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시작하려는데 집안일 배분..

... 조회수 : 943
작성일 : 2018-09-17 11:40:42
아이들이 이제 9살,7살이라 다시 일을 하려해요..애들은 학원5시까지 다니고 5시부터7시까지 둘이 간식먹으며 책보며 집에 있을수 있어요..남편은 쓰레기 한번씩 버려준게 다 인데 집안일을 어떻게 분담해야할지..요리 청소 설거지 빨래..어떻게 나눠야 효율적일까요??남편은 뭐든한대요..이제껏 해본적도없는데..다음달부터 전직장에서 다시 일하게 됐는데 직장일과 집안일사이에서 멘붕올까 겁나요..미리 집안일부터 좀 조율해야할꺼같은데 팁좀 주세요~
IP : 122.40.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18.9.17 12:25 PM (112.164.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 마음가짐이 괜찮네요. 뭐든 하겠다니. ㅎ
    요리는 초보자가 막 시도할 수 있는게 아니니 반찬류는 원글님이 하시고
    남편은 식사 준비 (냉장고에서 반찬 꺼내고 밥 푸고-밥 없을 때는 쌀 씻어 밥 짓는 정도는 알아야 겠죠
    국 데워서 내고 수저놓고), 설거지
    아이들은 밥 먹은 다음 자기 먹은 그릇 정도는 개수대에 넣어놓게 하고 놀고난 다음 정리 정도는 해야겠고
    평상시에는 물건만 제자리에 정리하는 정도로 하고 청소기 돌리고 닦고 하는 건 주말에 쉬는 날 남편과 함께 하세요.
    빨래도 주중에 한번, 주말에 한번 예약해서 돌려놓으면 집에 일찍 오는 사람이 널고 개는 건 가족 모두 같이~
    가족은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 된다는 것을 구성원 모두가 알면 됩니다.
    우선 제 생각은 그래요.

  • 2. ...
    '18.9.17 12:26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재활용쓰레기만 담당했던 남편분 집안일 배분해서 하기 쉽지 않을 거예요 역할분담 확실하게 하고 일 시작하세요
    아침 및 등교, 저녁담당으로 크게 배분하시고 청소, 빨래 배분, 아이들 유치원/학교활동 챙기기(상담 등등) : 시간되는 사람이 참여하기 등등, 힘들면 1주에 한두번 도우미 도움 받으시는 것도 방법, 한번 도움 받으실 거면 금요일, 그래야 주말에 부담없이 조금 수월하게 아이들 챙길 수 있어요 7시까지 아이들만 있기에는 아직 어린 것 같네요

  • 3. ---
    '18.9.17 1:01 PM (49.196.xxx.140)

    그냥 주말에 몰아서 하시는 게 나아요.
    애들 데리고 쇼핑 나갈께 뭐뭐 해놔..
    안하던 거 퇴근하고 하려면 잘 못하고 오히려 싸움납니다

  • 4. ....
    '18.9.17 1:03 PM (125.176.xxx.161)

    청소는 물걸레 달린 로봇청소기로 집에 사람없을때 샥 돌리세요. 이것만 해도 일 엄청 줄어요. 남편은 빨래, 설거지, 쓰레기 버리기 정도만 하면 되겠네요. 반찬은 사드시고요.

  • 5. ...
    '18.9.17 1:21 PM (125.128.xxx.118)

    부엌일은 님이 하시고 청소, 재활용 등등은 남편분 시키세요...빨래 너는 건 님이 하시고, 걷고 개는 건 아이들 시키시구요...전 부엌일은 전적으로 제가 하는게 속 편하더라구요...쇼핑은 인터넷으로 하구요

  • 6. 애엄마
    '18.9.17 2:22 PM (168.131.xxx.81)

    일단 일을 줄일 생각하시구요.

    한번쯤 주중에 다른 분 도움 받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부엌청소나 빨래 같은 것.

    맞벌이 할 때 제일 어려운게, 둘 다 저녁 일정생겼을 때 어떻게할까 인데, 예비군으로 도움받을 곳이 있으면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청소와 요리로 나누면, 나중에 부담이 달라서 화가 나요.

    저는 반찬을 일주일 분 만들어놓고, 차리는 것을 요일별로 나누는데 덜 화가 나더라구요.

    청소와 요리로 나누면, 요리는 장보기에서 다듬고 만들고 만드는 과정의 설거지까지 포함되는데, 청소기 한 번 돌리고(정돈 안함) 다했다고 앉아있는 거 보면 열불이 나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329 요즘은 결혼에 크게 신경 안쓰죠? 11 나는나너는너.. 2018/09/17 3,829
855328 매일 내가 보는 나와 동영상 속의 나...왜이리 다른가.. 2 ... 2018/09/17 1,036
855327 아들은 군대가면 철든다는데.. 5 fff 2018/09/17 1,871
855326 자발적으로 제사지내는 여자분들 얘기들어보고 싶네요.. 16 dd 2018/09/17 2,554
855325 친정 엄마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35 ㅠㅠ 2018/09/17 8,796
855324 주변에서 인생 멋지게 산다고 느끼는 사람 있으세요? 4 통통만두 2018/09/17 2,035
855323 아이 비염때문에 침대 교체해보신 분 있나요? 침대 수명? 7 .. 2018/09/17 1,624
855322 그녀로말할것에서 남상미는 맞고 사는데 불륜비서는 안맞잖아요? 2 맞고 산 남.. 2018/09/17 2,384
855321 구하라사건...남자를 그리 뜯어놓는데 남자도 살려면 말렸겠죠.... 28 멍멍멍 2018/09/17 4,750
855320 맞벌이 시작하려는데 집안일 배분.. 4 ... 2018/09/17 943
855319 트위터 검색할 줄 모르는 늙은 꼰대 김어준 전우용 38 덤앤더머 2018/09/17 958
855318 아로니아 어디서 사 드세요? 3 2018/09/17 994
855317 구하라 사건 22 why 2018/09/17 5,421
855316 질문입니다 북한산 2018/09/17 260
855315 올해 의외로 송이버섯은 비싸지않네요... 8 .... 2018/09/17 1,550
855314 필러 맞았는데 손으로 만져보니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정상인가요? 7 ... 2018/09/17 5,630
855313 포장날짜가 7/20 어떠신가요 잡곡 2018/09/17 382
855312 쫄보인생 힘드네요...(공부,진로 관련) 1 ... 2018/09/17 1,366
855311 [KTV Live]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주요일정 및 진행.. 9 ㅇㅇㅇ 2018/09/17 482
855310 어머님 임플란트로 죽만 드시는데 뭐 보내드릴거 없을까요? 7 후루룩국수 2018/09/17 1,227
855309 여수에 놀러갔다가 겪은일 16 ???? 2018/09/17 6,874
855308 중1 sns 어디까지 하나요 1 2018/09/17 507
855307 구하라도 엄청 맞았네요. 사진 뜸 129 ... 2018/09/17 30,969
855306 빌라 엘레베이터 양문형4도어 냉장고 들어가나요? 5 조언 2018/09/17 4,613
855305 [LIVE] 9월 17일 (월) 국회 청문회 [정경두 국방장관.. 기레기아웃 2018/09/17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