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8-09-18 07:28:13
아이를 왕따시키려는 아이가 반에 있어 아이가 힘들어 한다고 말하니 다 자기 몫이라며 스스로 극복하면서 크는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평소 공감능력 제로인거 알고는 있었지만 나름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고 느꼈던 자식일에 저런 반응을 하니 어이가 없네요. 역시 벽에 대고 말하는 것보다 못하구나 싶구요.
IP : 110.9.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8 7:29 AM (183.96.xxx.129)

    누구한테 치이는성격 아니고 자랄때 집에서 사랑못받고 자란 남자죠?

  • 2. .....
    '18.9.18 7:30 AM (216.40.xxx.10)

    아빠들이 대부분 저럴거에요.
    특히 애들 아플때.
    애엄마들은 애가 타서 우는데 애아빤 아무생각도 없음.

  • 3. 나서지는 못해도
    '18.9.18 7:33 AM (175.112.xxx.24)

    부모로써 안타까워하고 아이 다독이는게 우선인데
    저럼 정떨어지죠
    동네 엄마도 저러진 않을듯

  • 4. ..
    '18.9.18 7:34 AM (223.62.xxx.210)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남편도 밖에서 스트레스 많아서 그럴 수 있어요. 가끔은 남편도 아내에게 기대고 싶을거예요.

  • 5. ...
    '18.9.18 7:38 AM (110.9.xxx.47)

    어릴적 가정형편 어려웠고 부모들은 딸들과 차별하며 아들하나 믿고 의지하려했으며 이사람은 그것이 부모의 사랑이라고 믿고 있죠. 제가 볼땐 그런 아들과 돈 중 선택하라고 하면 돈을 선택할 부모들이죠. 말하다보니 공감 능력이 생길 수가 없는 환경이긴 하네요. ㅠ

  • 6.
    '18.9.18 7:44 AM (211.245.xxx.178)

    남편도 저리 말할거예요.
    남자들...참.....
    애면글면하는 마누라보고 속좁다 타박하기 일쑤인 사람이라서요.

  • 7. ... ....
    '18.9.18 9:00 AM (125.132.xxx.105)

    우리 남편도 그렇게 대답할 거 같아요. 그건 아이를 사랑 안해서라기 보다
    남편과 시부의 관계를 보시면 답이 나올 거 같아요.
    아마도 평생 시부는 당신 아들 걱정이나 문제를 도와준 적이 없을 거에요.
    그렇다면 아이 아빠는 더더욱 자기 아이 일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지 싶으시겠지만
    일단 자기 아버지와 똑같이 행동할 거에요.
    그냥 엄마가 알아서 도와주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통보하세요.

  • 8. ..
    '18.9.18 9:03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윗님말이 정답이에요

  • 9. 걱정
    '18.9.18 9:45 AM (211.227.xxx.137)

    엄마라도 자식을 위해 뭔가 액션을 취하셔야...
    아빠들 저런 사람 많아요. 내가 다 속상해요. ㅜ.ㅜ

  • 10. ..
    '18.9.18 10:01 AM (49.1.xxx.35)

    헐,,, 왕따라는 말이 들어가는데 남편반응이 저랬다고요? 저희 남편이라면 난리났을 거에요. 잠도 못자고.. 제 주위 집 남편들도 아이들 얼마나 챙기는데요.

    평소에 이성적이고 냉정한 사람이 애들일에는 저보다 더 감정적이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662 kbs 패널들 정상회담 망하라고 고사 지내고 있음 22 ... 2018/09/18 2,990
855661 내 일을 찾아보라는 남편 28 ..... 2018/09/18 5,296
855660 도착하셨어요 8 드디어 2018/09/18 575
855659 구하라는 멍이 들어도 이상한곳에 들었네요 30 하라 2018/09/18 6,309
855658 언론 언론인들 공부도 검색도 안해서 무식함 1 눈팅코팅 2018/09/18 409
855657 평양공항에 도착하셨어요 ~~~ 4 기레기아웃 2018/09/18 536
855656 장수 흙 침대 직접 옮겨 보신분 계세요? 3 돛단배 2018/09/18 1,285
855655 생리기간이면 뼛속이 텅 빈것 같고 ㄱㄴ 2018/09/18 363
855654 연예인들 인성 나쁜 사람이 왜 그리많나요? 6 ... 2018/09/18 4,749
855653 아파트가 오르긴 심각하게 오르네요 21 아파트 2018/09/18 4,047
855652 볼수록 놀라운 사람 김정은 9 퓨쳐 2018/09/18 2,417
855651 핸드폰 생중계 어디서 봐야해요? 2 .. 2018/09/18 271
855650 세상에 평양 생중계라니!!!! 5 깜놀 2018/09/18 1,185
855649 구하라사건은 남녀싸움이 아닌 권력싸움 아닌가요? 14 무섭다 2018/09/18 2,103
855648 평생 전쟁공포가 떠나지 않았는데 17 꿈인가 2018/09/18 1,276
855647 유투브 ktv가 실시간 중계하네요.지금 준비하는 장면 나오네요 3 실시간중계 2018/09/18 343
855646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6 ... 2018/09/18 540
855645 김정숙 여사 패션센스 너무 좋네요 12 .... 2018/09/18 4,558
855644 평양도 많이 바쁘네요 라이브중~ 15 기레기아웃 2018/09/18 1,369
855643 배터리 방전요인.. 라이트랑 블박말고 또 있나요? 3 어디 2018/09/18 556
855642 오늘자 김어준의 생각/ 펌 16 뼈때리는털보.. 2018/09/18 983
855641 여성 피임 5 돌아갈래 2018/09/18 1,762
855640 나를차버린스파이 vs 맘마미아 2 ㅇㅇ 2018/09/18 491
855639 식당용 오미자차는 어떻게 만드나요? 2 아가야 2018/09/18 754
855638 개원의 가족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4 ㅇㅇ 2018/09/18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