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안들면 구석에 처박아놨다가 준 사람 만날때만 들고가든지 하면 되고 깔끔한 성격이라 그조차도 짐이 되서 그런거면 그건 좀 싫긴 하겠네요
그래도 내 눈에 안보이게 놔둘순 있잖아요
저는 이사할때 형님이 쇼파위 벽이 허전해보인다며 아주 큰 대형 원목 테두리에 유화 꽃그림이 있는 액자를 사왔어요 거금을 들였대요
그런데 제 취향은 완전 반대예요
집도 깔끔하게 장식없이 모던한 스탈 추구하고 젤 싫어하는게 엔틱인데 떡하니 커다란 엔틱액자를 가져온거예요 엉엉
10년넘게 거실벽에 걸려있었어요
두군데 못을 박아 건 거라 중간에라도 못자국 땜에 못 빼고
지금 집으로 이사올때 버리고 왔어요
지금 집은 타원형이라 복도가 긴데 아무것도 안걸었어요
애초에 쇼파위 벽에 암것도 없음 어떻다고
넘 큰거라 거기말고 자리도 없었거든요
미니멀에 가깝게 살려고 노력중인데 제일 처음 사서 애착이 큰 집 인테리어를 망친거죠
그땐 새댁이라 형님 둘이 낑낑거리며 들고 오는데 차마 못 달겠다고도 못하고
전 가방같은거 주면 캐리어같이 큰것도 아닌데 그냥 놔둘래요
다른 핸드백안에 넣어서 수납하면 되겠네요
핸드백 선물같은건 맘에 안들어도 그래도 나은거예요 저보고 위안삼으세용
..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18-09-13 11:04:37
IP : 118.39.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9.13 11:08 AM (220.85.xxx.168)그림이 진짜 안좋은 선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요.
저도 동의해요.2. ......
'18.9.13 11:13 AM (14.33.xxx.242)시어머님이 문화센터에서 그림배운후 그걸또 사줘야한다해서 ㅠ
거금들여 그림사고 ㅠ
집에 꼭걸어놔야한다고 ㅠ 감시? 하러 오셔서 ㅠ
걸어놨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미쳐버릴거같아요 ㅠㅠㅠㅠㅠ3. 우히히히
'18.9.13 11:14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웃겨요...정말 처치곤란...집에 없음 왜 없냐 소리 단박에 나오고...ㅋㅋㅋ
그정도로 큰 그림은 정말 비쌌을거에요. 엔틱 액자....액자값도 만만치 않구요. 그림이 클 수록 비싸지는것도 있구요. ㅋㅋㅋㅋㅋ4. . . . .
'18.9.13 12:01 PM (121.134.xxx.151) - 삭제된댓글저도 모던 깔끔한 유화나 판화 섬세하고
화사한 풍경화등 서양화 좋아하는데
묵으로 그린 산수화 시커먼거
무지큰거 게다 절이 엄청크게
전 기독교인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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