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많은 집 자제 아니면 의대가는건 과거와 달리 별 메리트가 없음...
개원하는데 돈이 예전과 달리 경쟁격화로 규모, 위치, 실내인테리어, 장비 등을 최신으로 해야 하기 때문인데..
당연히 사람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개원해야 하고 그럴려면 임대비용도 그만큼 치솟을 뿐더러 인테리어 비용도 무시못함..
장비야 렌탈로 간다 치더라도 개원비용 몇억 깨지는건 일도 아님..
문제는 그렇게 개원하면 다 잘되느냐...
지금 개원 하면 성공확률 10% 미만.. 여기서 말하는 성공이란 봉직의로 월급받는것 보다 더 나은 수입을 올리는것을 말함.
나머진 다 하향평준화 내진 봉직의만도 못한 개원의가 많음...
따라서 의사들이 개원했다가 망하는게 이젠 이상한 일이 아니고 흔하디 흔한일이 되었기에
망해서 바로 신불자/개인파산 전락하지 않으려면 집안에 돈이 많던가.. 아님 처가가 돈이 많던가 해야함..
따라서 결혼시장에서 의사가 열세 세개 이상을 요구하는 행위는 절대로 없어질수가 없음...
의사가 예전만 못한건 분명 사실이나 그만큼 다른 직종의 불안정성이 커졌기에 아직도 의사는 괜찮은 신랑감 자리를
지키는것은 사실임..
봉직의를 해도 그래도 월천.. 외과의는 이천에서 많게는 삼천까지 월급받아올수 있는 직업이 의사말고는 흔치 않음.
물론 그렇게 월급을 받을수 있는 기간이 그렇게길지는 않고 또 퇴직금도 없기에 따지고 보면 고액 금융계 종사자나
행시패스후 고급 공무원이 더 나을수도 있음..