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부동산대책 이해찬 주연

....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8-09-14 13:15:54

이해찬 싫어하는데 왜 나대냐고 하던데(저 뒤에 글에서)


또 어떤분은 이해찬이 이번 부동산대책을 주도 한 근거가 뭐냐고 하신분도 계시고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이해찬이 이번 부동산대책으로 안되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2주간 부동산 발언만 4차례 “이번 대책은 여당 주연 기재부 조연”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한 직후인 13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했다. 홍 대변인은 “대책을 적극 환영하고 세제 개편, 입법 사항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부세·토지공개념 등 잇단 발언
“이 대표 강력 메시지가 영향 미쳐”

이어진 백 브리핑에서는 “당이 정부 안보다 강도 높은 정책을 요청해 추가로 정부 안이 확정 발표된 것”이라며 “당정 간에 매우 긴밀하고 효율적으로 협의를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인 당의 요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보다 강한 금융 규제를 요구했고 정부가 수용했다고 한다.
 
당정 협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한 의원은 “김 부총리가 발표한 3대 원칙(투기수요 근절, 맞춤형 대책, 실수요자 보호)에 당정이 강하게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에 당 안팎에서는 “이번 대책은 민주당 주연, 기재부 조연의 작품”이라는 말이 나왔다. 


특히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9·13 부동산 대책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는 게 당 안팎의 대체적 시각이다.
 
실제로 이 대표는 8월 말부터 최근까지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발언을 잇따라 쏟아냈다. “3주택 이상, 초고가 주택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강화”(8월 30일 고위 당·정·청 협의회), “정부에 부동산과 관련해 국민의 걱정을 완화하는 조처를 해주길 요청했다”(8월 31일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더 중요한 건 (주택) 공급을 크게 확대하는 것이다”(9월 3일 당 최고위원회의), “토지 공개념을 도입해 놓고 20년 가까이 실체를 만들지 않아 집값이 폭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졌다”(9월 11일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 등이다.
 

기재위 소속 민주당의 한 의원은 “이 대표의 강력한 메시지가 당정 협의에서 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정책위의 한 관계자도 “적절한 시점에 공개 발언이 나와 정책 협의에 영향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노무현 정부 때도 실세총리로 악역을 마다치 않았던 이 대표가 이번 집값 급등엔 해결사로 등장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당정의 움직임이 빨라진 건 소득주도 성장 논란과 고용 통계 악화 등 경제지표가 최악을 맞으면서 부동산 대책 마련이 더 시급해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발표를 앞두고는 당 대표의 위임을 받은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최종 협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수석은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종부세를 도입하면서 경험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에도 물밑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참여정부 때는 유동성 과잉을 뒤늦게 알았다. 이번에는 초반부터 유동성 과잉에 대한 문제를 고려했다. 강남 집값이 뛰는 것은 보유세 등 세제 개편으로 하고, 다른 쪽은 금융 관련 대책을 포함했다”고 말했다. 



IP : 211.196.xxx.8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14 1:1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안사요 종양일보

  • 2. ..
    '18.9.14 1:20 PM (211.196.xxx.85)

    부동산 정책 마이크 잡은 김동연…진짜 주연은 이해찬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91411265020379

  • 3. ㅇㅇ
    '18.9.14 1:20 PM (178.62.xxx.23) - 삭제된댓글

    그간 꼬락서니 보니
    차라리 이해찬이 강력하게 이 정부를 끌고 나가는 게 더 나을 듯

  • 4. ...
    '18.9.14 1:22 PM (223.62.xxx.85)

    진짜 이해찬이 주연한거라면 당대표 정말 잘 뽑았네요.

  • 5. 해찬들
    '18.9.14 1:23 PM (59.10.xxx.35)

    응원합니다:)

  • 6. ㅅㅁ
    '18.9.14 1:2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연임부터생각하던데

  • 7. ...
    '18.9.14 1:26 PM (211.196.xxx.85)

    "당이 정부 안보다 강도 높은 정책을 요청해 추가로 정부 안이 확정 발표된 것”

  • 8. .....
    '18.9.14 1:27 PM (217.61.xxx.158) - 삭제된댓글

    문재인은 제발 더 이상 망쳐놓지 말고
    2선으로 물러나거나
    얼굴마담, 사진촬영용 프리허그 담당으로 역할 전환
    강력 추천

  • 9. ㆍᆢ
    '18.9.14 1:2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정부에 협조해야지 상왕하겠다는의지네요ㆍ

  • 10. ...
    '18.9.14 1:32 PM (112.187.xxx.161) - 삭제된댓글

    벌레는 칙~~

  • 11.
    '18.9.14 1:3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1109558&page=1

    수중한자산의 현재

  • 12. 협력
    '18.9.14 1:33 PM (222.106.xxx.22)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통령이 권한을 각 부처 수장들에게 넘긴 것 같아요.
    권한을 갖는 동시에 책임도 지는 걸로요.
    대통령 혼자 일을 처리하면 개별 사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실수 할 수가 있어서 그렇다고 봐요.
    부동산 문제는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해찬 대표는 세금 강화 이낙연 총리는 금리 인상을 언급해 이번 부동산 정책의 강력성을 강조했다고 봅니다.
    지자체장들도 정부 정책에 협력을 해야 하는데 현재 이재명지사가 잘하고 있다고 사람들이 말합니다.
    전체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13. ㅇㅇ
    '18.9.14 1:36 PM (60.52.xxx.185)

    해찬옹 문프님 이낙연총리님 도와서 강력한 정책 펼쳐주세요.

  • 14. 이해찬
    '18.9.14 1:38 PM (211.36.xxx.1)

    화이팅!!
    역시 추진력 있으세요

  • 15. ㅎㅎㅎㅎ
    '18.9.14 1:40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손가락이니????

    일은 김현미-김동연이 다 했는데 어디서 숟가락이야?

  • 16. 역시
    '18.9.14 1:41 PM (118.131.xxx.248)

    역시 예상대로 상왕 노릇하네요. 정부에 협조할 땐 안 하고 (8월말 국회 법안 처리, 판문점선언 비준 등)
    당대표가 이렇게 나댄(?) 적이 있나요?
    이해찬이 잘하긴 뭘 잘해요. 친노였든 뭐든 간에 지금 대통령은 문재인인데.

  • 17. ㅎㅎㅎㅎ
    '18.9.14 1:41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217.61.xxx.158

    이런 새.끼들이 민주당에 있으니 발전이 없지?
    누가 보면 문재인-이해찬 다른 당인 줄 알겠다??

    그리고 니 워딩 익숙하다 했더니,,,노무현 때도 그랬었지???

  • 18. 여론
    '18.9.14 1:45 PM (222.106.xxx.22)

    이해찬대표가 주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아무도 없어요.
    옆에서 협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이밍을 잘 맞추고 있어요.

  • 19. ...
    '18.9.14 1:46 PM (218.236.xxx.162)

    당정청이 같은방향으로 가고있는것이 중요하죠
    우리나라 흥해라 !

  • 20. ??
    '18.9.14 1:48 PM (180.224.xxx.155)

    이해찬은 이재명이랑 어울려다니기나 했는데 무슨 ㅎㅎ
    잘될듯하니 숟가락 얻기하나요?

  • 21.
    '18.9.14 1:58 PM (211.36.xxx.237)

    문재인대통령 이낙연총리 이해찬민주당대표
    세분의 조합 든든합니다!!!

  • 22. ㅇㅇ
    '18.9.14 2:02 PM (175.223.xxx.227)

    보기 좋아요.
    우려가 많았지만 문프 도와 악역도 맡아주고 하면서 잘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 23. ㅇㅇ
    '18.9.14 2:03 PM (203.236.xxx.205)

    이러니 싫어했겠죠.
    그 난리를 치면서...

  • 24. ....
    '18.9.14 2:05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해찬이 들어가~~

  • 25. ....
    '18.9.14 2:07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숟가락 들이 밀지 마라
    어디서~

  • 26. ..
    '18.9.14 2:15 PM (1.231.xxx.12)

    이해찬 잘 하고 있어요
    이번 정책도 세밀하게 나온게 정책통 이해찬 역할 있었을 거고
    정부가 못 하는 말도 뭇매 맞으면서 해주고
    당과 나라위해 헌신하시는 분이세요.
    고맙네요

  • 27. ...
    '18.9.14 2:48 PM (125.186.xxx.159)

    뜬금없이 왠 이해찬?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밀기로 작정한것 같던데..
    토지공개념인지 뭔지로 이재명끼고 뉴스 나오는것 보고 역시.......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씨하고 잘해보라 해요.
    쓰레기 조폭들은 관심없어요.

  • 28. 그런데
    '18.9.14 2:54 PM (175.223.xxx.241)

    그런데 말입니다
    신림도 알부자 이해찬 아닙니까

  • 29. 풉~
    '18.9.14 4:18 PM (119.203.xxx.38)

    뜬금없이 여기 이해찬이 왜 나오나요?
    뭘 알고 글 쓰세요

  • 30. 이렇게
    '18.9.14 5:44 PM (182.230.xxx.146)

    일을 잘하시니
    세력들이 이재명과 엮어서 그 난리를 쳤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878 강용석 얼굴 안좋아보이네요 17 부선언니 2018/09/14 6,312
854877 질문) 반건조 갈치 신문지에 싸서 비닐에, 아니면 비닐에 싸서 .. 1 야옹이네 2018/09/14 605
854876 변기에 면생리대가 들어갔어요ㅠ 4 aa 2018/09/14 2,768
854875 보배드림 변호사 욕설 보셨어요? .... 2018/09/14 1,245
854874 종아리 시려워 반바지 못입는분 종아리 2018/09/14 1,086
854873 청바지 입어보면 얼마나 쪘는지 안다던 글요 ㅋㅋㅋㅋ 6 ........ 2018/09/14 3,008
854872 정의당 "주택시장 대책, 집값 폭등 잠재우기엔 부족&q.. 10 의지 미약 2018/09/14 1,705
854871 아주 튼튼한 바퀴달린 장바구니... 15 강쥐이뻐 2018/09/14 2,903
854870 혁신으로 일자리 증가, 시간 필요..연말이나 내년초 개선효과 1 ok 2018/09/14 341
854869 남양주 도농동 부영아파트가 예전 원진레이온 부지인가요? 15 고민 2018/09/14 6,577
854868 노통때는 경제는 좋았는데..지금은 왜이러나요. 20 알바아님 2018/09/14 1,570
854867 이번 부동산대책 이해찬 주연 19 .... 2018/09/14 1,993
854866 저희 집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12 소리 2018/09/14 5,048
854865 혜경궁 김씨 다뤄주는 언론이 별로 없네요 7 혜경궁김씨 .. 2018/09/14 556
854864 베트남커피 아메리카노 G7에 설탕이 없었네요. 8 카피 2018/09/14 3,304
854863 이쁘면 의사들이 잘해주는거 맞아요 27 개수작 2018/09/14 12,421
854862 하루에 두번만 식사한다면 3 ㅣㅣ 2018/09/14 2,350
854861 부득이한 양도세 보유세 피해자도 있어요 34 똘돌짜파게티.. 2018/09/14 2,658
854860 화웨이 5G 장비 선택 안 한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1 샬랄라 2018/09/14 900
854859 네일숍에서 발뒤꿈치 각질제거어때요? 6 ㅇㅇ 2018/09/14 2,260
854858 피부과에서 레이저토닝 얼마씩하나요? 14 2018/09/14 5,408
854857 무쇠팬에 굽는 고기는 정말 꿀맛입니다 43 무쇠사랑 2018/09/14 6,290
854856 지인이 주민번호 알려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9 마음이불편 2018/09/14 3,517
854855 정은채라는 배우 아세요? 61 ㅇㅇ 2018/09/14 23,602
854854 서대문 안산 가려는데 박물관앞인인지 구청.보건소 앞인지 4 질뭇이요 2018/09/14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