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할만한게 뭐 있을까요?

.. 조회수 : 3,607
작성일 : 2018-09-16 18:25:35
결혼전에 백화점알바 공기업계약직 유치원 방과후교사 하다 결혼 후 쭉 전업으로만 지냈어요

신랑이 석달째 놀고 있어서 저도 돈 벌러 나가야는데 나이가 있으니...

마트나 식당 뿐일까요?

아직은 친정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서 그냥저냥 살고 있는데 계속 이리 있을순 없어서요

자격증이나 다른 할만한게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5.143.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8.9.16 6:54 PM (218.155.xxx.209)

    40대가 일하기 늦은 나이는 아니예요 눈높이를 낮추시면 일자리는 많아요 판매직부터 작은회사 사무직도 있구요 다만 남편분 성격에 따라 결정할거 같아요 와이프가 벌면 정말 아주 집에 주저앉는 남자들 많거든요 직장생활 안해도 집안일 찾아서하고 아이들과 잘지내면 괜찮은데 보통은 티비틀어놓고 거실쇼파 장악하고 식구들에게 잔소리만 하니 집안 분위기 안좋아지고 그런 수순으로 가면 진짜 비극이죠

  • 2. ...
    '18.9.16 7:0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빨리 돈을 벌어야죠.
    친정도움으로 사는데
    돈까지 버시게요?
    남편이 살림은 잘 하나요.

  • 3. ㅇㅇ
    '18.9.16 7:25 PM (117.111.xxx.31)

    일하려는 마음으로 절반은 된거구요.
    등하원도우미,베이비시터
    등등 일자리는 있어요.
    20년간 돈버는 여성들 흔합니다.
    기운내세요.
    저희엄마는 남편이 어려워도 돈버는걸 챙피하게 생각하던분이라 어린마음에도 그건 아니다 싶었어요.
    남편분 힘나실거예요.

  • 4. 조무사
    '18.9.16 7:2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조무사 무시하는 인간들 꽤 많은데,
    그 일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띨띨이들 천지예요.
    눈을 낮추고 열심히 배우면 요양병원은 갈 수 있어요.

  • 5. 제가
    '18.9.16 7:52 PM (220.116.xxx.82) - 삭제된댓글

    오십이예요
    여태 전업주부로있다가 남편이 금융권에서 퇴직했어요
    자영업 시작했더니 퇴직금 말아먹는거 순간이더라구요
    제 또래 같은 처지 엄마는 유치원 교사 하고 있어요
    님 나이는 정말 젊은거예요
    저는 정수기 코디 시작했어요
    왜 진작 빨리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는게 요즘 제생각이예요

  • 6.
    '18.9.16 7:54 PM (175.116.xxx.169)

    아니 조무사가 사실 전문직에 가까운데..

    제가 가는 치과에선 조무사 분이 경력 15년인데 그 분 없음 그 치과 망해요

    치과 의사땜에 가는게 아니라 그 조무사 분 손이 엄청나게 야무지고 확실해서 손님이 엄청 많아요

    조무사 직업이든 방과 후 선생님이든 전문 분야 서포터들이 더 전문적인 분들도 많답니다

  • 7. ㅡㅡㅡㅡ
    '18.9.16 9:23 PM (121.153.xxx.59)

    네일아트 어떠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302 구하라 데이트폭력 엄중히 처벌해야하지 않나요? 15 형사처벌 2018/09/16 3,860
855301 우리나라 칼도 싸고 참 좋네요. 15 신토불이 2018/09/16 3,664
855300 아까 곰탕집 원글쓴입니다. 37 TheQui.. 2018/09/16 4,691
855299 냉동실 음식담아 얼리는 용기는 1 555 ㅇ 2018/09/16 919
855298 중딩시험 공부시간 5 시험 2018/09/16 1,271
855297 젤 싫은 콧망울에 땡땡하게 난 뾰루지요 5 쏘럭키 2018/09/16 2,565
855296 고 1 남자아이가 담배를 피우는데요.... 7 무제 2018/09/16 2,686
855295 LG프라엘 리프트업 쓰시는분 계신가요? 3 고민 2018/09/16 2,019
855294 요즘 먹고자고 먹고자고 합니다 4 요즘 2018/09/16 2,708
855293 즉문즉설이 매우 기독교적이라 생각되는데.. 9 ... 2018/09/16 2,165
855292 최수종 조성모 김승우 8 으~~ 2018/09/16 3,542
855291 어깨에 주름있는 자켓은 이제 안입죠? 3 ^^ 2018/09/16 1,369
855290 비올때 듣기 좋은 노래 추천해주세요. 13 초이 2018/09/16 1,434
855289 조금전 파이어난 곰탕집 성추행 관련 글 캡쳐했습니다. 51 아카이브 처.. 2018/09/16 4,806
855288 머리 깎기 싫어하는 남편 어떻게하나요? 10 .. 2018/09/16 1,131
855287 주민은 죄가 많은걸까요? 10 일산 2018/09/16 1,529
855286 거제 외도 보타니아 가보신분~ 6 질문 2018/09/16 2,312
855285 40대 할만한게 뭐 있을까요? 5 .. 2018/09/16 3,607
855284 성남시 550억 물어주게된거 알고보니.. 9 ㅇㅇ 2018/09/16 1,744
855283 안산사시는분 계실까요? 송편맛난집 모싯잎많이 넣은 제발요 1 arb 2018/09/16 749
855282 열린음악회 방금 노래 마친 가수... 2018/09/16 1,491
855281 병문안와서 종일 떠드는데 미치겠네요 16 아이구야 2018/09/16 5,894
855280 이병헌 그 나이에 소년미.. 18 ㅇㄴ 2018/09/16 5,298
855279 순천이나 담양에 호텔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4 --- 2018/09/16 2,252
855278 무주택이 벼슬인가요? 35 웃긴다 2018/09/16 5,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