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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프롬어스...를 기점으로 이제 유명한 영화는 다 봤어요

tree1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18-09-15 11:52:01

예를 들면

화양연화

반지의 제왕

태풍이 지나가고

노팅힐

패왕별희

기타등등


뭐 이정도급의 영화는 잠을 안자는 한이 있더라도

꼭 보고 살아야될 그런 레벨의 영화들이죠


이렇게 검색을 하면서

그런영화들을 다 찾아냈죠

20년간 영화를 안 봐서요

그래서 그 영화들을

다 봤어요

저 영화를 마지막으로요..



그런데 저 영화도 역시 많은 분들의 추천과 다름없이

진짜 볼만하고 도움이 되는 작품이었죠..


이제 145개가 외장하드에 있죠

ㅇ것들은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이죠

물론 다 유명해서 다운했지만

꼭 봐야될 필요는 없겠고

보다 보니까

영화가 수준이 많이 차이납니다


그래서 아무 메세지도 없는 이런 작품은 보는게 시간이 아깝더군요

그런거는 안 봐요

애도 아니기 ㅒㄸ문에

그런 데 속지 않거든요


그런 넋두리를 이제 믿지 않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나

저기 저 유명한 영화들은 정말 사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애요

정말 꼭 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ㅎㅎㅎ


일단 맨프롬 어스에 대해서 말해보면

저를 약간 구원했다 하 ㄹ수 있죠


일단 연출 연기 다 별게 없는데

시나리오가 ㅎㄷㄷㄷㄷ


기기서 네이버 일위 리뷰를 보면

그 작품의 주안점이

어떤 사실

예를 들면 거기 남주가 자기가 14000살이라고 했거든요

아무튼 이런게 등장할떄

사람들의 반응 8가지

이게 테마라 하는거에요


그거 부터 읽고 작품을 봤거든요

네 그분말도 맞죠

그분말이 객관적인 리뷰같았어요


그런데 제가 포인트를 느낀건 다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다른 의견 다른 관점

그런게 저는 너무 좋은거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포인트를 주는 거는


거기 14000살이나 산

남주

그 남주도 아는게

이것밖에 없는겁니다


자기가 눈으로 보고 겪은거 밖에는 절대로 모르는거에요


우리가 다 그렇잖아요

전부 그냥 자기가 본거 밖에 모르는거에요



뭐 신이 있다는둥

더 큰 가치가 있다는둥

이런게 성립이 되겠어요


저는 그런게 너무 좋은거에요


제가 고통받는 게 조 ㅁ해소가 되었죠...


이런게 사람인데

누가 등장해서

여기 말고

이런 가치가 있다

이렇게 살아야 한다


이런 말 믿으면 되겠어요


이런거 다 사기 아닙니까...


얼마나 단순해요

그냥 자기가 보고 겪은것만 믿고

거기에 따라 살면 됩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다 거짓

결핍이 만들어내 ㄴ환상

목적이 있는 사기


이렇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나는 보는 범위가 협 소해서 그럼 완전 바보다

이런분도 있곘죠

그러나 그것도 괜찮지 않나요??

사기 당하는것보다는 나을듯..

그래도 자기로 사는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남이 뭐라해서

이러면 남이 뭐라 생각할까

이런거에 시간낭비할 필요가 절대로 없죠

그냥 자기가 아는것만 믿고 살면 되잖아요

ㅎㅎㅎㅎ


이 영화

이런 의미에서 너무 좋더군요...


볼만합니다...


이런맛에 영화를 봅니다...


그렇다고 종교가 다 사기다 이런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어떤 정신세계가 좀 발달한 분들이

자기가 겪은 확신으로 그런거 믿는거는 좋은거죠

그런분은 발달한 분들 아닙니까..ㅎㅎㅎㅎㅎㅎ


아..이제 유명 작품을 다 봤어요

영화는 다 봤고

 미드중에 제취향이면서 유명작들이 몇개 남았죠


브레이킹베드하고 가십걸 왕좌의 게임만 취향이죠

이것만 볼거에요..

다른 거는 다 거의 모든 작품이 주는 메세지는 같으니까

꼭 다 볼필요는 없는거 같애요...


한 작품이라도 깊게 보는게 훨씬 더 중요해요..

명작은 한 작품에 거의 인생의 대부분의 메세지가 들어있죠


앞에 영화는

무슨 공부하듯이

막 숨을 안 쉬고 봤잖아요

지난 세월을 보상하기 위해

빨리 달려야 했으니까요...

너무 지금 좋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IP : 122.254.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15 11:55 AM (222.107.xxx.74)

    글이 오만하네요 ㅎ

  • 2. ㅇㅇ
    '18.9.15 11:59 AM (175.223.xxx.107)

    네이버 리뷰 1위 저도 보고싶은데 못 찾겠어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 3. tree1
    '18.9.15 12:01 PM (122.254.xxx.22)

    네이버에서 맨프롬 어스 치면
    영화가 떠요
    거기서 찾아보면 있어요..

  • 4. 미안
    '18.9.15 12:10 PM (1.233.xxx.36)

    주저리 주저리 의미부여?

  • 5. ...
    '18.9.15 12:27 PM (210.92.xxx.51)

    맨프럼어스 명작이죠...

    근데 2편은 보지 마세요, 시간낭비라 생각하실거같아요

  • 6. 호호호
    '18.9.15 12:37 PM (211.59.xxx.161)

    읽다가 어어하다 아이디 확인하니까 맞네요.
    정말 글투가 독창적이에요
    생각의 흐름대로 왔다갔다 ㅎㅎㅎㅎ

  • 7. ....
    '18.9.15 1:12 PM (39.121.xxx.103)

    트리님의 글이 거부감이 드는 이유중 하나는
    자신에 대해 너무 과대평가한다는거에 있죠.
    솔직히..
    님이 지금 나열한 영화들은 아주 대중적인 영화들이고
    영화매니아가 아니여도 본 사람많은 영화들이죠.
    맨프롬어쓰같은 경우는 몇년전에 82에서 너무 괜찮은 영화라고
    휩쓸고 간 영화구요.
    님이 영화에대해 아주 뛰어난 감성을 지닌게 아니라는거.
    그 영화들이 소수만이 열광하는 그런 영화들이 아니라는거.

  • 8. 히키코모리가
    '18.9.15 2:14 PM (223.56.xxx.47)

    눈빠지게 영화보느라고 잠잠하니 트리님 어떻게 되신거 아니냐며 걱정해주는 82 천사님들

  • 9. ...,
    '18.9.15 2:18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전 이분이 쓰는 글이 재미있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네요.
    가급적 자신의 생각을 최대한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좋다랄까...

  • 10. mmm
    '18.9.15 2:25 PM (210.91.xxx.69)

    영화 보는 안목이 뭐 수준이 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뭐 그저 그런 영화를 대단한 것 처럼 호들갑 떠는 정도.
    한마디로 나르시즘적 성향이 강한 사람.

  • 11. 유명한영화를
    '18.9.15 5:20 PM (223.56.xxx.102)

    다 봤다니
    세상의 모든 모기를 다잡았다고 하는 게 더 말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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