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저축은행에 손님이 몰리는 이유는?

...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1-09-20 12:44:12

 몇달전엔가도 저축은행 사건이 크게 터져서 평생 안 먹고 안 입고  모은 돈을 날리네 어쩌네 큰 난리가

 났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네요.

 궁금한 점은 지난번 일이 터져서 국민들이 많이 놀라고 해서 저축은행으로 손님들이 안 몰릴 줄 알았더니

 이번에도 역시 많은 돈을 맡긴 사람들이 돈을 떼일까 크게 염려하고 있는 일이 되풀이 되네요.

 이번 일을 당한 예금자들은 지난 번 사건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익히 알면서도 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닥칠까 ? 내 돈이 어떤 돈인데..하는 심정으로 돈을

 맡겼던 것일까요?

 은행에 가지 않고 저축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은 은행보다 메리트가 있어서 일텐데 저축은행은 진짜

 은행보다 이자율이 월등히 높나요? 높다면 얼마나 더 높을까요?

 저축은행이 전에는 신용조합? 상호신용금고? 이었던 것을 듣기 좋게 개명해 준 것 아닌가요?

IP : 124.5.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0 1:13 PM (115.140.xxx.126)

    현재는 저축은행 이율이 1금융권보다 1% 초반대 정도 차이로 높습니다.
    과거에는 2% 이상 갭이 벌어졌던 때도 있는데, 요즘은 시중금리 자체가 낮아서요.

    투자자는 언제나 위험과 수익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는데요,
    1, 2% 차이로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도 있고, 안전을 택하는 사람도 있는 것뿐입니다.

    본문 어조에서 느껴지기로는 저축은행을 상당히 위험한 투자처로 보시는 것 같은데,
    실은 예보공사의 원금보장 범위 이내이기만 하면 은행 다음으로 안전한 투자입니다.
    펀드, 주식, 채권, 부동산, 금 포함 실물 등 원금보장이 전혀 안되는 상품이 얼마든지 많은데,
    저축은행예금은 최악의 경우 파산이 되더라도 원금+2.5%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정도 불안과 불편을 감수할 의향이 없는 분들은 우체국이나 대형은행을 이용하시면 되고요.

    말씀대로 저축은행은 상호신용금고를 더 좋은 이미지로 개명해준 것이 맞고,
    과거를 따지면 음지에서 활동하던 사채업을 양성화시킨 것입니다.

  • 2. 저.
    '11.9.20 3:46 PM (115.137.xxx.133)

    저..삼화저축은행때 피해자였고
    이번에 제일저축 피해자일뻔했지만 제일저축 소문이 하도 수상하여 16일날 돈을 뺏었죠.
    하지만 그래도 저축은행 이용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이자가 거의 천만원차이가 나더군요.

    국민/신한등과같은 은행보다는 든든하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나눠 여러저축은행에 관리중이라 크게
    크게 두려?워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게 제가 하는 유일한 재태크라..주식..부동산 이런거 전혀 못하거든요.

  • 3. ...
    '11.9.20 5:26 PM (124.5.xxx.88)

    잘 알겠습니다.

    이자액이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니 그럴 수 밖에 없겠네요.

    나라에서 보장해 주는 한도액 내 예금은 안전하니까요..

  • 4. 그쵸
    '11.9.26 1:27 AM (180.70.xxx.7)

    주식하면 완전 날릴 수도 있는 건데, 저축은행쯤이야 거의 안전자산이죠. 예금자보호 한도 이내면.

  • 5. 그쵸
    '11.9.26 1:28 AM (180.70.xxx.7)

    어쨌거나 위에 댓글 중 이자가 천만원 차이 나신다는 분은 도대체 원금이 얼마시길래 그렇게나 차이가 나시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74 ↓↓(.- 박원순후보님께는.)121.170.xxx.34 원하면.. 4 맨홀 주의 2011/10/21 2,258
27573 미용실에서 원래머리하던 선생님 바꾸는거요. 1 살빼자^^ 2011/10/21 2,773
27572 이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가 유일! 6 나모 2011/10/21 3,043
27571 운전)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법 좀 갈쳐주세요~ 11 초보 2011/10/21 11,027
27570 약국에 가면 처방전내용 알수 있나요? 4 ... 2011/10/21 2,654
27569 의료민영화의 서막, 영리병원 허용 위한 시행령 개정 강행 3 내년4월1일.. 2011/10/21 2,287
27568 나일억이 간 피부클리닉 가보고 싶어요 찬양하라 2011/10/21 2,325
27567 르크루제와 빌보 머그컵 5 여긴 파리 2011/10/21 3,946
27566 나경원씨 현대사에 새로운 획을,... 10 제시켜 알바.. 2011/10/21 3,669
27565 아이패드샀는데 다른모델을 샀어요. 개봉후 다른사양으로 교환되나.. 6 1 2011/10/21 2,512
27564 알바님들 에헹! 요건 몰랐쥐?! 나모 2011/10/21 2,209
27563 박복한 여인 그이름은 억원... 안됐네 2011/10/21 2,300
27562 댓글 15000개 돌파! - 나경원, 억대 피부클리닉 출입 논란.. 32 참맛 2011/10/21 4,563
27561 총수 나온다 4 미르 2011/10/21 3,141
27560 나경원 남편 3대 독자 작은 아버지. 취재(?)후기 44 나거티브 2011/10/21 5,472
27559 왜 복지가 필요하냐면.... 2 무주택강남아.. 2011/10/21 2,347
27558 효녀, 나후보님 힘내세요~ 9 나모 2011/10/21 2,843
27557 아오..언니들 토욜 모두 광화문으로 집합해요~~!!! 7 열바다~ 2011/10/21 3,099
27556 소중한 1표 저도 확보했어요. 3 닥치고투표 2011/10/21 2,575
27555 우리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 왜냐면 1 샬랄라 2011/10/21 2,335
27554 박원순 지지 김어준 투표독려 포스터 ^^ (줌인줌아웃에 있어요).. 6 = ) 2011/10/21 3,637
27553 그러니깐 정확히 1억은 뭔가요? 14 그지패밀리 2011/10/21 4,074
27552 컴터 자판의 비닐을 사야해요. 7 12354 2011/10/21 3,103
27551 월세때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은요? 6 반 월세집 2011/10/21 3,020
27550 임신중인데 굽있는 신발 신음 안되나요? 11 ... 2011/10/21 5,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