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서 90세까지 산다고쳐두요... 그냥 잘못하다가는 자식이 먼저 저세상에 갈수도 있잖아요...
제가 지난주에 저희 이모집 오빠 장례식장 다녀오고 부터 계속 뭐 이런쪽으로
자꾸만 생각이 드는데
젊은나이에 간 오빠도 그렇지만... 이모부요.ㅠㅠ 이모부가 마음에 제일 걸리더라구요
이모는 하늘나라간지 좀 되어서 이모부 혼자 있는데....
이모부랑 중학생딸 그리고 올케언니가요.. 솔직히 그집안 에 3명이 제일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다른 형제들이야 뭐 각자 가족들이 있으니까알아서 잘 사시겠죠 ..
먹고는 살만한데.. 이모부가... 돌아가실때까지 큰아들때문에 마음고생 할것생각하니까요.
저는 엄마돌아가셔도 그게 쭉 마음이 계속 힘들곤 했는데 자식은 상상도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