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언절실) 아파트 갈아타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00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8-09-13 15:06:19

부동산 초보라 걱정이 되어 글 올립니다.

실거주로 오래 살 동네를 드디어 정해서 기존집을 매도하고 새로 살 집을 매수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새로 살 집의 동네 매물이 무척 귀해서 1~2개 정도 매물이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먼저 살 집을 가계약을 하고, 기존집을 부동산에 얼른 내놓고 팔면 너무 위험할까요?


새로 매수한 집의 잔금일에 맞추어 저희 기존집 잔금일을 정해야 하니 자금 일정이 타이트하고 안 좋을까요?

요즘 매물이 귀한 시기라 고민에 빠졌습니다.


저희집을 먼저 팔았는데, 제가 눈 여겨 본 집 (층수, 동 다 마음에 들어요)이 금방 매도가 되어 저는 매수할 집이 없으질까봐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존집도 역세권이고 매물이 귀한 곳이라 안빠질 곳은 아닌데, 제가 순서를 거꾸로 하자니 겁이 나네요. 기존집은 정남향에 앞에 공원이 있는 로얄동인데 4층이고 세가 1년 4개월정도 남아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래도 단지네 딱 2개 있는 정남향 동이네요.


한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보통 잔금일은 가계약 하고 한달에서 한달반 정도 (35일~45일)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IP : 193.18.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13 3:08 PM (27.1.xxx.155)

    먼저 팔고 그담에 사시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팔리지않은 상태에서 계약을 하면 조바심이 생기고
    내집은 싸게 팔고 매수는 비싸게 될 가능성이 있어요.
    요즘 아무리 광풍이고 매물이 없다해도
    집 내놨는데 안나가는 경우도 많아요.

  • 2. gma
    '18.9.13 3:18 PM (182.225.xxx.51)

    동네 따라 달라요.
    매도자 위주 시장에서는 잘못하면 집 팔고 새로 못 사 우울증 걸리기 딱이에요.
    2년 내로는 1가구 2주택 허용이니 자금 허락하면 먼저 사고 파셔야죠.
    물론 매수자 위주라면 팔고 사야겠지만.
    오늘 나온 대책으로는 갑작스런 변화는 없을 듯해요.
    특히 중소형 6억 이하는 로켓라이징 할 가능성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3. 절대
    '18.9.13 3:19 PM (211.217.xxx.41)

    하지마세요, 윗님이 잘 적어주셨네요. 그렇게 해서 못사는 집은 저와 운대가 안 맞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예전에 님 같은 경험 있었는데, 저희 남편이 강력하게 말려서 먼저 팔고 샀는데, 오히려 파는집 제값 받고, 살집은 더 좋은집을 샀어요. 날짜 정해놓고 집 안나가면 속이 타 들어가고, 정해진 날짜 맞추는거 더더욱 힘들어요.

  • 4. ....
    '18.9.13 3:21 PM (125.176.xxx.3)

    제 지인 팔고나서 새집 구하려다가 아이문제로 혼이 빠져 다니다 새집 구하려니 값을 올라가고
    나온집은 없고 해서 우울증 걸린 사람 있어요
    원래는 팔고 사는게 맞는데
    요즘은 거의 동시에 해야겠더라구요

  • 5. ㅇㅇㅇ
    '18.9.13 3:25 PM (118.131.xxx.248)

    요즘 매도자 우위 시장이라.. 계약한 뒤에도 파기되는 경우 많아서
    이사갈 집 먼저 계약한 후에 지금 집 파는 게 나을 거 같아요.

  • 6. 안팔리면
    '18.9.13 7:04 PM (175.197.xxx.176)

    전세놓고 가지요 나라면 그렇게해요 우리집 영감탱이나 그렇게 답답하지

  • 7.
    '18.9.13 10:21 PM (121.167.xxx.209)

    이사갈집 잔금일을 최대한 늦춰서 계약 하시고요
    사는집 내 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686 생선찜 문의드립니다 3 찜기 2019/03/03 774
909685 이거보고도 일본여행가고 일제쓰면 답없음 50 ㅇㅇ 2019/03/03 8,216
909684 안경분실.. 안경 좀 찾아주세요 28 안경 2019/03/03 6,110
909683 남편 출장갔다 오는날 2 반가움 2019/03/03 2,071
909682 김수미 대파김치 레시피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네요! 20 ... 2019/03/03 18,422
909681 서울. 지금 환기하세요~~ 2 ㅡㅡ 2019/03/03 3,664
909680 금요일에 파마했는데 오늘 안감아도 괜찮을가요? 3 파마 2019/03/03 1,149
909679 일본 영화는 제목만 들어도 일본영화란걸 딱 알거같지 않나요? 5 aa 2019/03/03 1,228
909678 나경원을 조종하는 박철희? 5 ... 2019/03/03 1,489
909677 소주가 어느 기업껀가요? 4 참이슬 2019/03/03 1,271
909676 아빠본색 박지헌 식탁 정보 부탁드려요. 11층새댁 2019/03/03 825
909675 조찬 회동과 마음 다스리기 3 하아 2019/03/03 996
909674 미세먼지 너무 갑갑해요. 7 어휴 2019/03/03 3,183
909673 재난문자 계속 오는데 (가급적 외출자제) 내일 학교는 보내야 하.. 3 최악 2019/03/03 1,701
909672 와이셔츠도 우리 2019/03/03 588
909671 초등입학 여자아이 어머님~~ 12 ^^ 2019/03/03 3,778
909670 기독교의 왕.jpg 9 ... 2019/03/03 2,349
909669 나이가 들어 좋은 점 하나... 5 ... 2019/03/03 5,577
909668 욕실 수리... 7 로잘린드 2019/03/03 3,190
909667 남과 북 그리고 해외의 한국 동포 청년들 3.1운동/.. 2019/03/03 424
909666 나이 50에 별 생각을.. 36 ㅇㅇ 2019/03/03 20,795
909665 아동수당 주지말고 공립유치원이나 만들길.. 29 답답 2019/03/03 3,745
909664 도쿄타워가 우리나라 전쟁때 사용한 전차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ㅠ.. 6 코코넛 2019/03/03 1,326
909663 당뇨병 합병증이 심해서 입원하신분께 5 어떤게 좋을.. 2019/03/03 1,912
909662 남편과 시누이에게 맞아죽은 홀리스터 살인사건 33 그것이 알고.. 2019/03/03 18,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