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통이 하루만에 없어졌어요..

아픈건 무서워 조회수 : 6,015
작성일 : 2018-09-14 09:08:03
치통이라고 해야하나 어제 저녁부터 윗니 전 부분이 다 욱신거리고 잇몸도 아프고 하더라구요..그러다 밤에 오늘 아침 먹을 반찬으로 열무김치랑 돼지고기 압력밥솥에 푹 찐거 간이나 보려고 입에 대는순간 씹지도 못할정도로 아프고 얼얼하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치아보험 혼자 검색해보고 다 소용없다더라 보상 안해준다더라 이야기 보면서 걱정도 되고 이제 유일한 낙인 남편이랑 맛있는거 먹으러도 못다니겠구나 싶고 저절로 살도 빠지겠다 싶다가 이렇게 치통으로 고통받고 살면 살빠져 무엇하나 별생각 다하면서 가족들 걱정할까봐 말도 못하고 혼자 울면서 마루 소파에서 뒤척이다가 잠들었는데....

아침되니 괜찮아졌어요!! 남편 먹으라고 사과 까주면서 꽁다리 먹으니 달달하니 맛나네요..세상이 밝아지고 다시 행복합니다..역시 아프지 말아야 해요...모두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그런데 어제저녁은 왜 그렇게 이가 욱신거렸던 걸까요???
IP : 223.33.xxx.1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14 9:09 AM (49.170.xxx.40)

    그거 몸안좋으면 바로 또 아파요..이빨한번 아픈거 가지고 오만가지 상상하지 마시고 그냥 치과가세요;;;

  • 2. ㅇㅇ
    '18.9.14 9:10 AM (49.170.xxx.40)

    나이들어서 이빨아픈거니 받아들이시고 관리안하면 더 심해질테니 워터픽 쓰시고 더 심해지기 전에 치과 고고 ..잇몸 안좋으신것같은데 워터픽 강추요..

  • 3. 치과가서
    '18.9.14 9:12 AM (58.230.xxx.110)

    사진찍어보세요~
    이뿌리에 염증생길때 그래요~
    초기면 신경치료만 하면되지만
    커지면 발치해야해요.

  • 4.
    '18.9.14 9:12 AM (182.212.xxx.253)

    그게 고통 한단계 넘어선겁니다.
    이제 그 앞 단계로는 못가시는 거지요.
    이와 잇몸도 먹고 살아야하니 고통을 적응하고
    다시 씹을수 있게 해준거고요.
    그러니 그이상 고통으로 다시 찾아오기전에
    치과 가세영 ㅜㅜ

  • 5. ...
    '18.9.14 9:12 AM (222.113.xxx.239)

    맞아요 치통은 왔다갔다 해요
    미루면 미룰수록 견적도 많이 나오고 ㅜㅜ
    검진 자주 다니시고 병원 가보셔야해요 ㅜㅜ

  • 6.
    '18.9.14 9:12 AM (61.84.xxx.40) - 삭제된댓글

    중이염인지도 모르고
    이가 아프다고 치과가서 사진찍고 했는데
    치과의사 샘이 이비인후과 가보래서 알았어요.

  • 7. 감사합니다..
    '18.9.14 9:15 AM (223.33.xxx.131)

    바로 치과 가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 8. ㅇㅇ
    '18.9.14 9:18 AM (49.170.xxx.40)

    잇몸때문에 진짜 무지 고생했는데..발치얘기 나오고..2달에 한번씩 치과가고 너무 아파서...워터픽쓰고 일주일에 두세번 쓰고 나서 1년동안 통증이 없더라고요..워터픽영업사원아님..

  • 9. ..
    '18.9.14 9:18 AM (222.113.xxx.239)

    먹는 음식의 딱딱함이나 온도에 따라서
    아팠다가 안아팠다가 하면 신경치료도 해야할수 있어요 ㅜㅜ
    저도 비슷하게 오락가락 했었는데(3개 위에 댓글 쓴 사람이에요)
    뿌리에 염증이 있었던거에요 ㅜㅜ

  • 10. 감사합니다..
    '18.9.14 9:21 AM (223.33.xxx.131)

    워터픽도 바로 주문해야겠어요..휴대용 워터픽만 잠시 쓰다가 게을리 했는데 제대로 된거 구입해야겠네요..

  • 11. 제 경우는
    '18.9.14 9:21 AM (72.235.xxx.22)

    스트레스 받으면 무의식 중에 이를 꽉 물고 자면 피아나 잇몸레 가해지는 힘이 엄청나대요. 막상 치과 가서 검사 해 보면 치아는 멀쩡하고요. 결국 잘 때 나이트가드 같은 거 맞춰서 잘 때 끼우고 자는데 그 후 치통이 사라졌어요. 가끔 낮잠 들어서 안 끼고 자고 일어나면 턱꺼지 아프더라고요.

  • 12. ㅇㅇ
    '18.9.14 10:01 AM (58.235.xxx.168)

    이제부터 풍치치료 들어가야해요
    충치로 아플 시기는 없을건지는 본인이 잘 아실거고
    40대이후라면 풍치로 얼얼하고 전체가 아픈이유에요
    컨디션 안좋고 피곤하면 그렇다 말다 반복될거에요

  • 13. .............
    '24.1.1 10:46 PM (220.71.xxx.167)

    치통은 왔다갔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805 근데 솔직히 부동산만한것도 없는듯요. 26 .. 2018/09/14 4,837
854804 성능력 딸리는데 바람피는건 왜 그런걸까요? 9 .... 2018/09/14 4,363
854803 드루킹을 최순실급으로 엮으려다 실패한 자한당이 2 ㄱㄴ 2018/09/14 1,178
854802 영국 아이데리고 몇년살기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아이 영어질문.. 20 포포포 2018/09/14 4,958
854801 전기튀김기가 나을까요. 롯지무쇠냄비가 나을까요? 6 튀김 2018/09/14 1,663
854800 먹을 걸로 이렇게 기분이 다운되기도 하네요 7 .... 2018/09/14 2,402
854799 요새성당에 다니는데.. 7 .꿈에 부처.. 2018/09/14 2,240
854798 전라도 광주,장성 사시는분 맛집 좀 알려주세요 8 내생의봄날 2018/09/14 1,857
854797 요즘 잘생긴 남자배우가 없긴하네요. 34 ... 2018/09/14 5,861
854796 작전세력 수괴 ㅎㅎ 트윗 공유해요. 8 설라 2018/09/14 829
854795 하비인분들 질문이요 13 2018/09/14 2,936
854794 집착인가요? 한섬 2018/09/14 686
854793 전화상담원이랑 얘기할때 일종의 기싸움?? 다른 분들도 이러세요?.. 13 ㅇㅇ 2018/09/14 2,808
854792 가스렌지판넬 사용해보신분계신가요? 아기사자 2018/09/14 406
854791 저녁 뭐 드세요? 17 금토일 2018/09/14 2,469
854790 홍준표 1위 !!!! ddd 2018/09/14 1,035
854789 50-60인분의 어묵탕.. 4 ^^ 2018/09/14 1,839
854788 청와대,투기는 막고 실수요자는 보호합니다. 1 ㅇㅇ 2018/09/14 493
854787 지역카페에 카톡찌라시가 버젓이 올라왔네요. 7 조선폐간 2018/09/14 2,681
854786 호박만두 고수님 계세요~~~~? 6 ... 2018/09/14 1,314
854785 나이 드신 분들 중 어떤 분들은 왜 사람을 툭툭 칠까요? 5 .. 2018/09/14 1,923
854784 미세먼지 요즘은 왜 없나요? 8 궁금 2018/09/14 2,195
854783 이제 문빠들은 강용석 응원하는 건가요??? ㅍㅎㅎㅎ 27 .. 2018/09/14 1,700
854782 온전히 나에게만 주는 추석선물로 뭐 받고싶으세요? 16 .. 2018/09/14 4,261
854781 라떼와 믹스 커피.. 다이어트에 더 나쁜 것은 뭔가요? 6 ㅇㅇ 2018/09/14 4,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