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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ㅇㅇ 조회수 : 4,467
작성일 : 2018-09-15 20:54:08

ㅇㅇ
IP : 117.111.xxx.24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5 9:10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가이드하면 스트레스 엄청 받으실 성격 같아요. 여러 사람 이끌고 제각각 불만 한소리씩 하는거 번죽 좋게 넘기고 잠재워야 하는데 하실수 있겠어요? 좋아하는 일 없으면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는 직종 일 구해서 돈 벌고 모아서 여행 다니며 사시는 게...

  • 2. ㅌㅌ
    '18.9.15 9:11 PM (42.82.xxx.142)

    시골가셔서 농사짓는건 어때요
    자연을 좋아하니 조금 고되더라도 견딜수 있을것 같아요
    솔직히 직장생활은 님하고 안맞는것 같아요

  • 3. ....
    '18.9.15 9:15 PM (1.246.xxx.40)

    돈 많은 백수가 하고 싶은거잖아요..

  • 4. ㅇㅇ
    '18.9.15 9:15 PM (211.36.xxx.171)

    예민하고 스트레스 잘 받는건 사실인데요, (완벽주의, 통제적)
    듣고보니 여러사람들의 불만, 클레임같은게 문제긴 하네요.
    잠재력은 모르겠지만 척척 유능한 타입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또... 숙달되고 나면 그만큼 여행을 성공적으로 이끌면 얻는 기쁨이 클거 같기도 해요...
    안해본 일이라 확신도 없고 뭐라 단정짓기가 그러네요.

  • 5. ㅇㅇ
    '18.9.15 9:20 PM (211.36.xxx.171)

    아..여행삼아 자연의 체험같은걸 추구하긴 해도 신도시나,
    번화가도 좋아하구요
    그래도 작은 도시태생이라 한적한곳, 어둑한데 살면 무서워요ㅎ 결정적으로 게으른..ㅎㅎ

  • 6. ㅇㅇ
    '18.9.15 9:23 PM (211.36.xxx.171)

    역시 비현실적인 바램에 가까운가봐요?ㅜㅜ
    머릿속에선 원하는걸 하고싶다면 이룰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성향이 몽상으로 가득한 이상주의라 현실감이 떨어져요.
    (바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면 다 이뤄질꺼 같고..ㅜ.)

  • 7. 현직가이드3년차
    '18.9.15 9:35 PM (124.49.xxx.61)

    돈버는데 이것저것가리면 할수있는일 없어요.
    여행사가 진입장벽은낮아 뽑히긴쉬워요.오래하는사람없어도 또 의외로 오래하는사람도있슴

  • 8. 바로
    '18.9.15 9:35 PM (211.172.xxx.154)

    루저.....

  • 9. ㅇㅇ
    '18.9.15 9:39 PM (211.36.xxx.171)

    바로 루저는 뭡니까? 그렇게 좋으면 댁이나 하세요.
    불쾌하게 남의 인생에 초치는 것도 아니고..

  • 10. ㅇㅇ
    '18.9.15 9:43 PM (211.36.xxx.171)

    3년차 가이드님 그렇죠. 직업인데 주어지는 상황과 환경을 제가 맞춰야지 제 입맛에 다 맞는 일은 없겠죠.
    해보시니까 이 일의 장단점은 어떠신지 여쭤도 될까요?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거나,
    상업적으로 유도할수있는 능력이 필요한지가 궁금해요

  • 11. ....
    '18.9.15 10:02 PM (180.67.xxx.219)

    시골에서 농사짓기2222

  • 12. ....
    '18.9.15 10:09 PM (39.121.xxx.103)

    원글님 솔직히 대부분 사람들 원글님처럼 살고싶어해요.
    누가 조직속에 그 힘든거 좋아서 직장생활하는줄 아나요?
    다들 해야하니 하는거예요.
    그리고 가이드같이 사람들 직접 대하는 직업이 얼마나 힘든줄 아세요?
    원글님처럼 지금까지 다른일들 못참아낸 사람이 할 일이 아니라는거죠.
    원글과 원글댓글에 스스로를 표현하기를 아주 포장을 잘해 표현하셨는데..
    솔직히 그냥 능력없는 사회부적응자일뿐이에요.
    같이 동료로 만나고싶지않은 사람.

  • 13. ㅇㅇ
    '18.9.15 10:13 PM (211.36.xxx.59)

    왜 포장을 잘해 표현한거라고 비난하시나요
    제 생각과 느낌은 적은 그대로가 사실인데요.
    이전 회사에서 수년간은 견딜만큼 견뎠고요
    컴퓨터 자격증 따놓은 것도 있는데 능력없는 부적응자라는 말은 도가 지나쳐요.

  • 14. ㅇㅇ
    '18.9.15 10:38 PM (219.92.xxx.59)

    부모님이 많이 물려주셔서 노후에 걱정이 없다면 다들 님처럼 살고 싶어하죠.

  • 15. 님이
    '18.9.15 10:44 PM (220.126.xxx.56)

    부디 열심히 일 할수있는 마음에 드는 직장 찾을수있길 바래요
    아마 윗님들 말한건 다소 서툴러서 주변과 매끄럽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힘든사람도 많은데 다들 어쩔수없이 버티어가며 일한다는 뜻일거예요 그래도 하고싶은일이 생겼는데 한 번 도전해보면 좋겠네요

    본인이 미흡한거에 대해 너무 기죽지말아요
    첨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고 난 노력해서 더 잘할수 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정말 일도 잘돼요 힘내세요

  • 16. 글이 밝아요
    '18.9.15 10:46 PM (220.126.xxx.56)

    님은 사회생활 잘해낼수있어요 도전해봐요

  • 17. ..
    '18.9.15 10:56 PM (220.121.xxx.67) - 삭제된댓글

    답이 없는 의문을 고민하시는것도 같아요
    의사 판사도 정말 행복해서 엄청난 사명감가지고 하는분 행복한분 많지않을거같은데요
    노는게 좋으신거같고 일하시는게 싫은거에요
    노는데 돈주는건 예술쪽?에 가깝겠지만 타고난 특출한 능력과 엄청난 노력을 한 사람들 아닐까요

  • 18. ㅇㅇ
    '18.9.15 10:57 PM (211.36.xxx.59)

    22.0126님 회의적인 답변들과 핀잔 속에서, 예상도 못한 덕담을 건네주신 점 고맙습니다.
    부적응자나 루저라고 구박받던 와중이라, 한 줄기 빛과도 같네요.
    님이 가진 생각과 가치관을 나눠주셔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에 임하면 될지 알게 되었어요.
    사람에 대한 사랑과 말의 힘이 정말 큰거 같습니다.

  • 19. ㅇㅇ
    '18.9.15 11:07 PM (211.36.xxx.59)

    다른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감정적으로 서툴러서 부딛히는게
    힘든 데도 버티며 회사생활을 하는 이들이 많으니
    제가 배부른 꿈을 꾼다는뜻도 되는거 같아요.

    지내면서 주위의 곳곳에서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질타를
    수시로 받아와서 스트레스도 많고 힘이 들었네요
    잘되기를 빌어주신 점도 감사하게 생각이 됩니다.
    기죽지말고, 노력해서 더 잘할수 있다,
    사회생활 잘할수 있다고 자꾸 되새길게요
    부정적인 생각이 물러갈수 있게요^^

  • 20.
    '18.9.16 7:02 AM (211.178.xxx.161)

    농사짓기 저도요 활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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