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된 우리 아이가 지난달에, 축농증이 약을 먹어도 잘 안나으니까
알레르기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해봤어요.(현재 축농증은 나은상태이고)
피검사후, 다음 병원에 올때 그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 그런 형식인데
사실, 그런 검사는 아이 어릴때, 세번이나 해봤던거에요.
그랬더니, 우유알레르기가 있으니 먹이지 말라고 해서
돌을 2개월 앞둘때라서 분유에서 베지*토들러 두유로 먹였어요.
그리고 그 후, 6개월이 지나서 또 해보자고 해서 해봤는데
그때도 역시 우유알레르기가 있다고 나온거에요.
그러면서 요플레도 먹이지 말라는거에요.
우유를 안먹이니까 너무 먹지 말아야 할게 많네요.
두유는, 지금은 입맛이 변해서인지 안먹으려 해서
냉장고에 16개 그대로 있고, 그중에 두어번 시도했다가 버렸으니, 14개.
그거 다 누가 먹을지, 제가 먹어야 할지도 몰라요.
지금까지 좋다는 영양제들도 잘 안먹으려해서 그 안먹는건 제가 다먹었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그 비싸고 좋다는 영양제들, 제가 먹었을땐 어른이라 그런지 효과는 모르겠어요.
그냥 돈만 비싼듯.
참, 우유알레르기 말인데요.
이렇게 우유에 유독 알레르기 반응이 다른것보다 많이 나왔으니 먹이지 말라는데
그럼 요플레도 먹이면 안되는건가요??
요구르트도 안되고 다 안된다네요..
우유를 좋아하니까 아이는 가끔 우유를 찾을때가 있긴 한데, 줄수 있는건 물이나 약국에서 봤던 그 오렌지쥬스밖엔 달리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