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는 모양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18-09-15 22:15:58

오랫만에 옛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남편은 서울대출신의 박사출신, s전자 책임연구원 과장,

친구는 미취학 아이 둘 키우는 전업주부..부동산 얘기하다가 서로의 살림살이 얘기를 꽤 구체적으로 했는데,

한달 500이상 월급으로 가져오면 그 돈을 다 생활비로 쓴대요..해서 저축은 안하냐고 물었더니,

성과급으로 5천쯤 가져오면 그거 다 저축하고 따로는 안한다고..

그래도 남편이 눈치하나 안주고, 좋은 거 입고 먹으라고 그러나봐요..부럽더라고요..


저는 아이 하나 키우는 싱글맘이고,

월소득 4백중후반정도인데 이 중 반 정도 저축해요.

대출원리금 빼고 실제로 쓰는 생활비는 월150만원정도..여기에 모든 생활비 다 포함..저는 이것도 좀 아껴서 더 모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동네미용실 1년에 두세번 가고 (한 번 가면 3~4만원..), 네일은 그냥 가끔 혼자 집에서 하고..

화장품도 기초화장품 수준으로만 바르고..쇼핑도 안하는 편이고..가끔 겨울 아우터만 큰맘먹고 사는 정도..

아이 옷도 직구해서 입히거나, 중고로 사입히고..

다만 한 가지 봄, 가을에 국내여행, 여름에 해외여행으로 500만원정도? 쓰는게 가장 큰 지출이네요..


이런게 삶의 질 차이일까요?


저는 오늘 친구의 이야기가 왜이렇게 쇼크인지..제 기준에 월 생활비 500은 월천수입인 사람들만의 이야기인줄 알았거든요..근데 지인의 얘기였네요..

마음이 좀 복잡하네요..



IP : 219.254.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8.9.15 10:25 PM (110.70.xxx.246)

    원글님 충분히 멋지게 잘 살고계시네요

  • 2.
    '18.9.15 10:30 PM (175.116.xxx.169)

    급여 500 넘고 게다가 성과급으로 오천은 그냥 따로 나온다구요?

    그럼 연봉으로 치면 2억 가까이 되지 않나요?

  • 3. ㅋㄱㅂ
    '18.9.15 10:47 PM (119.69.xxx.192)

    친구가 과장이 심하네ㅋㅋㅋ
    S전자 과장 세후 500안넘구요.
    보너스 5천 절대 아니에요..ㅋ

  • 4. ㅋㅋ
    '18.9.15 10:52 PM (222.99.xxx.22)

    친구분이 과장이 심한듯
    고가가 젤 좋다고해도 세금이 엄청나서 저 금액 택도 없슴다

  • 5. ㅋㅋ님
    '18.9.15 10:59 PM (87.236.xxx.2)

    고가 -> 고과

  • 6. 원글 님
    '18.9.15 11:11 PM (220.79.xxx.178)

    잘 살고 계신거에요.
    남의 살림
    내살림이랑 비교하지 마세요.
    원글님
    화이링~!!!!

  • 7. 잘될거야
    '18.9.15 11:38 PM (175.112.xxx.192)

    거기 과장이 성과급 오천이요? 뭔가 잘못 아신 듯

  • 8. 그정도면
    '18.9.16 10:48 AM (125.182.xxx.65)

    의사보다 실수입이 나은데요?
    삼전 과장이 그정도 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529 다진마늘 유통기한 10일 지난것.. 2 .... 2018/09/17 4,368
855528 교육부, '사립유치원 회계' 국가관리 포기 5 교육적폐 2018/09/17 1,068
855527 착하고,성실한데 재미없고 할 얘기가 없는 사람 21 .... 2018/09/17 13,078
855526 라라랜드 서동주 강아지 레아 1 2018/09/17 3,910
855525 북한도 재테크는 부동산...평양 아파트 10배 뛰어 2억 2018/09/17 1,101
855524 40이후에 배울 수 있는 악기 뭐가 있을까요?^^ 13 2018/09/17 4,294
855523 추석 부모님들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13 da 2018/09/17 5,146
855522 삼겹살 5 휘가로 2018/09/17 742
855521 다보스 포럼 회원권·티켓 비용은 약 7469만원 6 ㅇㅇㅇ 2018/09/17 874
855520 흉터 (엄청난 켈로이드인데 보이는 목 외과수술) 7 켈로 2018/09/17 1,833
855519 녹내장 증상 중에 눈꼽 낀것 같은 느낌도 있나요? 무서워요 2018/09/17 4,173
855518 (급)공인인증서 기한지나면 아예 없어지나요 3 하나은행 2018/09/17 1,376
855517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안정세…8월 평균 4억 이하 1 전세 안정 2018/09/17 1,554
855516 막걸리 안주 뭐 사갈까요? 13 ... 2018/09/17 2,354
855515 잘못한 일이 있는데... 2 죄송해요. 2018/09/17 1,016
855514 내일 10시쯤엔 문프께서 평양에 10 두근두근 2018/09/17 880
855513 로밍 1 외국여행중 2018/09/17 425
855512 이렇게 빨리 남북평화가 찾아올지 몰랐어요... 12 조선폐간 2018/09/17 1,413
855511 녹차티백 위에 기름기있는거 왜이럴까요? 5 .. 2018/09/17 2,464
855510 알레르기 비염에 건조한 환경이 좋나요? 16 ??? 2018/09/17 3,065
855509 카라 멤버들 사이 안좋았나봐요 30 hj 2018/09/17 26,919
855508 중3 진학설명회 5 중3엄마 2018/09/17 1,424
855507 하락세로 돌아선 강남 집값… “21일 공급계획이 분수령 될 듯”.. 12 집값 하락 2018/09/17 3,206
855506 귀 아래쪽 목에 멍울 진료과? 5 별이 2018/09/17 3,291
855505 남이 제게 불친절하면 우울하고 자존감이 떨어져요 17 .... 2018/09/17 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