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서 너무 불쾌
늘 하던 미용사분 예약이 안되서 다른분이 했는데 젊은 남자분
염색하고 머리감는데 두피 맛사지 엄청 강하고 쎄게..
근데 귀에 비닐막고 염색을 했기 때문에 귀안쪽에 묻지 않았을텐데 머리감기면서 계속 귀안쪽을 만지고 두드리고 빙 손가락 돌리고..
누워서 수건 덮고 있는데 약간 불쾌해서 아프다고 했더니만
살살 손가락을 넣고 계속 닦고 간지럽게 하는겁니다
뭐랄까? 약간 성추행 당한 느낌이랄까
다른곳이 아니고 귀라 말하기도 뭐하고 단골집이라 그냥 있었어요
머리를 어찌나 오래 감기는지 계속 양쪽귀를 계속해서 만지고 안쪽으로 손을 넣고 귓볼 만지고..
드라이하는데도 계속 생각이 나는겁니다
계산하고 나오는데 이찝찝함은 뭐지 싶구요
보통 머리감길때 귀도 이리 씻겨주나요?
자주 하는 여자분은 전혀 그런적이 없었거든요
물론 두피 맛사지도 안해줬어요
딱 머리만 감겨줬었거든요
본인은 맛사지라 생각했던걸까요?
1. 네
'18.9.13 4:06 PM (121.137.xxx.231)제가 다니는 미용실에서도 머리 두피 마사지 해주고
귀도 그렇게 닦아줘요.
근데 귀는 오래 씻진 않았던 거 같은데...
저는 이번에 늘 해주던 분이 (원장님) 안하시고 미용 배우시는 분인지
새로운 분이 머리만 감겨 주는데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 씻기는게 아니고
머리끄댕이를 잡고 하더라고요?
첨에 당황해서 내가 착각했나 했는데 두번이나..
그자리에서 말했어야 하는데 뭐지? 하다 시간가고
이래저래 어이없어서 이제 안가려고요.
샴푸뿐만 아니라 가격도 좀 올랐고요.2. 머리
'18.9.13 4:09 PM (121.129.xxx.40)간혹 염색약이 귀에 묻을 경우 귀를 닦아 주기도 하지요
3. ...
'18.9.13 4:20 PM (112.220.xxx.102)미친넘 ㅡ,.ㅡ
그냥 귀 전체적으로 살짝 씻어주는 정도에요
뭔 귓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돌리고...
변태새끼네4. ...
'18.9.13 4:27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완전 시원하셨을거 같은데 불쾌하셨나보네요
저도 염색한달에 한번 하는데
샴푸실 직원이 어찌나 성의 없이 하는지
집에와서 다시 샴푸해요 ㅠㅠ
마사지는 커녕 염색약이 두피에 그냥 남아있어서
손톱으로 긁으면 손톱에 다 낄정도 ㅠㅠ5. ...
'18.9.13 5:02 PM (61.99.xxx.108)열심죄네요
손님을 자기 손님으로 만들려고 너무 열심히 해드렸나보네요
저는 시원하고 좋았을것 같아요6. ...
'18.9.13 5:03 PM (61.99.xxx.108)남자들은 참 여자들이랑 일할때 힘들겠어요
툭하면 변태다 뭐다
그래서 전 남자들은 오히려 냉정하게 일해야 이런말 안듣는거 같아요7. 남자
'18.9.13 5:03 PM (59.28.xxx.164)하는곳은 찜찜
8. 남자라서
'18.9.13 5:16 PM (211.248.xxx.216)기분이 좀 그러셨겠어요.
저는 미용실에서 염색이든 펌이든 할때 귀 뒤나 옆을 잘 안닦아주면 벌겋게 올라오거든요.
그래서 항상 귀 앞뒤로 좀 여러번 깨끗이 닦아주세요...라고 말하는 편이에요.
그남자분이 저같은 손님을 겪어서 열심히 닦아준거라면 좋겠는데
원글님이 그보다 더 심하게 느끼셨다면 본인의 느낌이 맞겠죠.9. ...
'18.9.13 5:21 PM (220.86.xxx.106) - 삭제된댓글본인 느낌이 맞죠..
염색약이 묻을 수 있는 귀바퀴 부분도 아니고, 귓속을 손가락을 넣어서 샴푸해주는건 한번도 못봤네요.
여자가 그래도 싫었을거 같은데 ㅠㅠ10. ᆢ
'18.9.13 5:21 PM (175.117.xxx.158)남자가 해주면 힘이 있어서 그런지 두피는 시원하게 해주던데요 ᆢ본인느낌이라ᆢ
11. ..
'18.9.14 9:28 AM (121.253.xxx.126)저도 당해봐서 그느낌 알아요
부부가 하는 미용실이였는데
남자가 머리감겨준후 수건으로 닦아줄때 저렇게 구멍까지돌려가면서 닦아주더라구요
정말 기분더러웠지만 참..말하기 애매한 ...
보통 꾼들이 저렇게 자기 만족하죠
그뒤로는 다시는 안갑니다.
지나갈때마다 그 아내가 불쌍하기도하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4238 | 새마을금고 실비 3 | 음 | 2018/09/13 | 1,574 |
854237 | 임플란트 부작용 3 | ss | 2018/09/13 | 2,904 |
854236 | 구내염에 특효약은 정녕 알보칠 뿐인가요?. 29 | 아프다 | 2018/09/13 | 3,780 |
854235 | 7살 마티즈 암컷 4 | Amy | 2018/09/13 | 1,164 |
854234 | 검사가 삼성법무팀의 대리역할을 했네요! 1 | 악의 축 | 2018/09/13 | 606 |
854233 | 시민의 눈 14 | 블루문2 | 2018/09/13 | 1,024 |
854232 | 무주택 분들 이번에 조정기 오면 살거예요? 15 | 궁금 | 2018/09/13 | 5,568 |
854231 | 3대 메이져 피자브랜드중에 피자*이 젤 별루가 되었네요. 4 | .... | 2018/09/13 | 1,600 |
854230 | 밥 잘 먹고 싸우는 애들 | 단무지 | 2018/09/13 | 766 |
854229 | 대통령님 뿌듯하시겠어요 7 | ㅇㅇ | 2018/09/13 | 1,894 |
854228 | 130억 ㅜ 호가는 마응 대로 올려도 상관 없나요? 6 | .. | 2018/09/13 | 1,581 |
854227 | 사람들은 당신이 기혼자든 비혼자든 관심이 없다? 5 | oo | 2018/09/13 | 1,701 |
854226 | 중2아이 때린 학원강사 영상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73 | 뉴스 | 2018/09/13 | 13,683 |
854225 | 전세를 먼저 나가달라는데요 13 | 궁금 | 2018/09/13 | 4,004 |
854224 | 반민정 참 대단하네요 10 | .. | 2018/09/13 | 5,738 |
854223 | 연합뉴스..이것들 잘지켜봐야해요 2 | ㄱㄴㄷ | 2018/09/13 | 724 |
854222 | 호흡이 멈췄는데 성형했어요 청원해주세요 3 | .. | 2018/09/13 | 2,680 |
854221 | 16 | 괜찮을까 | 2018/09/13 | 680 |
854220 | 신기하고 기특한 딸 6 | ... | 2018/09/13 | 3,049 |
854219 | 나이가 들었는데도 1 | 뭐든 맛있어.. | 2018/09/13 | 1,204 |
854218 | 분양권도 유주택. 신규청약 제한 정책 환영합니다 6 | ... | 2018/09/13 | 1,142 |
854217 | 시민의눈 후원금 의혹 2탄 들으니 기가막히네요 8 | ㅇㅇㅇ | 2018/09/13 | 1,105 |
854216 | 캠벨포도 한송이 저녁대용으로 어때요? 5 | 순대 | 2018/09/13 | 2,654 |
854215 | 학원 환불 받을수 있을까요 2 | ㅠ | 2018/09/13 | 1,109 |
854214 | 과일 요즘 다 맛있지 않나요 5 | --- | 2018/09/13 | 2,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