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션샤인 보고나서 영화 동주까지 봤네요.
박정민도 궁금하고요.
너무 마음 아파서 볼수가 없는데
우리는 왜그렇게도 빨리 잊고 살고있는지..
영화 좋네요. 강하늘의 시낭송도 좋구요.
배우들 부담이 컸을것 같아요.
동주가 나왔으니 다른 독립운동가들도 이렇게 조명되었으면 좋겠어요.
고작 100년밖에 안됐어요.
그때의 상처가 아직도 질기게 이어져 오는것 같아요.
일본, 일제강점기 잊지맙시다.
1. 하하하네
'18.9.17 4:26 P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미스터 션샤인 보고 엄청 울었는데 ㅜㅜ
동주는 아직 못 봤어요. 소원/도가니...잔인한 실제상황을 기초로 한 영화는... 너무 보기 힘드네요.2. 아
'18.9.17 4:27 PM (112.185.xxx.190)미션에서 박정민 나오는 것 보고 저도 '동주' 생각했는데요.
저는 이미 봤구요.
앞으로 이 시대 관련한 다양한 드라마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너무 좋은 시도였다고 봅니다.
시대도 좋아졌고, 한국 드라마의 위상도 높아졌고, 모든게 아주 좋아진것 같아요.
높은 수준의 드라마를 기대하며.3. ..
'18.9.17 4:37 PM (211.205.xxx.142)윤동주시인이 직접사인은 생체실험으로 돌아가셨네요.
일본 개새끼들..
여린듯 섬세한 감성으로만 보였는데
마지막 순간에 이런시대에 시인으로 사는게 부끄럽다고
저항하다 광복 6개월전에 돌아가셨어요. ㅜㅜ
일본이 패망직전에 극악을 떨었네요.
안보신 분들 꼭 보시길.4. 아
'18.9.17 4:38 PM (218.236.xxx.162)안가 창호요 하던 배우 낯익다했는데 동주에 나오는 배우인가봐요
5. ...
'18.9.17 4:43 PM (218.154.xxx.228)임진왜란 후 명성왕후 시해가 이뤄진 시간이 대략 300년..일제치하에서 이제 100년 지났는데 독도 가지고 저러는 일본 보면 우리나라는 늘 각성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가슴 아프겠지만 동주도 봐야겠네요.
6. ..
'18.9.17 4:45 PM (211.205.xxx.142)부끄러운데 싼맛에 가던 유니클로 끊습니다.
일본 나쁜새끼들7. 광복
'18.9.17 5:29 PM (220.126.xxx.184)100년이 뭡니까
70년 조금 지났어요. ㅠㅠ8. ...
'18.9.17 6:41 PM (218.154.xxx.228)광복 기준 100년이 아니고 일본이 우리나라 건들기 시작한 시기를 기준해서 대략 100년이라고 쓴 거예요~
9. 네
'18.9.17 7:35 PM (182.215.xxx.169)드라마 시카고타자기도 넘 좋아요. 꼭보세요.
10. ...
'18.9.17 11:32 PM (118.33.xxx.166)작년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었어요.
연세대 안에 윤동주가 살던 기숙사 건물이
윤동주기념관이 되었고 그 앞에 시비도 있어요.
청운동에는 윤동주문학관과 시인의 언덕이 있구요.
서촌 수성동계곡 아래 누상동에 하숙집이 있습니다.
이제 시원한 가을도 되었으니
산책 삼아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영화 동주는 사실이 아닌 허구가 많으니
윤동주의 생애와 시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송우혜 선생님(송몽규의 조카)이 쓰신 평전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