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SOM 튼것 후기

순진한아지매 조회수 : 875
작성일 : 2018-09-13 10:11:58
수퍼싱글싸이즈 요한채 와 간절기용 더불싸이즈 이불한채 가 무려 5채가 돼서 돌아왔습니다 수퍼 싱글토퍼 하나 퀸싸이즈토퍼 하나 퀸 이불 3개 .
그야말로 마술입니다 두께는 춘추용 차렵정도 예요
이불중 특별히 커버까지 맞춘게 있는데 그건 40수 트윌로 해서 커버값만 10만5천원이었는데 그야말로 얇팍한 차렵이구요
사장님이 처음에 차렵얘기는 일체한 적이 없었어요 겨울용으로 한다고 했는데 어제는 자기는 그런 말한적이 없답니다
처음에 그정도 싸이즈에서 그 많은 수량이 나온다고 하는것도 웃기지만 자신이 했던 말도 번복하는 것도 참 나쁘죠
제가 인터넷에 물어봤다 하니 어디냐면서 ... 뭐라고 합디까 가 아닌 어디다 올렸냐 ... 무서운가봐요
그 사장님 요즘엔 겨울 이불도 두껍지 않다 , 만 연신겅조하다가 내가 처음에 여기 왔을때부터 표정이 그래서 기분이 나쁘다는 둥
저는 어떻게 두채에서 이런 양이 나오나 그리고 겨울이불이 이건 아니지 않냐 그냥첨부터 제말대로 토퍼하나에 이불하나 해줬어야지 사장님 맘대로 해놓고 다 이게.뭐냐
예상대로 고성이 오갔구요 저는 그 사장님 예사롭지않아서 마침 외부에 나와있던 남편 오라고 해서 같이 있었는데
그사장님 제말에 해명은 못하면서 엄청 큰소리 치시고
큰소리 몇번 하니 제가 어지러워 못견디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지불했구요
제 생각에 가져온 높이나 늘어난 크기를 봐도 이건 절대로 있을수없겠구요 이게 가능 할려면 목화솜 한두장 깔고 일반솜 깔아야 할거에요 그 사장님 그걸 예상 하셨는지
처음에 제가 칼을 찾으니 이미 샘플로 구멍을 아예 내놓고 와서는 예기보라고 맞지 않느냐고 먼저 보여주시기까지...
목화솜 아무리 좋다고해도 아는집 아니면 틀어 쓸 생각은 말아야겠다 50넘은 나이에 또 하나 배웠네요
혹시라도 트실분들 계시면 참고 하시구요
그사람들은 공전이 중요하니 어떻게든 여러개로 갈라치는데 거기에 제 의견은 반영되지 않데요
아주 아주 강경합니다 나는 이렇게 하고 싶다 . 얘기해도 안 먹힙니다 그래도 하실거면 강하게 주장 하시고 안들으면 안하겠다 해야죠 뭐
제가 한데는 ㅅ ㄱ ㄹ. 그사장님 세계 방방곡곡 뻗고싶은가 봅니다

IP : 61.98.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울렛
    '18.9.13 10:18 AM (175.197.xxx.176)

    어제 댓글 달았어요 그런것들은 머리통굴려서 사기친거에요 이것저것 여러게로 만들어서
    공임 받아먹을려고 사기질이고 절대로 솜틀필요 없어요 젊은 엄마들이 잘 모르니까 틀더라구요
    틀지말고 버리고 적당하게 쓰고 버리는것이 홀가분해요 어리버리 생각하다가 당하더라구요
    우리집도 솜이불 2인용 요를 만들어서 두꺼운요 2개 잇어요 우리가 살림 정리하면 끝이고 버려야해요

  • 2. 진짜
    '18.9.13 10:29 AM (14.36.xxx.234)

    솜틀집은 사기꾼들만 하나.말안나오는걸 본적이 없음.
    솜집이랑 기름집은 내내 가서 지켜보고있어야 한다더니만 정말 그런건지..

  • 3. 원글
    '18.9.13 10:45 AM (61.98.xxx.176)

    마자요 주로 혼수 이불들 인데 묵혀두거나 어느정도 썼으면 그냥 버려야해요
    내가 뭐가 씌었는지 3채 버리고 남은것 2채 마저버리지 왜그렇게 알아봤는지..
    제가 어제 생각하면서 애꿎은 이불만 찹니다

  • 4. ...
    '18.9.13 11:32 AM (14.1.xxx.127) - 삭제된댓글

    솜틀집, 손님이 맡기고 간 솜으로 이불 한채 빼내는걸로 예전부터 유명(?)해요.
    그래서인지 울할머니, 엄마 다 솜틀집에 서서 눈앞에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 5. 40만원 줬는데
    '18.9.13 11:44 AM (116.127.xxx.29)

    이천년도에 요하고 이불하나 솜 틀었는데 2개씩 해서
    갖고 왔더라구요.
    샘플 책자보고 했는데 모양도 근방에도 안가고 부피도 엄청 크고
    솜도 다른집 거하고 섞은 거 같아 찝찝해서 그냥 버렸어요

  • 6. 원글
    '18.9.13 11:52 AM (61.98.xxx.176)

    윗분처럼 사실 저도 너무 찝찝해요 어제 받고서 비닐씌워 그냥 장에 눠놓긴 했는데 영 보기도 싫고 저걸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속을 믿을수도 없고 버리자니 참 ...

  • 7. ...
    '18.9.13 1:10 PM (59.15.xxx.61)

    얼마동안 사용하면 팍 가라앉아요.
    덮는 이불은 괜찮은데
    요는 몸이 배길 정도로 얇아져서 못쓰게되요.
    저도 혼수이불 한 채 보냈더니
    온가족 이불을 다 만들어 왔어요.
    이불커버 값은 완전 바가지.
    까는 요 두 개는 벌써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095 직원 권고사직 1 이런경우 2018/09/13 1,405
854094 암수술후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8/09/13 2,672
854093 욕실환풍기 교체하신 분(곰팡이문제) 4 설치비용 2018/09/13 1,503
854092 50대중후반대 부산대 나오면 잘한건가요? 38 ㅣㅣ 2018/09/13 4,714
854091 오늘 과외샘 오시는데 집 치우기 싫어요 16 아이고 2018/09/13 3,434
854090 모쏠인데요 이런말들을까봐 연애시작도 못하겠어요 4 모쏠탈출 2018/09/13 2,374
854089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역사 5 - 일진회와 동학농민운동 4 길벗1 2018/09/13 826
854088 남편이 장사 자금 모자란다고 처갓집에서 돈 빌려오라는데요.. 11 미치겠네요... 2018/09/13 5,309
854087 쭉 폭등만 갈까요 4 라떼 2018/09/13 898
854086 카카오뱅크 대출 알아봤더니 스팸전화만 엄청 오네요 2 아놔 2018/09/13 2,049
854085 문파와 박사모 비교하는 사람들...어이 없어요... 21 조선폐간 2018/09/13 660
854084 전세없어지면 그 피해는 전부다 서민몫 21 ㅋㅋㅋ 2018/09/13 1,962
854083 어제 SOM 튼것 후기 6 순진한아지매.. 2018/09/13 875
854082 아파트 수목소독후 2 아기사자 2018/09/13 4,787
854081 지금 황재근씨 집 물건이 가득하네요 ㅠ 12 .. 2018/09/13 6,565
854080 님들은 사랑을 누구에게 배웠나요? 14 '' 2018/09/13 2,307
854079 날씨가 흐리니까 좋네요. 커피 한 잔 하면 딱인데 9 동서남북 2018/09/13 1,325
854078 전세제도가 있는 한 부동산 투기는 없어지지 않을것 같아요... 8 우리나라 2018/09/13 1,126
854077 닭죽에는 참기름 넣으면 이상한가요? 3 2018/09/13 868
854076 김부선-이재명 불륜의혹, 7295건이나 보도할 일인가 21 sbs 2018/09/13 1,285
854075 문신은 왜그래요? 12 ... 2018/09/13 1,978
854074 수유용 영양제는 일반 영양제랑 다른가요? ~~ 2018/09/13 404
854073 칼하트 클래식백팩 초등 4학년 쓰기에 어떤가요? ... 2018/09/13 482
854072 남편과 시부모가 저한테 돈을 못 모았다고 비난하는데요 75 어이가 2018/09/13 18,239
854071 금융상품 궁금 2018/09/13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