이팅!

  • 8. 111
    '18.9.18 10:16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건강하게 식이도 하시고 운동도 하셔서 목표체중까지 감량하세요 화이팅

  • 9. ㅇㅇ
    '18.9.18 10:16 AM (125.128.xxx.141)

    꼭 성공하세요 화이팅!!

  • 10. ...
    '18.9.18 10:16 AM (112.148.xxx.75)

    대단하십니다.
    꾸준히 지치지 말고 계속 관리하세요
    화이팅

  • 11. ㅂㅈ
    '18.9.18 10:18 AM (211.36.xxx.162) - 삭제된댓글

    겨울에는 아기때문에 실내에 있게되니 지금부터 바짝 밖에 아기랑 다니시며 운동하세요
    아기 모유먹이시는지 모르겠지만 모유 끊으면 살이 또 쪄요
    제가 모유끊고 5키로 쪘네요 그것도 조심하시고요
    화이팅입니다

  • 12. 응원해요
    '18.9.18 10:24 AM (112.151.xxx.161)

    제 일같이 좋네요^^
    건강하게 요요없는 다이어트 되시길!

  • 13. ..
    '18.9.18 10:2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몸무게가 3자리 숫자여도 연애도 하시고 결혼도 하시고..부럽슴돠!
    날씬하면 뭐해요..남친도 없고 외롭네요ㅎ

  • 14. 멋져요!!
    '18.9.18 10:25 AM (116.123.xxx.113)

    계속 줄일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 15. 그렇게 건강하게
    '18.9.18 10:26 AM (213.127.xxx.177)

    아주 매일 조금씩 빠져서 지금 앞자리 5된분 알아요. 시작 몸무게도 비슷했어요.

  • 16. 정석!
    '18.9.18 10:27 AM (112.216.xxx.139)

    조금씩 야금야금 빼는 거..
    그게 다이어트의 정석이죠!! ^^

    갑자기 훅- 빠진 살은 또 갑자기 훅- 쪄서 요요 와요. ^^
    아주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중이시네요.

    이 여세를 몰아 앞자리 7까지 도저언~~!!!!!
    응원합니다~ ^^

  • 17.
    '18.9.18 10:28 AM (1.240.xxx.200)

    왜 흉을 봐요. 더 줄일수 있을거예요. 화이팅하세요

  • 18. ..
    '18.9.18 10:33 AM (175.223.xxx.154)

    응원 감사합니다 ^^ 더 노력해서 확확 뺄 수 있도록할께요 ♥

  • 19. 즐거운 마음으로
    '18.9.18 10:37 AM (61.105.xxx.166)

    꼭 80키로 진입을 응원합니다~~~

  • 20.
    '18.9.18 10:40 AM (125.177.xxx.105)

    건강하게 잘 감량하세요~
    응원합니다^^

  • 21. 완전 응원입니다!
    '18.9.18 10:43 AM (59.7.xxx.64)

    뭐든 노력하는 사람이 멋져요!
    더 아름다워지시고, 더 건강해지세요~!!
    화이팅!

  • 22. 밤밤
    '18.9.18 10:44 AM (122.36.xxx.66)

    와 꾸준히 하는거 정말 어려운데 대단하시네요.
    의지가 강한 분 같은데 목표량까지 화이팅요.

  • 23.
    '18.9.18 10:53 AM (223.39.xxx.96)

    대단하신데요^^
    저도 결혼하고 아이낳고 육아하다보니... 최대몸무게에요 ㅜㅜ
    임신할땐 직장다니느라 살이 별로 안쪘는데.. 아이낳고 집에있으면서..
    신랑퇴근시간 맞춰 밥늦게먹고.. 반주로 맥주한잔씩 하고.. 살안찌는 신랑이랑 같이 과자 하나 뜯으면 옆에서 몇개 먹고 그러다보니 ㅜㅜ
    처녀적에 입은 옷이 안맞아요 ㅜㅜ
    추석끝나면 저도 아이 어린이집 가는 시간동안 운동시작하려구요^^
    같이 화이팅해요!!!!

  • 24. ..
    '18.9.18 11:01 AM (183.96.xxx.129)

    최대한 안먹으니 하루에 500그람정도씩은 빠지네요
    열심히 하셔서 s라인 만드세요

  • 25. 와우
    '18.9.18 11:20 AM (1.221.xxx.122)

    10킬로 감량 말이 쉽지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살이 더 쑥쑥 잘 빠지시길~
    응원합니다.^^

  • 26. 축하
    '18.9.18 11:32 AM (211.227.xxx.137)

    대단하세요~~~~~~~

    저도 결혼하고 식구들 입맛 맞추느라 살이 엄쩡 쪘었는데 간신히 반 정도 뺐어요.
    너무 힘들었는데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원글님 대단하세요.^^

  • 27. 응원합니다
    '18.9.18 2:53 PM (61.75.xxx.63) - 삭제된댓글

    갱년기 들어서면서 20키로 넘게 늘어서 고민중에 있었는데
    님의 밝은 기운이 제게 에너지를 주네요
    감사하고 응원 합니다^^

  • 28. 우왕
    '18.9.18 7:07 PM (180.230.xxx.74)

    대단하시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전 애 낳고 살 뺐는데 애기 이유식하면서 엄청 쪘어요
    왜 때문인지 ㅋㅋ

  • 29. 이것 좀 보세요
    '18.9.18 7:21 PM (14.53.xxx.100)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mRVXIMFLCZE

  • 30.
    '18.9.18 7:30 PM (211.36.xxx.207)

    잘빼셨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 31. 흉안봐요
    '18.9.18 7:40 PM (68.129.xxx.115)

    꾸준하게 계속 관리하셔서
    원글님 건강체중에 도달하시길!

    전 미용이 아니라 건강때문에 체중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원글님의 건강에 가장 적절한 체중에
    한 살이라도 어릴때 도달하셨으면 해요.
    나이 먹으면 살 빼는거 너무 힘들어요.

  • 32. 댕댕이
    '18.9.18 7:58 PM (1.247.xxx.142)

    애기 어릴땐 살빼기 정말 힘든데 장하세요 앞으로도 이기운으로 쭈~~~~~~~~~~욱 목표달성 하세요~~

  • 33. ...
    '18.9.18 8:04 PM (211.202.xxx.195)

    옆에서 지켜봐서 얼마나 힘들지 아니까

    곱배기로 응원합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서 화이팅하시면

    이쁜 옷과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어요^^

  • 34. ㅇ ㅡ ㅇ
    '18.9.18 9:02 PM (218.159.xxx.146)

    저의 옛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저는 결혼과 임신 거치니 30키로 찌고..
    찌고 빼고를 반복하다가 포기...
    다시 시작해서 20키로 정도 뺐어요.
    얼마나 힘들고 더디게 느껴질지 잘 알아요.힘 내세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35. ..
    '18.9.18 9:26 PM (114.203.xxx.17)

    저도 다이어트 시작한지 4일째입니다.
    같이 꼭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 36. ...
    '18.9.18 10:33 PM (1.236.xxx.239) - 삭제된댓글

    경험자로서 90대와 80대는 옷이 확 차이가 나요..
    맨날 빅사이즈몰에서만 사입다가 80대 중반 내려가면 일반 미시쇼핑몰의 빅사이즈를 사입을수 있을거에요..
    아시죠? 옷 디자인,색감 자체가 달라요..ㅠ.ㅠ
    그 기쁨 꼭 누려보세요~~

  • 37. 시작이 반이예요
    '18.9.18 10:43 PM (121.136.xxx.252)

    반을 이미 해내셨는데 앞자리 8이 뭔가요,
    7도 곧 하실 겁니다!!
    곧 거울보는게 즐거워질 그날이 올 거예요 화이팅!!

  • 38. 우리 같이 해내요~
    '18.9.18 11:41 PM (125.190.xxx.243)

    응원합니다~
    앞자리 바뀌면 후기 꼭 올려 주셔요~~~

  • 39. 저는
    '18.9.18 11:45 PM (175.117.xxx.148)

    98에서 위절제했어요.

  • 40.
    '18.9.19 1:27 AM (211.114.xxx.37)

    대단하시네요 저는 2키로 빠졌네요

  • 41. ..
    '18.9.19 1:57 AM (70.79.xxx.88)

    와. 대단하세요. 꼭 목표 감량 이루시고 유지하시길 응원합니다!

  • 42. 멋져요~~
    '18.9.19 3:08 AM (125.184.xxx.79)

    전혀 부끄럽지않아요!
    오히려 저는 단기간에 확 뺐다가 폭풍요요로 지금 더 살찌고, 살은 더 안 빠지고 있어요.

    님처럼 차근차근하는게 더 어렵고 힘든 일이어요.

    님의 차근차근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43. 고도
    '18.9.19 7:38 AM (223.62.xxx.97)

    고도비만일수록 며칠만 조절하면 체중이 훅 내려갑니다.
    그러니 며칠하다 잘 빠진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꾸준히 위 크기를 줄어가세요.
    회이팅입니다

  • 44. 화이팅입니다.
    '18.9.19 8:31 AM (110.11.xxx.9)

    꾸준히가 정답인거 아시죠.

  • 45. 아자아자!
    '18.9.19 8:41 AM (211.209.xxx.57)

    원글님 충분히 해 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앞자리 8을 목표로!
    그러다보면 점점 7, 6 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듯!!
    가즈아~~~~~

  • 46. 화이팅!!
    '18.9.19 9:20 AM (122.43.xxx.170)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지금 줄어들고 있고,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죠!! 너무 멋지십니다! 멋지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
    앞으로 뭐든지 다 이루실 것 같습니다

  • 47. 정말 장하십니다.
    '18.9.19 9:44 AM (121.151.xxx.49)

    얼마나 애를 쓰셨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복직 전에 목표치에 꼭 도달하실 거예요.
    바로 앞에 "화이팅"님이 쓰신 것처럼
    앞으로 무엇이든 다 이뤄내실 거예요. 힘!!!!!!!!!!!!!!!!!

  • 48. 당신위너!!
    '18.9.19 9:49 AM (125.178.xxx.172)

    귀여운 원글님!!
    글에서 쑥스럽고 부끄러워하시는게 눈에그려져용ㅎ
    원글님의 의지를 배우고갑니다!
    부끄러워말고 계속 글 올려주셔요~
    저도 그 기를 받아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앞으로 예뻐지실 일만 남았네요!! 화이팅!

  • 49. 자유
    '18.9.19 4:22 PM (175.223.xxx.124)

    응원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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