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스나로 백서 9회..저를 구원한 몇부분이 있어요

tree1 조회수 : 819
작성일 : 2018-09-16 16:56:44

일본 역대 시청률 7위작이면 명작 아닙니까..

ㅎㅎㅎㅎ

대충 검색해보니 뭐 저런 말이 있는듯

확실치는 않네요..ㅎㅎㅎㅎ


그 수십년동안 나온 그 많은 드라마중에 7위작이랍니다..ㅎㅎㅎㅎ


이게 보니까

기타가와 에리코의 각색을 거쳐서 명작으로 탄생했다 합니다


대사하나하나가

당시의 감정에 너무 절묘한거에요

감정묘사가 너무 정확하구요

이만큼 사랑을 잘아는 사람이 있나요

그래서 명작인거 같애요


저는 이부분을 좋아해요


1. 나루미가 헤어지고 4년이 지났죠

그동안 취직을 하고 했죠

그러다 카케이를 다시 만났는데

카케이는 약혼녀가 있죠


그때 나루미의 대사가 제 마음이죠

ㅎㅎㅎ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간직해온 제 마음이요


이러는 거죠


나는 카케이랑 헤어지고 나서 카케이랑 다시 만날 날을 위해서만 살았어

그게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어

카케이한테 똑똑하고 이쁘다는 말을 듣기 위해

회사에 취직도 한거다...



저도 그랬거든요

저도 헤어지고 나서

그게 사는 이유였어요

ㅎㅎㅎㅎ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다른 사람도 다 그렇구나

내가 지나치게 사랑에 매몰된 사람이 아니구나

그냥 나는 사랑을 잘하는 사람이었구나...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저를 보고 희한하다 그랬거든요

혼자서 별 사랑 아무것도 아닌데

저러고 있다는둥

망상이라는 둥

사랑 그거 아무것도 아닌데

그런거에 목맨다는 둥

비웃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이들 전부다

한번도 사랑도 연애도 못해본 아이들이었던거죠

불쌍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

그래놓고 사랑하는 저를 비웃잖아요

질투였나..ㅎㅎ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이었죠


그런데 저는 그말이 또 맞는 줄 알고

고통도 받았다는거...

그러니까 자기가 똒똑해야 뭐든지 지켜요..ㅎㅎㅎ


이런 저를 구원해준 기카가와 에리코 되겠네요...ㅎㅎㅎㅎ


2. 다음에 사장님과 나루미가 대화를 하는데

-나루미

왜 남자를 안 만나


-저는 대학때 너무 깊은 사랑을 해서요


-그렇게 추억에만 젖어있으면 안돼

나루미가 잃어버린것은

그 시절이 아니라

용기야...


내가 뭐 빛나는 시절 없어서

현재에 충실한지는 모르지만...



여기서 또 제가 있잖아요

추억에 젖어서 하 ㅇ상 사람이잖아요

그것도 제가 망상이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빛나는 청춘을 보내면

추억에 젖기 쉬운겁니다

청춘이라고 다 그런 사랑하는거 아니고

그게 자기한테 제일 강렬한 인연이었기 때문인거죠


아무튼 저를 여러번 구원했네요

그러니까 로맨스 역대급 명작인겁니다


이런말을 해주는 로맨스물은 없었겠죠

그러니까 제가 여기서 처음 보는거고

명작이라고 하겠죠..ㅎㅎㅎㅎ








IP : 122.25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9.16 5:01 PM (122.254.xxx.22)

    이정도로 섬세한 로맨스 심리는 없는거 같네요
    그래서 그분이 그만큼 유명하군요..ㅎㅎㅎㅎ

  • 2. ㅇㅇ
    '18.9.16 5:21 PM (14.46.xxx.178)

    저도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되면
    그 유명했다던 아스나로 백서를 보고 싶은데요,,,
    앞부분은 대학생 이야기라 밝은데
    갈수록 어둡고 무겁다 해서 꺼려져요;;
    전 밝고 기분좋은 드라마 위주로 보고싶은데
    그 말씀이 정말인가요?

  • 3. tree1
    '18.9.16 5:37 PM (122.254.xxx.22)

    좀어두워도 기분나쁘고 그렇지 않고요
    보셔도 될듯

  • 4. ㅇㅇ
    '18.9.16 6:29 PM (117.111.xxx.102)

    네 추천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200 유치원 체험학습에서 아이가 가져온 배추와 무 3 구차너라 2018/11/10 1,654
870199 건조기를 환경보호 차원에서 안쓴다는분들 . . . 39 . . 2018/11/10 6,952
870198 잔소리 많고 권위적인 아버지 아래서 자란다는건 어떤건가요 14 삐삐 2018/11/10 5,911
870197 주말 아이들과 갈만한곳추천좀요. 다돈이네요 ㅠ 사랑 2018/11/10 1,252
870196 슬라이스치즈 유통기한 6개월지난거 2 YJS 2018/11/10 2,419
870195 시험이 다가오는데, 이렇게 숙명여고 쌍둥이는 버티기로 끝나는 것.. 2 학부모 2018/11/10 2,310
870194 아들교육 잘 시켜야해요 42 아들 2018/11/10 18,360
870193 화웨이 손잡은 LG유플러스.. '1300만 고객' 안녕하십니까 3 안녕 2018/11/10 2,558
870192 청량리시장가면 생강싸게 살수있나요? 7 집나왔어요 2018/11/10 1,529
870191 이쁘거나 못생기거나 똑같이 늙는거 보면 인생 공평해요 37 2018/11/10 7,545
870190 여수 3시도착인데 뭘 먹어야할까요? 2 11주년기념.. 2018/11/10 2,133
870189 이낙연의 힘, "홍남기 노형욱 강력 천거" 동.. 16 ... 2018/11/10 2,773
870188 환경부 장관 강행했네요 22 인재난인가 2018/11/10 4,084
870187 사진 속 커플링 사진 2018/11/10 1,251
870186 운동으로 달리기하시는분들 처음에 몇분뛰셨나요? 3 YJS 2018/11/10 2,079
870185 결혼할 때, 꼭 시댁 가풍을 봐야하는 이유 19 명심하숑 2018/11/10 15,159
870184 핫케이크 가루에 뭐 섞어서 구우면 맛있나요? 8 2018/11/10 2,589
870183 대학생 코디 문의합니다 1 쇼핑 2018/11/10 1,042
870182 방탄 지금 어찌 돌아가는건가요? 15 걱정되서 2018/11/10 5,414
870181 애프터눈티 혼자가서 5 2018/11/10 2,989
870180 전세만기전 부동산비용 궁금해요 3 수수료 2018/11/10 1,187
870179 최종범, 구하라 몰카촬영 2 몰카뿌리 2018/11/10 5,604
870178 휴대용 가스버너가 점화불량이예요 4 ... 2018/11/10 3,400
870177 어머니나 이모들이 드세거나 기가 셀 경우 남자아이들이 오히려 얌.. 4 Mosukr.. 2018/11/10 2,031
870176 문과 or 이과 8 ... 2018/11/10 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