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조 관념 없는 남자집단과 왜 혼인신고?

oo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8-09-17 06:07:46

정조 관념 없는 남자집단과 혼인신고를 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혼인이 뭔가요?

법률관계 설정.

혼인만의 고유한 특징은?

정조 의무.

다른 법률관계에는 정조 의무 없음.


자 그렇다면 혼인이라는 법률관계를 맺을려면 정조 의무 준수가 핵심.

근데 남자집단은 정조 관념이 없다고 정평이 나있음.

근데도 여성들이 남자집단과 결혼해주는 이유?


사회적 세뇌?

그래서 마음의 결이 결혼을 해야만 행복해뒤질 것 같아서?

근데 어머니 사는 걸 찬찬히 살펴보면 아닌 걸 뻔히 아는데?


그래도 결혼하고 싶어뒤지겠어.

그걸 콩깍지 뒤집어썼다며 칭찬인지 비난인지 프레이밍.

그러면서 콩깍지가 씌어야 결혼한다고 본질을 말해주고야 마는.

여자로하여금 콩깍지를 씌워서라도 결혼을 시켜야 한다는 뜻.


세상의 반을 집안에 가둬두면.

사회적으로 좋은 일자리 다 남자 거.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경쟁률 반토막은 거저.


또.


성구매 집단과 왜 성관계 해줌?

어떤 코드에 말려서?

같이 밥 먹어주는 게 좋아서, 더 나아가 내 밥값 내주는 게 좋아서?

같이 영화 봐줘서 좋아서, 더 나아가 내 영화관람비 내주는 게 좋아서?


나도 밥값 낼 돈, 나도 영화관람비 낼 돈 있는데?


'남자 달고 있는 여자' 타이틀이 벼슬이라 성관계 해주고 혼인신고 해주고?

결과물은 독박가사, 독박육아, 대리효도고?

여자들 다들 그러고 사니 독박가사 안하는 삶, 독박육아 안하는 삶은, 대리효도 안하는 삶은  무료하고 무가치하다고 여기는 지경까지?


명절에는 자고로 여자는 전 정도 부쳐줘야 사는 거지 지경?

간통남 하나는 끼고 살아줘야 사는 거지 지경?


다들 신나서 명절에 고생고생 전 부치는 이야기, 다들 신나서 남편 간통 저질러서 생활비 줄줄 새는 이야기 나누는 오붓한 시간 가지는 지경?

절대 그 판에서 벗어나지는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모습들?




IP : 211.176.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7 6:32 AM (116.34.xxx.239)

    넘 극단적이네요.

  • 2. ....
    '18.9.17 7:01 AM (59.10.xxx.176)

    이상한 남자만 만나셨나보네...

  • 3.
    '18.9.17 7:12 AM (221.157.xxx.54)

    성관계는 내가 하고싶어 하는거란다. 너가 말하는 질안으로 음경도 못들이는 쿵쾅아.

  • 4. ??
    '18.9.17 7:13 AM (180.224.xxx.155)

    본인 아버지 소개 잘 봤습니다

  • 5.
    '18.9.17 7:13 AM (221.157.xxx.54)

    너같은 메갈년을 싸질러놓은 그 구멍을 불지러야는데. 그지?느개비 고추도

  • 6. 당최
    '18.9.17 7:17 AM (58.230.xxx.110)

    어찌 자라면 이모양이 되는지 궁금

  • 7. ㅌㅌ
    '18.9.17 8:14 AM (42.82.xxx.142)

    저는 공감가네요
    극단적으로 썼지만 맞는말 아닌가요?

  • 8. 아이피
    '18.9.17 8:33 AM (112.184.xxx.17)

    여행시 잠옷 입는거 문의한다고
    남녀 성기 운운하던 그 사람이네요.
    당신 엄마는? 당신 아빠는?
    원글은 무호적자인가?

  • 9. ㅇㅇㅇㅇㅇㅇㅇ
    '18.9.17 8:40 AM (211.196.xxx.207)

    안 그런 삶이 더 많거든.

  • 10. ..
    '18.9.17 10:32 AM (1.227.xxx.232)

    정조 관념없는 집단인지 몰랐어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아무도 그런얘기 해준적없고요
    오히려 학교다닐때 올드미스선생님들이 결혼은 꼭하라고 후회된다고 여러명이 말한건 들었어요
    그리고 부모님의삶이 결혼안해야겠다 결심할만한일도 없었구요 그리고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생기니까 뽀뽀하고싶고 사랑나누고싶고그러던데요 무슨 돈을내주니 잠자리하거나 결혼하나요?논리가 극단적이네요
    우리엄마는 시댁에 갈일도 없고 제사며 김치담그기도 평생안하셨고 워킹맘에 식모 두고살았어요 남편 바람핀다고 싸운적도없구요 당연히 결혼은 하고 사는건줄알았네요
    나이먹고 세상사 이것저것 알게되고 내주변뿐만아니라 남의삶도 알게되는 인터넷세상이오다보니 알게되는거지 자랄때는 몰랐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남자가 원글님 말한것처럼 정조관념없고 성매매좋아하고 그렇긴하지만 모든남자가 그런건 아니구요

  • 11. ..
    '18.9.17 10:36 AM (1.227.xxx.232)

    그리고 요즘 배운여자들 집안좋거나 자기능력좋거나해봐요 누가 명절에 시댁가고제사지내고 독박육아 독박가사하나요
    일단 시댁은 내맘내킬때 가고싶을때만가고 명절에 해외여행가죠 여자가 능력있고 부자친정있어봐요 남자나 시댁이나 함부로못하고 위해줍니다

  • 12.
    '18.9.17 2:07 PM (118.34.xxx.205)

    윗님 여자는 능력있고 부자친정있어야 그나마 사람취급 받는다는 얘기같은데
    남자는 그냥 남자이기만해도 어디가나 인간대즵 받는게 차이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312 아끼는 옷이 한벌밖에 없는데.. 3 .. 2018/09/17 1,197
855311 애신이는 미국 영사관에서 어떻게 나왔나요? 4 ... 2018/09/17 2,058
855310 네스프레소 라떼... 3 라떼 2018/09/17 1,890
855309 원어민 강사랑 결혼하는 여자분들 보면 불쌍해요 69 ........ 2018/09/17 25,921
855308 인강용태블릿 1 ........ 2018/09/17 769
855307 여자혼자 중고차 매매시 간단한가요? 2 궁금이 2018/09/17 1,207
855306 김어준은 도대체 정보를 어찌얻는지;; 30 ㄱㄴ 2018/09/17 2,516
855305 기도를 해야 하는데요, 기도하는 법 있나요? 1 ㅇㅇ 2018/09/17 695
855304 징그러운 제사 5 ㅠㅠ 2018/09/17 1,754
855303 제사 없애는법이래요 12 ㅇㅇ 2018/09/17 7,615
855302 석류즙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18/09/17 1,628
855301 정세현. 문재인 대통령, DJ 못지않더라 25 기레기아웃 2018/09/17 2,252
855300 전기밥솥에 팬케잌 하기 7 // 2018/09/17 1,223
855299 목줄없이 다니는 개 어떻게 신고해요? 4 어떻게 2018/09/17 1,186
855298 젓갈 사러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광천,강경,곰소..) 2 ........ 2018/09/17 1,159
855297 시부모 안계신 시댁에서 며느리 노릇 언제까지 해야 되는지 19 명절 싫어 2018/09/17 6,256
855296 차 안사고, 장기렌트는 어떤가요? 2 ㅡㅡ 2018/09/17 1,689
855295 아이 심리치료 해보신분요~ 5 궁금 2018/09/17 898
855294 왜 아동반값 패키지는 휴양지만 있는거에요? 이유가 뭔지? ... 2018/09/17 367
855293 강쥐를 키우는데 털갈이가 괴롭네요 14 2018/09/17 1,671
855292 미션 애신 약간 민폐캐릭... 17 아이공 2018/09/17 4,418
855291 이재명 방북단 합류 '불발'·· 내심 기대한 경기도 '실망' 23 환장하네 2018/09/17 2,080
855290 요즘 모기 독하네요? 6 가을이 2018/09/17 945
855289 부동산 상담시 직접 방문 하는게 훨씬 나을까요? 3 00 2018/09/17 882
855288 가죽쇼파 청소법 1 가죽쇼파 2018/09/17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