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미쳐 버리겠어요
마치 윗집에 거인이 사는것 같아요.
마치 천장이 얇은 베니어판으로 된것 같아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걸까요?
정말 저주를 내리게 돼요. 뇌질환이나 걸려라.족저근막염이나 걸려라.근데 일ㅅ생을 저런 식으로 걸으면 아닌게 아니라 질환이 생길 것같아요.건강에 안좋지 않나요?
저 정말 소심한 사람인데 지금 막 윗집에 올라가고 싶은거 참고 있어요. 한번도 안올라갔거든요. 걷는 습관이 그런 걸 말한다고 고쳐질까싶어서요. 근데 너무 심하고 자꾸 되풀이되니까 나도 모르게 욱하고 자꾸 올라와요. 정신적으로 안정이 안돼요. 내 집에서요.
윗 집만 아니면 다른 집은 다 조용한데....
저 내일은 윗집에 올라가볼까요? 아까 저녁때 경비아저씨통해서 인터폰했었는데 별 소용이 없네요. 아저씨가 너무 미온적으로 말한것같아요.구체적으로 빌걸음소리가 문제인데...
정말 천장이 울리니까 미춰버리겠어요ㅡ
지금도 제.머리위에서 쿵쿵 울려요.
확 올라가버릴까요?
1. 저도
'18.9.12 11:44 PM (210.183.xxx.226)보복 소음 일으킬까봐 말을 못하겠네요
진짜 왜 잠도 안 자고 저 지랄인지2. 마음을 전하세요
'18.9.12 11:47 PM (112.170.xxx.69)편지와 예쁜 슬리퍼를 사다가 윗집 문고리에 걸어
전헤보세요
편지엔 슬리퍼 신고 다니시는게 건강에 좋고
아파트 자재가 부실한지 발소리가 크게 들리니
조심좀 해달라구요
몰라서 그런거이면 조심해질수 있어요
경험담 입니다
슬리퍼는 돌려받았는데 조금 덜 해요3. 담배
'18.9.12 11:47 PM (116.125.xxx.203)담배냄새 올릴방법 없을까요?
그집만 들어가게
저도 당한적이 있어 남일 같지 않네요4. 아 진짜
'18.9.13 12:11 AM (220.81.xxx.170)공감합니다
우리 윗집 쿵쿵 원거인이 걷는것 같은 소리에 뭔가를 그렇게 떨어뜨리는지
또르륵,쿵,덜거럭
아진짜 올라가서 한마디하고픈데 못하고 있어요5. 행복하고싶다
'18.9.13 12:31 AM (58.233.xxx.5)저 진짜 그 심정 잘 알아요ㅠㅠ 새벽부터 시작되는 발망치. 천장과 안방 창문이 쨍쨍 울려서 깨는 일이 너무 잦았더 새벽2시 3시까지 쿵쿵대는건 일상이고, 가끔 제사라고 미친듯이 시끄러움. 저 노이로제 걸려서 운 적도 많고요. 두통약 달고 살았어요. 몇번 올라가서 싸우기도 여러번..
잡아떼기는 또 어찌나 잘하는지. 나중엔 제가 한번 눈이 뒤집혀서 거의 이성을 잃고 난리쳤어요. 이미 이사를 가아겠다 마음먹은 터라 머리에 꽃 달고 작정하고 지랄했어요. 욕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진짜 3년 동안 개고생한거 생각하면 아후...
지금은 탑층으로 이사왔는데 윗집 소음 없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귀 트이면 사람 못살아요. 전 정말 극도의 분노를 여러번 느끼니 저도 모르게 욕이 나오고 저주를 퍼붓게 되더라고요.6. 긴 막대기로
'18.9.13 12:36 AM (139.193.xxx.73)남도 같이 장단 맞춰 찔러야죠 위로
어느번 조언처럼 담배 냄새를 위로 보내던가
뭔가 당해야만 어라? 하고 고충을 아니.....7. ㅇ
'18.9.13 1:26 AM (211.114.xxx.37)우리윗집도 여자가 엄청 발소리가 우루루쾅쾅 북소리처럼 크게 울려요 종일왔다갔다 집안에서 무슨 걸을일이 많은지 잠을 못자겠어요 진짜 민폐 짜증나요
8. ++
'18.9.13 6:12 AM (210.2.xxx.48)그런 사람들 무릎 안좋아요.
무릎에 엄청나게 부담 주면서 걷는 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4391 | 성추행 2번째 영상보고 놀라운 점... 65 | ** | 2018/09/14 | 17,657 |
854390 | 보배드린 성추행 사건 말인데요. 20 | 나만 이상해.. | 2018/09/14 | 4,030 |
854389 | 세금 문제 제가 맞게 이해한 건가요? 4 | 부동산 | 2018/09/14 | 686 |
854388 | 쌍용차, 9년 투쟁 끝 전원 복직 12 | .. | 2018/09/14 | 1,382 |
854387 | 진정한 걸크러쉬~! 3 | 강장관 | 2018/09/14 | 1,452 |
854386 | 왜 여자들은 실생활에서는 정준호 같은 인상을 좋아해요? 24 | ㅇ | 2018/09/14 | 6,424 |
854385 | 1주택자 부부소득 1억원 이상이면 전세자금대출 못받는거요 3 | 아놔 | 2018/09/14 | 2,331 |
854384 | 호랑이태몽 딸 본적있나요? 20 | 음 | 2018/09/14 | 8,259 |
854383 | 남편이 잘 때 4 | 깝 | 2018/09/14 | 2,362 |
854382 | 에어프라이어몇인치가 4 | 고민 | 2018/09/14 | 1,133 |
854381 | 자취녀인데 엄마한테 해다드릴 반찬 뭐가있을까요? 13 | ki | 2018/09/14 | 2,384 |
854380 | 급질 수시원서 접수시에 사진 업로드 방법 4 | 접수 | 2018/09/14 | 1,743 |
854379 | 딸 가진 친정엄마도 아들 있으면 누군가의 시어머니일텐데... 11 | 00 | 2018/09/14 | 2,625 |
854378 | 다리에서 뜨거운 기운이 느껴지는거 무슨 증상일까요? 7 | ... | 2018/09/14 | 10,304 |
854377 | 연대 경영 취직 안된답니다 93 | ㅜ.ㅜ | 2018/09/14 | 29,631 |
854376 | 중앙일보 헤드라인ㅋ웃겨드릴께요 4 | ㅋㅋ | 2018/09/14 | 1,527 |
854375 | 이렇게 먹으면 건강에 나쁠까요? 1 | 식이 | 2018/09/14 | 1,419 |
854374 | 12일간 강아지 맏길곳 찾아요 27 | .... | 2018/09/14 | 3,233 |
854373 | 어제 커뮤니티에서 본 글인데 넘 공감 돼요 7 | ... | 2018/09/14 | 2,977 |
854372 | 청국장 끓일때 된장 없으면 7 | ㅠㅓㅏ | 2018/09/14 | 1,530 |
854371 | 미스터 션샤인, 통금 외치던 공무원은 의병일까? 밀정일까? 6 | ... | 2018/09/14 | 3,019 |
854370 | 공부 못 하는 아들 그냥 둘까요? 5 | 부족한 맘 | 2018/09/14 | 2,684 |
854369 | 피부색을 환하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6 | .. | 2018/09/14 | 6,620 |
854368 | 생리통 약 먹고 잘까요 그냥 잘까요 3 | ㅇㅇ | 2018/09/14 | 1,002 |
854367 | 낙곱새 1 | 궁금 | 2018/09/14 | 1,2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